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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에 해당되는 글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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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 차이 .....
- 2025.04.02 ..... 100%가 불가능 하다 해도 97%에 달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
- 2025.02.21 ..... 게으름 .....
- 2025.02.17 [2010/02/17]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시즌 3 .....
- 2025.01.15 ..... 타인의 세상 엿보기 .....
- 2024.12.14 ..... 주식으로 용돈벌기, 10년을 지나고 보니..... ..... 1
- 2024.11.25 ..... 남녀평등, 아직도 멀고 먼 길 ..... 1
- 2024.11.14 ..... 창경궁의 여름 그리고 가을 .....
- 2024.11.13 [2010/11/13] ..... 이적 ..... 그대랑 ..... 1
- 2024.11.07 ..... 연애하기 ..... 3
글
..... 차이 .....
[2010/04/11 02:59]
"이제 기계말고 사람을 좀 좋아해 보는 건 어때?"
"그래도 기계라도 좋아하니 다행이지 않아?"
사람을 통해 얻는 기쁨과 사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분명 다르지만,
사람을 통해 얻는 복잡미묘한 기쁨을,
사물을 통해 얻는 단순명확한 기쁨이,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 충족해 줄 수 있다는,
어리석은 주장을 고집해 볼까 하다가,
나도 그도 그 어리석음을 너무도 잘 아는 터라 그저 가볍게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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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가 불가능 하다 해도 97%에 달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
[2010/04/02 17:11]
iTunes 5,000곡이 넘는 음악 중에서,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은 음악은 없다.
거의 대부분은 소장 CD를 통해 변환한 파일들이고,
또 상당수는 각종 이벤트성 무료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루트에서 다운로드한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예외없이 저작권을 존중했다고 자신하지는 못한다.
지인들이 건네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소장 CD를 변환한 파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사용중인 노트북에도,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직접 받은 소프트웨어는 존재하지 않으나,
판매 직원이 세팅해 준 덩치 큰 제품들이 과연 순수한 정품일까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그 대답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적재산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거의 반드시) 정당한 지불을 하고 그 편리함을 이용하려고 하는 편이며,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내가 대부분의 경우 교통법규를 준수하려고 애쓰나,
결과적으로 3%의 예외가 발생한다고 해도,
그 기본적인 생각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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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 .....
[2010/02/21 03:35]
게으름은 범인에게는 천형이다.
본래.....
게으름이란 천재에게 주어진 특권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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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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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세상 엿보기 .....
[2010/01/15 05:18]
그 공간의 이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꽤 많은 시간을 그 공간에 투자(?)하고 있는 건,
나와 너무도 다른 세상을 엿보기 위함이고,
혹은,
적어도 저런 모습이고 싶지는 않다는 확인을 위함이다.
(나란 사람 지금도 단점투성이인데,
여기서 무언가를 또 더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애정없는 비판에는 신중해야 한다.
객관적인 비판이 아닌 주관적인 비난이 되기 쉽고,
상대의 수준을 지적하며 자신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어리석은 과시욕일 수도 있기 때문에.
20점대의 점수를 비웃는 건 50점대의 어리석은 우월감인 경우가 많다.
90점대는 자신의 점수 자체에 집중하며,
80점대는 자신의 위를 바라보느라 아래를 내려다 볼 여유가 없으니.
(게다가 한 분야의 점수에 불과하다면 더더욱.)
50점에 불과한 내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해도 부족할텐데,
아래를 보며 안도하느라 부족한 내 점수를 내보이고 있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이란.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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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으로 용돈벌기, 10년을 지나고 보니..... .....
[2010/12/14 15:02]
10년을 지났지만,
아직도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법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법은 대강 알 것 같다.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살짝 경험을 하고,
예금 이자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예금 이자보다야 더 벌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용돈이나 벌어볼까 시작을 했었다.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여유도 있고 운도 그럭저럭 따라주면,
...세후 연 수익률 80% 정도도 나왔었고,
시간적으로 마음적으로 여유도 없고 운도 살짝살짝 비켜가면,
...세후 연 수익율 -10% 이하도 나왔었고,
그래도, 평균적으로 연 10~20% 정도는 유지를 해왔으니,
순수 개인 직접투자로는 실패는 아닌 셈이다.
어느 정도의 자금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어떤 성향의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기본 원칙은 대강 아래와 같다.
- 스스로 세운 원칙을 벗어나지 말 것.(특히, 더 나은 수익률을 위해 원칙을 수정하지 말 것.)
- 나도 잘 모르고, 세상도 잘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지 말 것.
- 총 투자액의 1/3 이상을 한 종목에 투자하지 말 것.
- ##% 수익 뒤에는, 반드시 ##%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모모씨가 하루에 30% 수익을 냈다면, 그는 하루에 -30%가 될 위험을 감수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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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평등, 아직도 멀고 먼 길 .....
[2010/11/25 17:19]
가끔 "왜 여자들은 남녀평등을 자기들이 유리한 쪽에서만 주장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보통 "나는 잘 모르니,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답하는 편이다.
(나는 남녀평등론자가 아니다.
남녀는 평등하고, 평등해야만 하나,
이미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남성우위의 사회에 익숙해진 그들에게,
남녀평등을 주장해봐야 그들이 선선히 양보할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거나,
남자라서 힘든 일이 더 많다거나,
(군대 관련 문제를 언급하거나,)
그런 류의 불평을 하는 친구들에게 가끔 묻는다.
"그래서 넌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
"어, 그건 아니고....."
"남자라서 힘든 게 더 많다며? 그럼 그냥 여자로 태어나서 좀 더 편히 살지?"
"아, 그게....."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 여자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남자보다 훨씬 많다.
진정한 남녀 평등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 여자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남자와 비슷한 정도가 되었을 때,
그 때부터나 제대로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2년 청춘동안 남자들이 고생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는 글을 보면서 생각했다.
지금 당장 남녀평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게 아니라,
지난 역사 속에서 여자들이 참으로 터무니없이 불평등한 세상을 살아왔고,
여전히 그러하며,
특히나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 더하다는 걸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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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는 매력을 가진 공연이었다.
내 취향에서 미묘하게 어긋나 있는 음악조차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뮤지션.
[ 관련글보기 : ..... 이적 ..... ]
[2010/1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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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하기 .....
[2010/05/13 21:53]
또 들었다.
"요즈음 연애해(요)?"
다른 이들은 주로 메이크업/의상/헤어 스타일의 변화가 있을 때 듣는 말일텐데,
나는 주로 아니 반드시 새 노트북을 데려왔을 때 듣게 되는 말.
예전에 VAIO SRX 모델을 데려왔을 무렵,
그 즈음의 내가, 자신이 보아온 모습 중 제일 밝은 모습인 것 같다던 한 친구의 말이,
이제야 제대로 마음까지 와 닿는다.
삼성 ??? <<< ThinkPad 560Z < MacBook Pro < VAIO SZ79 << VAIO SRX55L
만족도의 순으로 보면 중간에 불과한 MacBook Pro 데려온 이후에도 저런 말들이 들릴 정도인데,
반해서 데려온 VAIO SRX 시절의 나는 얼마나 많은 만족감을 흩뿌리고 다녔을까.
희미하게나마 책과의 연애를 꿈꾸었는데,
아쉽게도 실상은, 노트북과 연애를 하며 살아지고 있었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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