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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애플 ..... Watch Hermès .....


[2020/01/15 23:04]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그리고 더블 투어

오른손에 착용하면 꽤 불편하다.
화면 회전은 가능하지만 버튼 위치 때문에,
보기만 하던 시계와 달라서 조작할 때마다 좀 더 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두껍고 무겁다.
밴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죽이나 스포츠 밴드의 경우 오랜만에 착용한 시계 자체에 대한 어색함까지 더해져 내내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이런저런 단점들을 잊을만큼 예쁘다.
Digital Crown 부분까지 올블랙이면 정말 좋았을테고,
초기 블랙박스 포장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긴 하지만.

더블 투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0mm 제품을 선택했는데,
재구매하게 된다면 그 때는 고민없이 44mm 제품 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조작감은 더 좋고 착용감은 더 나빠서 +-지만,
결정적으로 더 예쁠테니.



 

Apple Watch Hermès

전통과 혁신의 완벽한 조화를 상징하는 Apple Watch Hermès. 전용 시계 페이스 및 다양한 밴드와 Apple Watch Series 9을 매칭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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