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문학 2024. 11. 5. 00:00

..... 마가렛 미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상)
미국 문학사의 이야기꾼으로 꼽히는 마거릿 미첼의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권.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48번째 책이다. 작가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작품인 이 소설은 비비언 리와 클라크 게이블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완전한 남부의 귀부인'이라는 이상을 막연히 추구하면서도 전통에 반발하는 스칼렛 오하라가 남북 전쟁과 그것이 남긴 폐허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
마거릿 미첼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10.12.3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남북전쟁 발발 직전, 오하라 가문의 장녀 ‘스칼렛’은 도도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우상이다. 그녀가 짝사랑하던 '애슐리'가 친구 ‘멜라니’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고백하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당하고, 이 모습을 새로 이사 온 ‘레트’에게 들키고 만다. 당황해 어쩔 줄을 모르는 스칼렛과는 반대로 이미 레트는 거침없는 매력의 스칼렛에게 빠져들고 있었다.  전쟁은 남부에 불리해지고 스칼렛은 레트의 마차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파란만장한 미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관통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도 잠시, 레트는 여전히 스칼렛의 마음에는 애슐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삶의 모든 것을 뜨겁게 사랑했던 여자 ‘스칼렛’그런 그녀를 운명처럼 사랑했던 남자 ‘레트’생애 가장 가슴 벅찬 클래식 로맨스가 찾아온다!
평점
9.2 (1957.03.25 개봉)
감독
빅터 플레밍
출연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토마스 밋첼, 바바라 오닐, 조지 리브스, 프레드 크레인, 해티 맥대니얼, 에블린 키예스, 앤 루더포드, 오스카 포크, 버터플라이 맥퀸, 빅터 조리, 하워드 C. 힉맨, 알리샤 레트, 랜드 브룩스, 캐롤 나이, 로라 호프 크루스, 에디 로체스터 앤더슨, 해리 데이븐포트, 레오나 로버츠, 제인 다웰, 오나 문슨, 이자벨 쥬얼, 카미 킹, J.M. 케리건, 워드 본드, 잭키 모란, 마르셀라 마틴, 미키 쿤, 매리 앤더슨, 폴 허스트, 클리프 에드워즈, 야키마 캐너트, 올린 하우랜드, 어빙 베이컨, 로버트 엘리어트, 윌리암 베이크웰

 


[2005/11/05 11:00]

영화도 최소한 열번 이상 보았고.....
책은 수십번을 읽었으리라.....

주저없이 꼽는다.....
최고의 책으로 책고의 영화로.....




[2007/05/28]


이오공감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관한 글이 올라왔기에.....
반가운 마음에 살짝 옮겨왔다.....

흑백영화에 색을 입힌 작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다...흑.....

[ 관련글보기 : 영화 의상 이야기(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 ]





도서/문학 2024. 10. 7. 00:00

..... 존 스칼지 ..... 노인의 전쟁 / 유령여단 / 마지막 행성 / 조이 이야기 .....

 
노인의 전쟁
2006년 존 캠벨 신인상을 수상한 존 스칼지의 SF 멜로소설『노인의 전쟁』. 2006년 휴고 상 장편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SF의 거장 로버트 하인라인을 잇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수백 년 뒤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적이고, 인간적이고, 미국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미래와 우주라는 배경 속에 그려내고 있다. 과포화 상태가 된 미래의 지구. 인류는 다른 은하에서 행성을 개척하여 삶의 터전을 넓혀 가지만, 지성을 갖춘 여러 외계 생명체들과의 경쟁이 언제나 골칫거리이다. 존 페리는 사별한 아내의 무덤에 작별을 고하고, 75세 이상만 뽑아 주는 이상한 군대 '우주개척방위군(CDF)'에 자원입대한다. CDF에 입대를 하면 지구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신병들을 싣고 우주로 향하는 연락선 안에서 존은 여섯 명의 늙은이들을 차례로 만나며 그들과 의기투합해 '늙은 방귀쟁이'라는 모임을 만든다. 인간 병기로 다시 태어난 늙은 방귀쟁이들은 참혹한 전투와 살육의 나날 속에서 하나 둘 목숨을 잃고, 존도 어느 행성 전투에서 처참하게 망가진 몸이 된다. 하지만 존이 눈을 감으려 하는 순간, 때마침 도착한 지원군 속에서 죽은 아내의 모습이 보이는데….
저자
존 스칼지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09.01.23

..... ..... ..... ..... .....

젊었을 때 나는 그녀에게 그게(죽은 이와 같이 있기 위해 묘지를 방문하는 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냐고 묻곤 했다.
..... ..... ..... ..... .....
사람은 가고 없는 것이다.
천당으로든 지옥이로든 아니면 어디로든, 아무 데로든.
..... ..... ..... ..... .....
나이를 먹어도 그런 생각에 변함은 없다.
단지 상관하지 않을 뿐이다.
남은 게 그것뿐이니까.

묘지를 싫어하긴 하지만, 이곳에 감사하고 있기도 하다.
나는 그녀가 그립다.
묘지에서,
죽어서 묻혔을 뿐인 곳에서 그녀를 그리워하는 편이 그녀가 살아 있던 모든 장소에서 그리워하는 것보다 쉽다.

..... ..... ..... ..... .....

"같이 있는 게 당연한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 ..... ..... ..... .....

무언가에 평생 염원했던 만큼 뛰어나게 된다는 것,
그리고 한순간에 바라던 것보다 더 뛰어나진다는 것은 기묘하고 멋지면서도 어지러운 일이었다.

..... ..... ..... ..... .....

단순하지만, 단순하다는 것은 쉽다는 것과 같지 않다. 

..... ..... ..... ..... .....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어? 
그 사람 얼굴에는 나를 안다는 표정이 떠오르는데, 나는 아무리 절실히 원해도 알 수가 없는 게 어떤 건지? 
그 사람이 내 것이 아닌 이름으로 날 부르고 싶어한다는 걸 아는 기분은? 
그 사람이 나를 볼 때 수십 년의 세월을 본다는 걸, 그런데 나는 그걸 하나도 모른다는 걸 아는 건? 
그 사람이 나와 같이 있었고, 내 안에 있었고, ...
...내가 죽을 때 내 손을 잡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줬다는 걸 아는 게 어떤 기분인지? 
그 사람이 나를 '진짜내기'로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나에게 연속성을, 과거를, 내가 누구였는지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지금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의 기분도..... 
그걸 원한다는 게 어떤 건지 당신이 상상할 수 있을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걸 지키고 싶어한다는 것을?"

..... ..... ..... ..... .....

"당신은, 내가 나와 함께 산 세월의 열 배를 나와 같이 살았어.
당신이 날 간직하고 있어.
당신은 그게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상상도 못해.
당신은 우리가 아니니까."

..... ..... ..... ..... .....

"난 그 삶을 되찾고 싶어. 
그리고 내가 그 삶을 찾을 방법은 오직 당신뿐이야. 
당신은 살아남아야 해, ..... 
당신이 없으면 나도 나를 다시 잃어버려."

..... ..... ..... ..... .....

나의 일부는 한 때 당신이 사랑한 사람이었어.
이 일부분은 내가 다시 당신에게 사랑받고, 나도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것 같아.
나는 그녀가 될 수 없어.
그저 나일 뿐이야.
하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날 사랑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난 그랬으면 좋겠어.
올 수 있을 때 내게로 와.
난 여기 있을 테니까.

..... ..... ..... ..... .....

나는 새로운 삶에 들어와서 그녀를 다시 찾아냈다.
온전히 다른 사람인 한 여자 안에서.
이 삶이 끝나면 이번에도 회한 없이 등을 돌리리라.
그녀가 또 다른 삶 속에서 나를 기다린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를 다시 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보게 될 것을 안다.
곧. 이제 곧.

..... ..... ..... ..... .....

 

[2010/05/27 05:36]

사전 정보없이 우연하게 골랐던 책이었음에도,
(<노인의 전쟁>이라는 서명은 평소 내가 고를 확률이 거의 없는 부류가 아니던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고요히 아닌 척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SF장르가 주는 즐거움을 부인하기란 쉽지 않은 법.




 

 
유령여단
우주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음모를 그린 존 스칼지의 밀리터리 SF 소설『유령 여단』. <노인의 전쟁>의 후속편이지만, 여러 면에서 전편과 독립된 작품이다. 우주개척연맹은 인류를 배신한 과학자 샤를 부탱의 DNA를 조작해 하이브리드 수퍼 인간 재러드 디랙을 탄생시킨다. 디랙의 두뇌에 부탱의 기억을 이식해 부탱이 인류를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려 하지만 쉽지 않고, 결국 기억 이식을 포기한 디랙은 '유령 여단'의 일원이 된다. 죽은 사람의 DNA 조작을 통해 완벽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유령 여단. 그들은 젊고, 빠르고 강하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디랙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우주 종족들과의 전투에 파견되는데….
저자
존 스칼지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10.07.15


[2011/10/07 22:51]


..... ..... ..... ..... .....

당신의 적이 공식적으로 우방이라면 그리고 당신이 안다는 사실을 적이 모른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가.

..... ..... ..... ..... .....




 
마지막 행성
<노인의 전쟁>과 <유령여단>에 이은 존 스칼지 SF 3부작의 완결편 『마지막 행성』. 전작들과 내용이 연장선상에 있지만, 독립된 내용으로도 읽을 수 있다. 아내 제인과 딸 조이와 함께 허클베리 행성의 뉴고아에서 민정관이자 보안관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존 페리는 미개척 행성인 로아노크에 파견된다. 하지만 그들과 개척 이주민들이 도착한 행성은 사전에 안내된 곳과는 전혀 달랐고, 그제서야 자신들이 우주개척방위군과 외계집단 콘클라베의 전투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로아노크는 저항의 상징이자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였던 것. 존 페리는 외계인들과 아군이라 믿었던 이들의 기만으로부터 가족과 개척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저자
존 스칼지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11.06.30




 
조이 이야기
존 스칼지의 SF 소설 「노인의 전쟁」 3부작의 외전 『조이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마지막 행성》과 같은 시간대 및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행소설이다. 열일곱 살 소녀 조이의 시선으로 막을 내렸던 우주개척연대기가 재탄생된다. 전쟁이 끝난 뒤, 아내 제인과 딸 조이와 함께 허클베리 행성의 뉴고아에서 민정관이자 보안관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존 페리는 미개척 행성인 로아노크에 파견된다. 하지만 그들과 개척 이주민들이 도착한 행성은 사전에 안내된 곳과는 전혀 달랐고, 그들은 자신들이 우주개척방위군과 외계집단 콘클라베의 전투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로아노크는 저항의 상징이자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였던 것. 존 페리는 외계인들과 아군이라 믿었던 이들의 기만으로부터 가족과 개척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저자
존 스칼지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12.08.31

 

[2013/05/27 20:15]

십대 소녀의 시점에서 쓰여지지 않았다면,
훨씬 더 매혹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세이건의 일기(Sagan's Diary)> : 외전



https://whatever.scal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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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보기 : ..... 존 스칼지 ..... 작은 친구들의 행성 ..... ]
[ 관련글보기 : ..... 에드거 앨런 포 ..... 붉은 죽음의 가면 ..... ]
[ 관련글보기 : ..... 샘터 ..... 외국소설선 ..... ]

[2010/05/27 05:36]
[2010/05/28 00:13]
[2011/10/07 22:51]
[2013/05/27 20:15]

도서/문학 2024. 10. 4. 00:00

..... 김용 ..... 천룡팔부 .....

 
천룡팔부 세트(전10권)
[표지글] 미국 버클리대학교 중국문학교재! 중국 고교 및 대학교 교과서에 수록! 영국여왕 대영제국훈장수여! 국제 천문학회 김용 별 명명!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중국문학교재! 프랑스 정부 기사 작위 수여!
저자
김용
출판
중원문화
출판일
2009.07.01

나의 점수 : ★★★

 

천룡팔부 2003(2003) - 왓챠피디아

북송시기를 배경으로 한나라와 요나라의 무림 고수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무협 시대극.

pedia.watcha.com


[2010/10/04 23:22]


..... ..... ..... ..... .....

함께 있는 날은 적고 헤어져 있을 때가 많군요. (相見時稀隔多別)
올 봄이 다시 지나가면 내 시름은 어이할까요? (又春盡, 奈愁何?)

..... ..... ..... ..... .....

도대체 만난 것이 좋았는지 만나지 않은 것이 좋았는지 그 자신도 알 수 없었다.

..... ..... ..... ..... .....

 

[ 관련글보기 : ..... 김용 ..... ]

 

도서/문학 2024. 9. 28. 00:00

..... 존 로날드 로웰 톨킨 ..... 반지의 제왕 .....

 
반지의 제왕(일러스트 특별판)
★★★ 전 세계 1억 부 판매 신화 ★★★ ★★★ 아마존 독자 선정 세기 최고의 도서 ★★★ ★★★ 〈해리 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원류 ★★★ “『반지의 제왕』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준 책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반지의 제왕』이 없었다면, 나는 『해리 포터』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J.K. 롤링, 『해리 포터』 작가 “『반지의 제왕』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판타지 소설이다.” -조지. R.R. 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작가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새롭게 태어나다! 국내 최초 J.R.R. 톨킨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수록, 소장용 특별판 출간 1954년 처음 출간된 이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법과 광활한 판타지, 장대한 모험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이 시리즈 삼부작 전권을 한 권으로 집대성한 매우 특별한 판본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표지는 고급스러운 진녹색 패브릭에 금적박 길딩으로 처리하였고, 검은색 가죽(PU)으로 책등을 감싼 초호화 사양의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모조지보다 내구성이 좋고 오래 가는 앰매트지에는 J.R.R. 톨킨이 직접 그린 30여 컷의 컬러 일러스트, 지도, 스케치 등을 수록했다. 여기에는 톨킨이 직접 만든 『마자르불의 책』 책장 페이지도 포함된다. 책배에는 요정어를 빨간색으로 특수 프린팅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크리스토퍼 톨킨이 그린 가운데땅 지도와 로한/곤도르/모르도르 지도 2컷, 도서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련된 도서 박스까지 제작하여 톨킨의 팬이나 수집가라면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판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 책 『반지의 제왕』에는 2014년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정과 개정을 진행했고 2021년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은 60주년 기념판 텍스트를 사용하였다. 1954년 초판 당시 톨킨이 디자인한 표지가 각 파트마다 별도 이미지로 수록되었으며,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에 걸맞게 작품 속에 나오는 시와 노래, 인명, 지명, 사물 등의 방대한 자료를 몇 주에 걸쳐 색인으로 별도 정리하여 수록하는 작업도 놓치지 않았다.
저자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출판
아르테(arte)
출판일
2023.03.20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21세기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귀환! <반지의 제왕> 시리즈 확장판 스크린 최초개봉!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9.1 (2001.12.31 개봉)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런, 리브 타일러, 비고 모텐슨, 숀 애스틴, 케이트 블란쳇,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 올랜도 블룸, 존 라이스 데이비스, 숀 빈,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이안 홀름, 앤디 서키스, 앨런 하워드, 노엘 에플레비, 살라 베이커, 마튼 크소카스, 메건 에드워즈, 마이클 엘스워스, 마크 퍼거슨, 로렌스 마코아르, 브렌트 맥킨타이어, 피터 맥켄지, 사라 멕레오드, 이안 뮤네, 크레이그 파커, 카메론 로데스, 마틴 샌더슨, 해리 싱클레어, 데이빗 웨더레이,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21세기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귀환! <반지의 제왕> 시리즈 확장판 스크린 최초개봉!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9.0 (2002.12.19 개봉)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런, 비고 모텐슨, 숀 애스틴, 리브 타일러, 올랜도 블룸,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 존 라이스 데이비스, 미란다 오토, 버나드 힐, 데이비드 웬햄, 휴고 위빙, 크리스토퍼 리, 칼 어번, 브래드 도리프, 앤디 서키스, 케이트 블란쳇, 존 리, 크레이그 파커, 숀 빈, 브루스 홉킨스, 제드 브로피, 브루스 알프레스, 존 바흐, 살라 베이커, 샘 코머리, 칼럼 기틴스, 패리스 하우 스트류, 나타닐 리즈, 로비 마가시바, 로빈 말콤, 브루스 필립스, 로버트 폴락, 올리비아 테넷, 레이 트리켓, 스테판 우리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21세기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귀환! <반지의 제왕> 시리즈 확장판 스크린 최초개봉!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9.1 (2003.12.17 개봉)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런, 비고 모텐슨, 숀 애스틴, 리브 타일러, 올랜도 블룸,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 존 라이스 데이비스, 미란다 오토, 버나드 힐, 데이비드 웬햄, 휴고 위빙, 존 노블, 앤디 서키스, 칼 어번, 이안 홀름, 크리스토퍼 리, 케이트 블란쳇, 브래드 도리프, 숀 빈, 사라 멕레오드, 노엘 에플레비, 알렉산드라 애스틴, 존 바흐, 새드윈 브로피, 알리스테어 브라우닝, 마튼 크소카스, 브루스 홉킨스, 이언 휴즈, 로렌스 마코아르, 브루스 필립스, 해리 싱클레어, 피터 테이트, 스테판 우리, 앨런 하워드, 살라 베이커, 데이비드 애스턴, 토드 리폰, 조엘 토벡


[2008/09/28 14:41]

유령군대 전투씬.....
그리고.....
레골라스.....

이 두가지 만으로도.....
별넷의 평가가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그리고.....
드물게 만나는...원작을 망쳐버리지 않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를 먼저 보고...책을 읽어도 괜찮을듯 보인다는 뜻이다...)





도서/문학 2024. 9. 26. 00:00

..... Jane Austen 제인 오스틴 ..... 엠마 .....

 

 
에마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에마』는 작가로서 오스틴의 역량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쓰여진 작품으로, 사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중심적이고 다소 철없기까지 한 ‘에마’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상류계급 출신의 예쁘고 발랄한 아가씨 에마 우드하우스. 스스로 독신주의자라 주장하는 그녀의 취미는 뜻밖에도 ‘중매 서기’다. 가정교사 테일러 양이 계획대로 결혼에 골인하자, 에마는 자신의 탁월한 안목에 더욱더 확신을 갖고서, 절친 해리엇을 다음 타깃으로 정한다. 하지만 에마의 섣부른 계략은 친구들 사이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남들의 사랑에 정신이 팔린 사이 그녀 앞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엠마
1932년, 영국 하이베리의 작은 마을에 사는 스물 한 살의 엠마 우드하우스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아가씨이다. 가정교사 테일러양을 이웃의 웨스턴씨와 중매하고 그들이 결혼에 골인하자 엠마는 기세가 등등해진다. 그녀는 다음 목표로 젊은 교구목사인 엘튼씨를 지목하고 그녀의 친구 해리엇과 결혼시키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농부 마틴이 해리엇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설상가상으로 해리엇까지 마틴에게 관심이 있는 눈치이다. 엠마는 마틴의 말과 행동, 신분을 꼬투리 잡아 그와 사귀지 말라고 해리엇에게 충고하고 엘튼과 해리엇이라는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엠마의 곁에서 늘 그녀를 지켜보던 나이트리씨는 엠마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고 충고하지만...

 

평점
7.4 (1998.05.02 개봉)
감독
더글러스 맥그래스
출연
기네스 팰트로, 토니 콜레트, 알란 커밍, 이완 맥그리거, 제레미 노덤, 그레타 스카치, 줄리엣 스티븐슨, 폴리 워커, 제임스 코스모, 소피 톰슨, 캐서린 바이론, 데니스 호손
 
클루리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엠마>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청춘 영화.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외모가 빛을 발했던 영화. 비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셰어(알리시아 실버스톤)는 어릴 때 엄마를 여의고 변호사인 아버지 밑에서 양오빠 조시(폴 루드)와 함께 살고 있다. 물질적으로 아무런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는 셰어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해결하는 등 10대에 이미 삶의 패턴을 형성해가고 있다. 어른들이 보기에 아직 소녀인 셰어에게 세상은 어떻게 살아야 할 지가 너무나 단순해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셰어는 토론 과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친구 디온(스테이시 대시)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월랜드 숀)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트윈 카플란)을 엮어 주고 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 그 후 학교에는 타이(브리트니 머피)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친구 타이를 세련되게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파티와 쇼핑에 데리고 다니며, 남자친구까지 소개시켜준다. 하지만 남자친구 문제로 타이와 싸우게 되면서 셰어는 세상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된다.
평점
8.0 (1996.07.20 개봉)
감독
에이미 해커링
출연
알리시아 실버스톤, 스테이시 대쉬, 브리트니 머피, 폴 러드, 도널드 파이슨, 엘리사 도노반, 브레킨 메이어, 제레미 시스토, 댄 헤다야, 월리스 숀, 트윙크 카플란, 저스틴 월커, 에이다 라이내어스

 

[2006/04/03 01:47]

 

제인 오스틴 작품을 좋아하는 터라.....

먼저 책으로 읽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있길래 찾아 봤는데.....

원작이 주는 즐거움에 더해서.....

예상치 못한.....

기네스 팰트로의 아름다운 목선이 주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클루리스.....

한마디로...현대판 엠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엠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호의적 평가는 받기 힘들지 않을까.....

 

 

[2009/09/26 21:47]

 


..... ..... .....

This is not pleasant to you, - and it is very far from pleasant to me;
but I must, I will - I will tell you truths while I can;
satisfied with proving myself your friend by very faithful counsel and trusting that you will some time or other do me greater justice than you can do now.

..... ..... .....


[ 관련글보기 : ..... Jane Austen 제인 오스틴 ..... ]

 

도서/문학 2024. 9. 25. 00:00

..... 해리엣 비처 스토 ..... 엉클 톰스 캐빈 .....

 
엉클 톰스 캐빈
노예제도의 비인간성을 고발한 해리엇 비처 스토의 작품『엉클 톰스 캐빈』.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던 1853년에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소설은 미국 최대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충직한 노예인 톰 아저씨와 꼬마 해리는 주인의 빚 때문에 노예 상인에게 팔리고, 엘리자는 아들 해리를 데리고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톰 아저씨는 가족과 생이별하고 정든 오두막을 떠나게 되는데…. 이 소설은 톰과 엘리자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당시 노예들이 처했던 비인간적인 상황과 노예제도의 모순을 보여준다.
저자
해리엇 비처 스토
출판
작가정신
출판일
2010.01.11

 


..... ..... ..... ..... .....

" 보편적인 규칙이라도 특정 사안에는 가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소." 

..... ..... ..... ..... .....

 

[2010/08/23 07:04]

꽤 오래 현실적인 이유로 상대적으로 가볍고 얇은 책들을 오가다,
오랜만에 700페이지 이상의 책을 읽어내렸다.

(이북이나 페이퍼북처럼) 손쉽게 휴대하여 틈틈히 읽을 수 없다고 해도,
묵직하고 두터운 하드커버는 그 나름의, 아니 그 이상의 매혹을 지닌다.





[ 관련글보기 : ..... 작가정신 ..... 아셰트 클래식 ..... ]

 

2024. 9. 25. 00:00

[유동] ..... 쥘 베른 ..... 해저 2만리 .....

보호되어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도서/문학 2024. 9. 22. 00:00

..... Anne Rice 앤 라이스 ..... Vampire Chronicies 뱀파이어 연대기 .....

01. 뱀파이어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Vampire) : 1976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첫 번째『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밤의 도시 로스엔젤리스, 퇴폐적인 파리의 비밀 극장, 지중해 연안의 고립된 섬, 음모가 암약하는 베니스,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어머니'와 '아버지'에서 기원된 그 모든 일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작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뱀파이어로 형상화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긴 연대기를 집필하였다. 심도 있는 철학적 성찰과 탐미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09.08.15

..... ..... ..... ..... .....

"신이나 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자들도 악마의 존재는 믿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악이란 언제나 가능하고 선이란 언제나 일어나기 어려운 법이지.
 ..... ..... ..... ..... .....
 우리는.....악마를 보지 않고도 악마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
 그럼에도 성자를 만났다거나 성자가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은……
 그게 바로 우리의 이기심이다.
 우리 가운데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는 그 태도 말이다."

..... ..... ..... ..... .....

또 하나는 자기 파멸에 대한 열망이었다.
철저하게 저주받고 싶다는 그 열망 말이다.
..... ..... ..... ..... .....
그런데 이제 나는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파괴하게 되었다.

..... ..... ..... ..... .....

두려움을 느끼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기억하고 있는 것뿐이었다.
습관 때문에, 그리고 현재의 자유를 파악할 능력이 부족해 그렇게 애원한 것이다.
..... ..... ..... ..... .....
"너는 지금 팔다리가 절단된 후 팔다리가 아파 죽겠다고 하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어."

..... ..... ..... ..... .....

우리는 자신에게 남은 인생이 이미 보낸 세월 만큼밖에 남지 않았을 때, 비로소 노쇠나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매 순간을 알고 음미할 수 있게 되는 건 인생을 반은 살아 본 뒤인 것이다.

..... ..... ..... ..... .....

강인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녀도 늘 어느 정도의 고독을 겪어왔다.
그녀는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이자 은밀한 이단자로서 살아 왔다.

..... ..... ..... ..... .....

"도덕적인 선택이었나요, 미학적인 선택이었나요?"
"그 때 네가 그런 질문을 했다면 미학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을 것이다.
 ..... ..... ..... ..... .....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 도덕적인 선택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모든 미학적인 선택은 도덕적 선택과 일치하기 때문이지."
"이해할 수 없군요.
 제 생각에는 미학적인 선택이 때로는 아주 비도덕적인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요?
 ..... ..... ..... ..... ....."
"둘 다 도덕적인 선택이다.
 둘 다 예술가의 정신세계에서는 더 높은 경지의 선을 달성했으니까.
 그 갈등은 예술가의 도덕관과 사회적인 도덕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지...
 ...미학과 도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흔히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지.
 그래서 쓸모없는 낭비와 비극이 시작되는 것이다."

..... ..... ..... ..... .....

"마찬가지로 삶이란 것도 바로 죽음의 순간에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지."

..... ..... ..... ..... .....

이윽고 그녀는 돌아섰다.
이어 탁탁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그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달리고 또 달렸다.
나는 제자리에 얼어붙어 멀어지는 그 소리를 듣고 있었다.
내 속의 공포심은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나는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를 잡지 못한다면,
빨리 뒤따라가 잡지 못한다면,
내가 그녀를 사랑했고,
소유해야 했고,
보호하고 싶었다는 것을 말해 주지 못한다면…….
아, 그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 ..... ..... ..... .....

즉, 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감동은 하지만 난간을 뛰어 넘어 무대 위 배우들에게 끼어들지는 않는...
...관객 같은 기분으로 그녀의 비극을 관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 ..... ..... .....

이제 우리는 그에게서 안전하게 도망쳐 나오기는 했지만 과연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서는 안전한가?

..... ..... ..... ..... .....

아니, 진실한 의문은 사실 어떤 것이든 위험하기 짝이 없네.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대가와 엄청난 위험을 요구할 게 틀림없기 때문이야.

..... ..... ..... ..... .....

그리고 그의 기억이 그랬듯이 그녀의 기억도 그녀에게서 평화를 앗아갔다.
..... ..... ..... ..... .....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슬픔을 남기고 그냥 떠났다.
다시, 또 다시.

..... ..... ..... ..... .....

'그를 증오하긴 했어도 사실 그와 함께 있었을 때 우리는 완전했어요.'

..... ..... ..... ..... .....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낯설고 우아한 냉담함이라니.

..... ..... ..... ..... .....

나는 어떤 면에서는 무척 수동적인 마음을 가졌다.
다른 사람의 정신에 자극받은 경우에만...
...내 마음은 정신이 들면서 갈망과 고통의 혼란 가운데 생각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정신으로부터 영양을 얻고,
그 정신에 의해 흥분하고 결론을 찾도록 강요를 받아야만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 ..... ..... ..... .....

.....나는 그에게 깊이 깃들어 있는, 사악함이나 다를 바 없는 수동적인 태도를, 그 거리감을 다시 느꼈다.

..... ..... ..... ..... .....

 



02.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 :1985

 
뱀파이어 레스타 1(뱀파이어 연대기)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두 번째『뱀파이어 레스타』.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특히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뱀파이어 레스타의 자전적 기록을 통해 아름답고 신비한 뱀파이어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20세기 록스타로 다시 태어난 레스타. 프랑스 혁명 직전부터 20세기까지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그는 영원불멸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데…. 작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뱀파이어로 형상화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긴 연대기를 집필하였다. 심도 있는 철학적 성찰과 탐미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09.08.15

..... ..... ..... ..... .....

내가 그녀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아주기를 바라던 그 이상한 순간,
나는 그녀가 내 마음을 듣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도 나를 사랑하고 언제나 사랑했다고 그녀는 대답했다.
그것은 내가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녀는 알고 있었다.

..... ..... ..... ..... .....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는가, 너와 나를...... 

..... ..... ..... ..... .....

이렇게 그를 보낼 수는 없었다.
"이렇게 헤어져서는 안 돼. 서로 이렇게 증오하며 헤어져서는 안 된단 말이야."
나는 그를 끌어안았다.
그가 아예 움직일 수조차 없게 꽉 끌어 안고 있는 동안, 내 의지는 스르르 녹아내리고 있었다.
그가 누구일지라도, 방금 전 그 운명의 순간에 거짓말로 나를 현혹하고 지배하려 했을지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며 다시는 인간이 될 수 없다 해도 아무 상관없었다.
단지 그가 있어 주기를 바랐다.
그가 누구든 그와 함께 있고 싶었다.

..... ..... ..... ..... .....

그리고 나는 내가 품은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다른 존재와의 믿을 수 없이 가까운 친밀감, .....
..... ..... ..... ..... .....
이 친밀감이 그 동안 나를 위협해 온 것일까?
내 공포의 원인이었을까?
그것을 긍정하는 동시에 나는 굴복하고 말았다.
..... ..... ..... ..... .....
..... 내가 살아오는 동안 단 한번도 이런 은밀한 친밀감에 위협을 느낀 적은 없었다.

..... ..... ..... ..... .....

나는 그를 사랑했다.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를 이해할 수 없듯이 그것도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 ..... ..... ..... .....

.....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 나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내게서 떠난 존재라는 것을.
오랫동안 그녀는 떠난 존재였다.
..... ..... ..... ..... .....
..... 어떤 형태로든 이미 나누었던 이야기가 아니던가.
그녀는 내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없고, 그녀를 내가 원하는 존재로 만들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도 헛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더 끔찍한 건 바로 이것이었다.
사실 그녀는 나에게 원하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녀가 내게 함께 가자고 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정심도 슬픔도 이유의 일부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역시 자유였다.

..... ..... ..... ..... .....

"..... ..... .....
 실제로 영생이란 한평생을 살고, 또 그 다음 한평생을 사는 것의 반복에 지나지 않아.
 ..... ..... ....."

..... ..... ..... ..... .....

왜 항상 이기적인 생각에 휩싸여 다른 자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는 걸까?

..... ..... ..... ..... .....

그리고 나도 언제나 그를 사랑하지 않았던가.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세월이 영원할 때, 그 사랑은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랑의 힘과 열기를 되찾는 것은 단 몇 분도 걸리지 않는다.

..... ..... ..... ..... .....

 

 


03. 저주받은 자들의 여왕(The Queen of the Damned) : 1988

 
저주받은 자들의 여왕. 1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뱀파이어의 유혹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그 아름다운 악이 다시 찾아온다 밤이 내리고 하프시코드가 울리면 매혹적인 ‘어둠의 아이’들이 눈을 뜬다. 세계 최고의 뱀파이어 시리즈, 15년 만에 부활하는 화려한 밤의 이야기!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잊어라. 단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많은 팬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뱀파이어 연대기, 국내 미출간 시리즈 정식 번역 완간. - 출판사 제공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09.08.15

..... ..... ..... ..... .....

".....너를 버리기엔 너를 너무 사랑해."

..... ..... ..... ..... .....

"내 사랑."
그는 속삭였다.
..... ..... ..... ..... .....
이보다 더 진심에서 우러난 말을 한 적이 있었던가.
..... ..... ..... ..... .....
".....우리에게 단 몇 분밖에 허락하지 않겠지?"
그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고 고객를 끄덕이더니 들릴까말까 한 나직한 소리로 말했다.
"이 정도로 충분해요. 늘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믿고 있었죠."
..... ..... ..... ..... .....
"가장 위험한 순간에도 언제나 믿었어요. 죽을 자유를 얻기 전에 당신을 만나게 될 거라고."
"죽을 자유? 우리에게는 언제나 죽을 자유가 있었잖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죽을 용기야. 죽음이 정말 옳은 일이라면......"
..... ..... ..... ..... .....
"언제나 너를 사랑했지.
 지금 이 순간 사랑 말고 믿을 수 있는 게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 수가 없구나."
..... ..... ..... ..... .....
마지막 한순간, 그들 사이에 말없는 공감이 오갔다.

..... ..... ..... ..... .....

선과 악이 교묘하게 섞인 마음, 그것이 순수한 악보다 더 위험한 법이지.

..... ..... ..... ..... .....

 

 


04. 육체도둑 이야기(The Tale of the Body Thief) : 1992

 
육체도둑 이야기 1(뱀파이어 연대기 4)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네 번째『육체도둑 이야기』.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레스타는 다시 한 번 인간이 되고 싶다는 욕망으로 결국 인간 래글란 제임스와 육체 교환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뿐, 자신의 몸을 되찾지 못하게 된 레스타는 엄청난 위기에 빠지는데…. 작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뱀파이어로 형상화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긴 연대기를 집필하였다. 심도 있는 철학적 성찰과 탐미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09.11.15




05. 악마 멤노크(Memnoch the Devil) : 1995

 
악마 멤노크 1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다섯번째『악마 멤노크 1』.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들이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다크 로맨스의 여왕 앤 라이스가 펼치는 아름답고 치명적인 어둠의 ‘연대기’.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명멸하는 밤의 도시 로스앤젤레스, 퇴폐적인 파리의 비밀 극장, 지중해 연안의 고립된 섬, 음모가 암약하는 베니스, 그리고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저마다의 고백이 시작된다. 매력적인 먹이 로저를 쫓던 악동 레스타, 언제부터인가 자신을 쫓는 낯선 자의 존재를 감지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마침내 로저를 죽이고 피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찰나, 어둠 속에서 자신을 미행해 온 존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바로 천국에서 추방당한 악마 멤노크. 전 세계 곳곳과 천상을 오가며 레스타를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려 하는데……. 하느님과 악마 멤노크, 그리고 천상의 영혼들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만 하던 레스타. 하지만 언제나 자신을 믿고 지켜주는 뱀파이어 동료들과 로저의 딸 도라를 통해 선과 악의 본질을 깨닫는 한편 ‘인간’이라는 존재를 진심으로 사랑할 것을 다짐한다. 바로 지금, 시공을 초월한 뱀파이어 레스타의 색다른 모험이 펼쳐진다.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09.12.03




06. 뱀파이어 아르망(The Vampire Armand) : 1998

 
뱀파이어 아르망. 1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여섯 번째 『뱀파이어 아르망』 제1권.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뱀파이어 연대기」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저자
앤 라이스
출판
황매
출판일
2011.01.15

..... ..... ..... ..... .....

그는 나와 가까이 있으려고 계단을 올라왔지만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했다.
그는 언제나 그렇게 신사적이었다.
그런 단어가 존재하기 전에도 아마 그랬을 것이다.
고대 로마시대에도 분명히 그런 용어가 있긴 했을 것이다.
한결같이 예의 바르고,
배려를 자신의 명예처럼 여기고,
누구에게든 완벽하게 보편적인 예의를 갖추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있었을 것이다.
그가 바로 그랬다.
그는 항상 그랬다.
지금까지 내가 아는 한 늘 그랬다.

..... ..... ..... ..... .....

 



07. 메릭(Merrick) : 2000
08. 피와 황금(Blood abd Gold) : 2001
09. 블랙우드 농장(Blackwood Farm) : 2002
10. 피의 성가(Blood Canticle) : 2003

<<외전>>
Pandora : 1998
Vittorio the Vampire : 1999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앤 라이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18세기 뉴올리언즈, 카리스마가 넘치고 퇴폐적이고 거칠것이 없는 뱀파이어 레스타트(톰 크루즈)는 루이스(브래드 피트)를 뱀파이어로 만든다. 루이스는 레스타트의 태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간의 피를 갈망하는 뱀파이어의 본성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데... (2013년 제8회 시네바캉스 서울)
평점
8.8 (1994.12.31 개봉)
감독
닐 조단
출연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커스틴 던스트, 스티븐 레아, 안토니오 반데라스, 크리스찬 슬레이터, 버지니아 맥콜람, 존 맥코넬, 벨리나 로건, 탠디 뉴튼, 라일라 헤이 오웬


톰 크루즈보다 브래드 피트가 훨씬 잘생겼다고 믿었던 나의 착각은 이 영화로 끝이 났다.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적어도 용모에서는 탁월하다는 걸 인정하게 만든 작품.




 
퀸 오브 뱀파이어
전편에서 기력이 쇠한 뱀파이어 레스타트는 긴 잠에 빠진다. 200년 후 눈을 떴을 때 이미 세상은 광명천지가 돼 있다. 뱀파이어라지만 시대에 뒤처지면 쓰겠는가. 화려한 의상,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에 착안한 명민한 레스타트는 인간계에서 로커로의 변신을 꾀한다. 그의 음악은 잠자는 뱀파이어 여왕 아카샤의 잠을 깨우고 그녀는 레스타트를 낭군으로 맞으려 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고뇌하는 뱀파이어 레스타트지만 대낮에 나돌아다니는 신통력까지 지닌 뱀파이어 여왕 아카샤의 존재는 이 영화의 백미다. 아일랜드 출신의 유망주 스튜어트 타운센드는 크리스토퍼 리, 벨라 루고시 등 뱀파이어 연기의 선배들뿐 아니라 데이비드 보위, 이기 팝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로커의 풍모를 몸에 익혔다.
평점
5.3 (2002.06.28 개봉)
감독
마이클 라이머
출연
알리야, 스튜어트 타운젠드, 마거리트 모로, 벵상 뻬레, 폴 맥간, 레나 올린, 크리스티안 매넌, 클로디아 블랙, 브루스 스펜스, 매튜 뉴턴, 티리엘 모라, 메건 도먼, 조나단 디보이, 로버트 파넘, 콘래드 스탠디쉬, 타일러 케인, 이모젠 애니슬리, 핍 머신, 크리스토퍼 코넬리, 크리스토퍼 커비, 조 매닝






[2010/01/02 00:01]
[2010/02/08 00:10]
[2010/03/03 21:08]
[2010/03/15 00:33]

[2010/09/22 00:34]
[2012/05/08 21:59]

도서/문학 2024. 9. 15. 00:00

..... 김용 ..... 사조영웅전 .....

 
사조영웅전 세트(전8권)
-
저자
김용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03.12.24

나의 점수 : ★★★★

 

사조영웅전 2008(2008) - 왓챠피디아

김용의 유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금나라 조왕에게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곽정이 숱한 무림 고수들과의 만남과 대결을 통해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그를 흠모하는 황용과의 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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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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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봉(十日棒)백일도(百日刀) 천일창(千日槍)만일검(萬日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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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백 살까지 사는 사람은 없으니,
어려서는 어리석고, 늙어서는 초라하되,
오직 청년의 시절만 화려할 뿐이라.
헛된 명성에 집착하지 말고,
사랑하는 여인과 삶을 누릴지니,
누구도 백발을 피할 수 없도다.
(人世都無百歲 少癡騃 老成憔悴 只有中間 些子少年 忍把浮名牽繫 一品與千金 問白髮 如何回避)

人世都無百歲。인생살이 백세를 사는 경우가 드문데
少癡騃,老成憔悴。어려서는 철이 없고, 나이 들어서는 지치고 병이 드네.
只有中間,些子少年,忍把浮名牽繫。그 중간 잠시잠깐의 젊은 시절을 헛된 명예에 얽매여 살아야겠는가.

品與千金,問白髮,如何回避。고관대작이 되고 천금이 있다한들, 물어보자. 어찌하면 오는 백발을 피할 수 있는지.

- 范仲淹(범중엄), <剔銀燈(척은등)>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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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23:15]


..... 영웅을 읽어버린 나약한 범부의 시대 .....

책 표지의 저 한 구절이 참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 관련글보기 : ..... 김용 ..... ]

 

도서/문학 2024. 9. 14. 00:00

..... 김용 ..... 의천도룡기 .....

 
의천도룡기 세트
무림지존 '도룡도'와 '의천검'을 차지한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영웅문>의 작가, 김용 대하역사소설 『의천도룡기』세트(전8권). 작가 김용이 직접 보완 수정한 3판본으로써 국내 최초 정식판본이다. 원명교체기 혼란한 시대 속에서 격랑 많은 운명을 타고난 장무기. 그가 절대무공 비법을 통해 강호 최고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웅장한 역사와 탁월한 상상력, 생생한 캐릭터와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신조대협 양과를 찾아 소림사로 간 곽양. 그곳에서 그녀는 곤륜파 하족도와 소림파가 격돌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소림파의 역적으로 몰린 각원대사, 장군보와 함께 도망치지만, 결국 각원대사가 목숨을 잃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곽양과 장군보는 각원대사가 열반에 들기 전에 읊은 <구양진경> 구절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고, 후에 이 두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강호에 큰 문파를 만든다. 한편, 소년 장무기는 도룡도의 쟁탈전 때문에 부모님을 잃었다. 게다가 현명신장에 얻어맞아 불치병에 걸리고 만다. 그의 죽음이 임박한 순간, 운명과도 같이 <구양진경>을 만난다. 장무기는 <구양진경>을 수련하면서 점차 마음과 몸이 강해지는 걸 느낀다. 다시 강호로 나온 장무기는 명교를 무너뜨리고 세상의 지존이 되려는 혼원벽력수 성곤의 음모를 알아챈다. 이 음모를 천하에 알리기 위해 명교를 구원하려는 장무기와 명문정파 간에 갈등이 일어나는데….
저자
김용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07.10.11

나의 점수 : ★★★★

 

의천도룡기 1986(1986) - 왓챠피디아

송나라가 멸망한 후 한족이 원나라에 항거하여 부흥하는데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한 병기 의천검과 도룡도의 비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무림 고수들의 암투와 강호상의 은원, 한족과 몽골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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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2019(2019) - 왓챠피디아

원나라 말기, 강호에 “도룡도와 의천검을 얻는 자, 천하를 호령할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며 일순간 무림에선 도룡도와 의천검을 차지하기 위한 분쟁이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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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보기 : ..... 김용 ..... ]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