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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에 해당되는 글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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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작은 여유 .....
- 2025.04.16 ..... 2008/04/16 .....
- 2025.04.14 ..... 바닥난 체력 .....
- 2025.04.12 ..... 악순환 .....
- 2025.04.11 ..... 차이 .....
- 2025.04.07 ..... 문득 떠오른 학창시절 .....
- 2025.04.02 ..... 100%가 불가능 하다 해도 97%에 달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
- 2025.03.31 ..... 순간 스치는...짧은 즐거움 .....
글
..... 편견과 오해, 그 어느 즈음 .....
[2008/04/28 06:55]
지극히 평범했던 사람에게.....
어느 한 순간 반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몰랐었는데.....
...운동하는 모습이 눈부시다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멋지다거나.....
...노래하는 음성이 감미롭다거나.....
...눈부신 미소를 건넬 줄 안다거나.....
그래서 그 사람에게 반했다고 하면 다들 어느 정도 수긍해준다.....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몰랐었는데.....
...천재였더라.....
그래서 그 사람에게 반했다고 하면 조금은 속물 취급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역시나..."
그리고...몰랐었는데.....
...배경 좋은 혹은 부유한 집안이더라.....
그래서 그 사람에게 호의를 더했다면 하면 완전히 속물 취급을 받게 된다.....
"너 그런 사람이냐?"
뭐가 다른걸까?
예술적 재능에 반하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천재적 재능에 반하는 건 조금은 속물적인 일인가.....?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는 반하는 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고.....
타고난 유복한 환경에는 호의를 더하는 것조차 속물적인 일인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변에 반할만큼 유복한 환경의 멋진 사람이 없었던 탓에.....
아직 속물 취급은 받아본 적 없으나.....
천재를 사랑한 탓에 조금 편견에 가까운 시선은 받아 본 적이 있다.....
글쎄...정작 나 자신도 확신할 수 없는데.....
그들은 어떻게 감히 확신할 수 있는 걸까.....
...내가 그를 사랑한 이유가...그가 천재이기 때문이라고.....
예전 KAIST 드라마를 보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태>를 내 이상형으로 지목했으나.....
정작 내가 제일 좋아했던 건 <대욱>이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태>를 내 이상형으로 지목한 이유는 그가 "천재"에 가깝기 때문이었으나.....
정작 내가 <정태>를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이유는 그가 "시"에 가깝게 위치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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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댓글들 .....
[2010/10/04 23:31]
일반적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경우,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야 후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저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알 수 없고,
지금의 현명함이 과연 미래에도 같을지 알 수 없으며,
또 그 현명함이 행복과도 같은 방향에 있을지 알 수 없을 때,
전 늘 남보다는 나를, 내 머리보다는 내 마음을 따라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인지 현재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다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남 탓보다는 내 탓을 하고 싶고,
좀 더 생각했다면 달랐을까...라는 후회보다는, 내 마음이 그만큼 원하던 일이었다...라는 위안을 얻고 싶어서요.
[2010/05/15 05:17]
이상적인 연애는 문제점들을 서로 내 탓이라고 하는 순간까지이고,
어느 한쪽에서라도 그건 네 탓이라고 하기 시작하면 흔들리고,
나머지 한쪽에서도 그건 네 탓이라고 하게 되면 깨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08/10 01:21]
...따뜻함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그런 따뜻함을 지니며,
...지닌 따뜻함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2010/08/25 22:37]
헤어졌을 때 최고의 위안은,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는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2010/09/28 01:03]
조금 다르게,
시험의 요령은 있어도 배움(학문)의 요령은 없고,
연애의 기술은 있어도 사랑의 기술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2010/10/14 22:04]
마음으로는 생각을 속일 수 있겠지만,
생각으로는 마음을 속일 수 없다고...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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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여유 .....
[2016/04/25 19:49]
이 도시에 만족하는 것도 아니고,
이 동네에 만족하는 것도 아닌데,
지내왔던 곳들과 다른 분위기에 가끔은 희미한 미소가 스친다.
이 곳도 수많이 이들이 모여 살아가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 이른 시간,
때로는 텅 비어 있는 거리가 내려다 보인다.
방해받지 않고, 멍하니,
창 밖을, 인적없는 거리를,
...바라볼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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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6 .....
[2008/04/16 06:06]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잡혔고,
아마도 참석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과연 이 기분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저 웃으며 자리지키다 들어오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유난히 슬픔이 깊은 계절이 지나고 있는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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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난 체력 .....
[2018/04/14 21:34]
8일 동안.....
병원 8회.
금융기관 3회.
여의도 3회.
계약 1건.
하루 움직이면 하루 쉬어야 하는 체력으로 잘도 버틴다 싶더니,
역시나.
이 상태라면 그 동안 무언가 실수한 게 있을 것만 같아서,
모든 게 불안불안하다.
무리하지 말자, 무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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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순환 .....
[2011/04/12 00:03]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시간 여유가 없어서 지하철이 아니면 시간에 맞출 수 없는 경우나,
버스 막차시간이 지난 경우에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다.
당연히,
즐거운 마음의 이동이 될 리가 없다.
시간에 늦을까 조마조마 하거나,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버스를 탔을텐데 후회하고 있거나,)
막차 혹은 막차에 가까운 취객으로 가득한 혼잡함에 시달리거나.
그 어느 쪽이든 즐거울 리 있겠는가.
결과적으로 지하철 이용은 대부분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고,
반복될수록 다음 선택에서는 피하게 된다.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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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 .....
[2010/04/11 02:59]
"이제 기계말고 사람을 좀 좋아해 보는 건 어때?"
"그래도 기계라도 좋아하니 다행이지 않아?"
사람을 통해 얻는 기쁨과 사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분명 다르지만,
사람을 통해 얻는 복잡미묘한 기쁨을,
사물을 통해 얻는 단순명확한 기쁨이,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 충족해 줄 수 있다는,
어리석은 주장을 고집해 볼까 하다가,
나도 그도 그 어리석음을 너무도 잘 아는 터라 그저 가볍게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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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가 불가능 하다 해도 97%에 달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
[2010/04/02 17:11]
iTunes 5,000곡이 넘는 음악 중에서,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은 음악은 없다.
거의 대부분은 소장 CD를 통해 변환한 파일들이고,
또 상당수는 각종 이벤트성 무료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루트에서 다운로드한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예외없이 저작권을 존중했다고 자신하지는 못한다.
지인들이 건네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소장 CD를 변환한 파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사용중인 노트북에도,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직접 받은 소프트웨어는 존재하지 않으나,
판매 직원이 세팅해 준 덩치 큰 제품들이 과연 순수한 정품일까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그 대답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적재산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거의 반드시) 정당한 지불을 하고 그 편리함을 이용하려고 하는 편이며,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내가 대부분의 경우 교통법규를 준수하려고 애쓰나,
결과적으로 3%의 예외가 발생한다고 해도,
그 기본적인 생각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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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 스치는...짧은 즐거움 .....
아르마니 코스메틱 매장을.....
일주일동안 세번이나 방문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목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매장 내 한 직원이 인상적이지 않았더라도.....
과연 동일한 상황이었을까...자문해본다.....
한 때.....
사내 정보센터를 자주 방문하던 시절에도.....
안내 데스크를 지키던 그녀...덕분에.....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글쎄.....
그저...단순한 즐거움에 불과하지만.....
순간 스치는...그 느낌이 묘한 중독성을 지닌다고나 할까.....
더 깊게 알고 싶지 않기에...위험하지 않은.....
안전하고도...유쾌한 즐거움.....
[2007/09/11 02:58]
[2009/03/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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