음악/곡 2025. 1. 17. 00:00

..... 이상은 Lee-Tzsche ..... 언젠가는 .....

 
언젠가는
아티스트
이상은 (=Lee-tzsche)
앨범
Darkness - 언젠가는
발매일
1993.01.01

 


..... ..... ..... ..... .....

..... 젊은 날에는 젊음을 모르고 .....
..... 사랑할 때는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
..... 우리는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 눈물 같은 시간의 강 위에 .....
..... 떠내려 가는 것은 한다발의 추억 .....
..... 그렇게 이제 뒤돌아 보니 .....
.....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
.....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
.....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
..... 헤어진 모습 이대로 .....

..... ..... ..... ..... .....

..... 젊은 날에는 젊음을 잊었고 .....
..... 사랑할 때는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
.....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 .....
.....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
.....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
.....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
..... 헤어진 모습 이대로 .....

..... ..... ..... ..... ..... 

 

[ 관련글보기 : ..... 이상은 Lee-Tzsche ..... ]

[2014/01/17 19:23]

영상/TV 2025. 1. 17. 00:00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오후 7:35 (2015-09-19~)
출연
호가, 왕카이, 류타오, 황유덕, 고흔, 자니 첸, 오뢰
채널
중국 BTV


[2016/01/19 21:35]

기꺼이 별 넷.
드물게 만나는 수작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분명 예전에 선검기협전을 봤는데, 주인공이 같은 배우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심지어 매장소가 "이소요"라는 인물을 언급하는 장면도 있었던데.....)
그 당시 아무리 유역비만 보였다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랑야방: 권력의 기록 세트
하이옌의 소설 『랑야방 세트』(전3권) . 50개 도시 시청률 1위, 중화TV 방영 후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54부작 드라마 《랑야방》의 원작소설이다. 가상의 양나라를 배경으로,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가슴 절절한 정치시대극이자 통쾌한 복수극이다.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끈 뒤, 독자들의 요청으로 책으로 출간되어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기란지재(麒麟之才)’라는 말이 나돌 만큼 강한 고수이면서도 베일에 싸여 있는 '매장소'는 강호의 종주다. 천하에 모르는 일이 없다는 랑야각에서 발표하는 고수의 명단인 ‘랑야방’ 서열 1위는 언제나 그의 차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무예를 전혀 할 수 없으며, 어딘가 병약한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2년 전, 대체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뼈에 사무친 원한을 품고 있는 매장소의 목표는 단 한 가지다.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아무런 세력도 없는 일곱째 황자 '정왕'을 황위에 등극시킴으로써 최후의 복수를 하겠다는 것. 그렇게 처절한 킹메이커 매장소의 은밀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황위 쟁탈과 권력 다툼이라는 다소 묵직한 소재는 다루고 있지만, 무협 소설에 가까운 빠른 호흡과 사건,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묘사 등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매순간 놀라운 재미를 선보이고, 흥미로운 기승전결로 압도적인 대서사의 품격을 펼쳐 보이며 과연 권력이란 무엇인지, 정의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한다.
저자
하이옌
출판
마시멜로
출판일
2016.08.10

 


..... ..... ..... ..... .....

이 사람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느낌이었다.
친구에게 잘못한다고 하기에는 그는 분명 온화하고 친절하며 남의 마음을 잘 읽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친구에게 잘해준다고 하기에는,
늘 뜨거운 우정을 허비하는 기분이 들고,
마치 장벽을 가로지른 듯 도저히 그의 마음에 닿을 수 없는 것 같았다.

..... ..... ..... ..... .....

"어째서 날 원망하지 않는가?"

"원망할 이유가 있을까요?
 ..... ..... .....
 우리 둘 다 알다시피, 저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사실 그 자체이지, 사실을 폭로한 사람이 아닙니다.
 ..... ..... .....
 제가 아무리 어리석어도,
 애꿎은 사람에게 화풀이하거나 다른 사람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물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그 사실을 계속 숨길 수도 있었네.
 그런데도 사실을 폭로했지.
 그것도 그렇게 과격한 방법으로 말이야.
 자네가 받을 타격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자네와 나의 우정도 고려하지 않았네.
 그러니 크든 작든 원망해야 하지 않겠나?"

"솔직히 말해서 선생이 그런 일을 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린아이는 아니니, 사람이란 언제나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선생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했고 저를 버리셨지요.
 그건 선택일 뿐입니다.
 저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해서 선생을 원망할 수는 없지요.
 어쨌든.....선생에게는 반드시 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책임도, 의무도 없으니까요.
 한때는 그러기를 바랐지만, 억지로 얻어낼 순 없는 것이지요."

"확실히, 내게 자네를 소중히 해야 할 의무는 없지.
 하지만 서로 알고부터 자네는 항상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었네.
 그런 점에서는 내가 자네에게 빚을 졌네."

"제가 선생을 진심으로 대한 것은 그렇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똑같은 진심을 얻을 수 있었다면 물론 기쁘겠지만, 얻지 못하더라도 후회는 없습니다."

"자네는 후회하지 않는다지만, 이제 자네와 나는 더 이상 친구가 될 수 없겠지."

그는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교분을 맺은 뒤로 그는 늘 선생의 재능과 도량을 우러러왔다.
그를 좋은 스승이나 유익한 친구로 여기고,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그 우정을 이어왔다.
하지만 결국에는 더 이상 친구가 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오고야 말았다.
사실 인과관계를 꼼꼼히 따져보면,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응어리는 있을망정 지울 수 없는 피맺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 많은 일을 겪고 나서 그는 예전에 친구가 했던 말이 옳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그와 선생은 같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 사이에는 맞지 않는 것이 너무나 많고 친구가 될 바탕은 부족했다.
미움도 없고, 원망도 없이 헤어지는 것이 그들에게는 가장 좋은 결말이었다.
어쩌면 나중에 달라질 수도 있고, 또 어쩌면 우연찮게 얽히게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소한 지금 이 순간은, 선생의 말처럼 그들은 더 이상 친구일 수 없었다.

..... ..... ..... ..... .....

 


[2017/01/17 14:50]

내 느낌의 속도감으로 작품을 읽어가는 즐거움이 있긴 했지만,
결국 처음 접했던 드라마만큼의 강렬함은 없었다.

원작을 먼저 읽었더라면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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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17:11]
[2017/04/20]
[2019/01/16]

∟ 내발자국 2025. 1. 15. 00:00

..... 2023년 준비 (2) .....

 

[2023/01/15 00:04]

2022년과 큰 차이 없다.
토모에리버를 접한 이후, 플래너 계열은 거의 일본 제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


호보니치
지분테쵸
크로노덱스

+

NOLTY 6501 Weekly Planner
뒤늦게 교보문고에 주문했다.

?
MIDORI hibino Diary
망설이다가 구하지 못했는데, A5 규격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플래너 선택 주요 기준을 호보니치가 거의 충족하고 있는 편인데,
(내지 색감은 만족하는 편이라 표지만 무채색으로 나오면 크게 흠잡을 게 없다.)
대체품을 찾기가 의외로 어려워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호보니치 위주의 조합이 될 것 같다.

- 모눈 내지
- 연간, 월간, 주간, 일간, +α 구성
- 월요일 시작
- Weekly Vertical
- 월~일요일 균등 분할
- 00~24시 균등 분할
- A5 or A4
- 블랙 혹은 무채색 계열 심플한 표지
- 토모에리버 극선호. (플래너가 아닌 연필로 끄적이는 노트 기준으로는, MD Cotton 느낌도 정말 좋아한다.)
- 귀엽거나 화려하거나 컬러풀한 디자인 비선호. (토토로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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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2025. 1. 15. 00:00

..... Apple 애플 ..... Watch Hermès .....


[2020/01/15 23:04]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그리고 더블 투어

오른손에 착용하면 꽤 불편하다.
화면 회전은 가능하지만 버튼 위치 때문에,
보기만 하던 시계와 달라서 조작할 때마다 좀 더 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두껍고 무겁다.
밴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죽이나 스포츠 밴드의 경우 오랜만에 착용한 시계 자체에 대한 어색함까지 더해져 내내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이런저런 단점들을 잊을만큼 예쁘다.
Digital Crown 부분까지 올블랙이면 정말 좋았을테고,
초기 블랙박스 포장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긴 하지만.

더블 투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0mm 제품을 선택했는데,
재구매하게 된다면 그 때는 고민없이 44mm 제품 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조작감은 더 좋고 착용감은 더 나빠서 +-지만,
결정적으로 더 예쁠테니.



 

Apple Watch Hermès

전통과 혁신의 완벽한 조화를 상징하는 Apple Watch Hermès. 전용 시계 페이스 및 다양한 밴드와 Apple Watch Series 9을 매칭해 줍니다.

www.apple.com

 

 

도서/문학 2025. 1. 15. 00:00

..... 기형도 ..... 오래된 서적 .....

 
기형도 전집
1999년 기형도 시인 10주기에 맞춰 발행되었던 이 전집은 1998년 여름에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유족들의 도움을 받아 기형도의 미발표 작품을 한데 모아 검토하는 작업 및 기존에 발행된 세 권의 책에 실린 작품들을 유고 원고와 대조하는 작업을 거쳐 기형도의 작품들을 하나의 책으로 담아낸 것으로, 독자와 연구자들에게 기형도 시인의 작품 세계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스물아홉 짧은 생애를 살다 간 그의 처음이자 유고 시집이 되어버린 《입 속의 검은 잎》, 산문집 《짧은 여행의 기록》, 5주기 추모 문집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에 수록된 작품들과 그동안 세 권의 책에서 누락되었던 작품을 추려냄으로써 기형도 작품의 완결본을 내고자 했다. 시 20편과 단편소설 《겨울의 끝》을 새롭게 찾아내어 전집에 포함시켰고, 기자 시절 썼던 기사와 다른 자료와의 관련성이 애매모호한 메모, 사적인 서간 등은 논의 끝에 제외했다.
저자
기형도
출판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02.28

 


내가 살아온 것은 거의
기적적이었다
오랫동안 나는 곰팡이 피어
나는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질서

속에서, 텅 빈 희망 속에서
어찌 스스로의 일생을 예언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분주히
몇몇 안 되는 내용을 가지고 서로의 기능을 
넘겨보며 서표를 꽂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너무 쉽게 살았다고
말한다, 좀 더 두꺼운 추억이 필요하다는

사실, 완전을 위해서라면 두께가
문제겠는가? 나는 여러 번 장소를 옮기며 살았지만
죽음은 생각도 못했다, 나의 경력은
출생뿐이었으므로, 왜냐하면
두려움이 나의 속성이며
미래가 나의 과거이므로
나는 존재하는 것, 그러므로
용기란 얼마나 무책임한 것인가, 보라

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나갔다, 나의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누가 나를 
펼쳐볼 것인가, 하지만 그 경우
그들은 거짓을 논할 자격이 없다 
거짓과 참됨은 모두 하나의 목적을
꿈꾸어야 한다, 단
한 줄일 수도 있다

나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 
 




[ 관련글보기 : ..... 기형도 ..... ]

[2008/01/15 02:29]
[2011/03/15 19:01]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 15. 00:00

..... 타인의 세상 엿보기 .....

[2010/01/15 05:18]

그 공간의 이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꽤 많은 시간을 그 공간에 투자(?)하고 있는 건,
나와 너무도 다른 세상을 엿보기 위함이고,
혹은,
적어도 저런 모습이고 싶지는 않다는 확인을 위함이다.

(나란 사람 지금도 단점투성이인데,
 여기서 무언가를 또 더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애정없는 비판에는 신중해야 한다.
객관적인 비판이 아닌 주관적인 비난이 되기 쉽고,
상대의 수준을 지적하며 자신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어리석은 과시욕일 수도 있기 때문에.

20점대의 점수를 비웃는 건 50점대의 어리석은 우월감인 경우가 많다.
90점대는 자신의 점수 자체에 집중하며,

80점대는 자신의 위를 바라보느라 아래를 내려다 볼 여유가 없으니.
(게다가 한 분야의 점수에 불과하다면 더더욱.)
50점에 불과한 내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해도 부족할텐데,
아래를 보며 안도하느라 부족한 내 점수를 내보이고 있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이란.





[2025/01/15]

일상 속에서... 2025. 1. 14. 20:00

..... 다수에 속한지 못한 이들 .....


"냉정하네."

글쎄.....
설명해볼까 하다가,
어차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멈춰선다.

내게 보여주지 않은,
그만의 어려움이 없지야 않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다 가지고 태어나 한번도 실패해보지 않은 인생을 지나온 이에게,
이 마음을 설득시킬 자신이 없었다.

그래봐야 네 주변의 평균 역시 '엘리트' 아니냐 반문한다면,
대답할 말이 없기도 했고.


다수에 속하지 못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부족한 소수에 속한다는 건 더욱 그렇다.
그리고 가끔은 타인에게 내가 그 소수라는 걸 이해시킬 수 없을 때 더욱 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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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 13. 00:00

..... 끝 그리고 시작 .....

[2018/01/13 03:43]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고.....
그 변화가 언제 가장 선명하게 느껴지냐는 질문에.....
엑셀 파일에서...라고 답하며 웃었다.

지난 파일을 저장하고.....
새로운 파일을 만들고.....
그렇게 지난 시간의 기록들을 묻어 두고.....
다시 새로운 공백을 준비한다.


가끔은.....
추억도 마음도.....
그럴 수 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 내발자국 2025. 1. 13. 00:00

..... 눈 내린 13일의 금요일 .....

[2017/01/13 11:07]

새벽에는 분명 평범한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평범한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겠지만.)
몇시간 사이에 눈의 세상이 되어버렸다.


어제 저녁,
춥고 지쳐서 몇번이고 망설이다가,
결국 도서관 두 곳을 돌아 들어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