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자밟기 2026. 3. 2. 01:40

..... ..... .....

[2010/10/04 23:32]

글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문제라 여겨집니다만,
알 수 없는 미래의 경우,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야 후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저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알 수 없고,
지금의 현명함이 과연 미래에도 같을지 알 수 없으며,
또 그 현명함이 행복과도 같은 방향에 있을지 알 수 없을 때,
전 늘 남보다는 나를, 내 머리보다는 내 마음을 따라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인지 현재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다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남 탓보다는 내 탓을 하고 싶고,
좀 더 생각했다면 달랐을까...라는 후회보다는,
내 마음이 그만큼 원하던 일이었다...라는 위안을 얻고 싶어서요.





[2026/03/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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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6. 1. 6. 00:00

..... 스타벅스, 매우 실망스럽다. .....

[2010/01/06 20:20]

스타벅스의 1+1 이벤트.


24시간 사이에,
내가 아는 것만 쿠폰 내용과 사용 방법이 3회 이상 변경되었고,

변경될 때마다, 그 이전의 쿠폰과 방법은 적용불가라고 한다.

애초, 브랜드에서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게 잘못일텐데,
뒤늦게 이용방법 변경 공지하면서 이전 쿠폰과 사용 방법은 적용불가라니.

동네 구멍가게도 저런 식의 응대는 이해하기 힘든데,

명색이 세계적 브랜드 아니던가.


2010년 가격도 인상되었고,
이번 이벤트로 여러가지 면에서 실망도 했고,
그동안 즐겨 마시던 카페모카도 끊었으니,
(어느 순간부터 카푸치노가 더 입맛에 맞는다.)
올해부터는 커피빈으로 정착해도 될 듯 싶다.
(제발 매장 좀 늘려달라. 매장 수 적은 게 치명적 단점이다.)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2. 5. 00:00

..... 내가 몰랐던, 아니 어쩌면 나만 몰랐던 내 모습 .....

[2010/12/05 23:25]

음성 메모 기능을 테스트하다,
정말 오랜만에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었다.

녹음하고,
듣고 또 듣고,
톤을 바꿔서 다시 녹음하고,
듣고 또 듣고,
셀 수 없이 반복해 봐도,
분명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 목소리가 정말 저런가, 내 말투가 정말 저런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건 내가 아닌데.....
(게다가, 말 사이사이 수없이 '아...'라는 의미없는 감탄사가 끼어든다.)

목소리는 내가 듣는 내 목소리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해도,
말투는 저게 뭐란 말인가....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다는...그 말을 절감하고 있다.

 

 

 

 

 

[ 관련글보기 : ..... 내가 몰랐던, 아니 어쩌면 나만 몰랐던 내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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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5. 13. 00:00

..... 연애하기 .....

[2010/05/13 21:53]

또 들었다.
"요즈음 연애해(요)?"
다른 이들은 주로 메이크업/의상/헤어 스타일의 변화가 있을 때 듣는 말일텐데,
나는 주로 아니 반드시 새 노트북을 데려왔을 때 듣게 되는 말.

예전에 VAIO SRX 모델을 데려왔을 무렵,
그 즈음의 내가, 자신이 보아온 모습 중 제일 밝은 모습인 것 같다던 한 친구의 말이,
이제야 제대로 마음까지 와 닿는다.

삼성 ??? <<< ThinkPad 560Z < MacBook Pro < VAIO SZ79 << VAIO SRX55L
만족도의 순으로 보면 중간에 불과한 MacBook Pro 데려온 이후에도 저런 말들이 들릴 정도인데,
반해서 데려온 VAIO SRX 시절의 나는 얼마나 많은 만족감을 흩뿌리고 다녔을까.

희미하게나마 책과의 연애를 꿈꾸었는데,
아쉽게도 실상은, 노트북과 연애를 하며 살아지고 있었던가 보다.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4. 27. 00:30

..... 지난 댓글들 .....


[2010/10/04 23:31]

일반적으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경우,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야 후회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저 쪽을 선택해야 현명한지 알 수 없고,
지금의 현명함이 과연 미래에도 같을지 알 수 없으며,
또 그 현명함이 행복과도 같은 방향에 있을지 알 수 없을 때,
전 늘 남보다는 나를, 내 머리보다는 내 마음을 따라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인지 현재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다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남 탓보다는 내 탓을 하고 싶고,
좀 더 생각했다면 달랐을까...라는 후회보다는, 내 마음이 그만큼 원하던 일이었다...라는 위안을 얻고 싶어서요.

 


[2010/05/15 05:17]

이상적인 연애는 문제점들을 서로 내 탓이라고 하는 순간까지이고,
어느 한쪽에서라도 그건 네 탓이라고 하기 시작하면 흔들리고,
나머지 한쪽에서도 그건 네 탓이라고 하게 되면 깨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08/10 01:21]

...따뜻함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그런 따뜻함을 지니며,
...지닌 따뜻함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2010/08/25 22:37]

헤어졌을 때 최고의 위안은,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는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2010/09/28 01:03]

조금 다르게,
시험의 요령은 있어도 배움(학문)의 요령은 없고,
연애의 기술은 있어도 사랑의 기술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2010/10/14 22:04]

마음으로는 생각을 속일 수 있겠지만, 
생각으로는 마음을 속일 수 없다고...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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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4. 11. 00:00

..... 차이 .....

[2010/04/11 02:59]

"이제 기계말고 사람을 좀 좋아해 보는 건 어때?"
"그래도 기계라도 좋아하니 다행이지 않아?"

사람을 통해 얻는 기쁨과 사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분명 다르지만,
사람을 통해 얻는 복잡미묘한 기쁨을,
사물을 통해 얻는 단순명확한 기쁨이,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 충족해 줄 수 있다는,
어리석은 주장을 고집해 볼까 하다가,
나도 그도 그 어리석음을 너무도 잘 아는 터라 그저 가볍게 웃고 만다.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4. 2. 00:00

..... 100%가 불가능 하다 해도 97%에 달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

[2010/04/02 17:11]

iTunes 5,000곡이 넘는 음악 중에서,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은 음악은 없다.

거의 대부분은 소장 CD를 통해 변환한 파일들이고,
또 상당수는 각종 이벤트성 무료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루트에서 다운로드한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예외없이 저작권을 존중했다고 자신하지는 못한다.
지인들이 건네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소장 CD를 변환한 파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사용중인 노트북에도,
소위 말하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직접 받은 소프트웨어는 존재하지 않으나,
판매 직원이 세팅해 준 덩치 큰 제품들이 과연 순수한 정품일까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그 대답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적재산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거의 반드시) 정당한 지불을 하고 그 편리함을 이용하려고 하는 편이며,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내가 대부분의 경우 교통법규를 준수하려고 애쓰나,
결과적으로 3%의 예외가 발생한다고 해도,
그 기본적인 생각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2. 21. 00:00

..... 게으름 .....

[2010/02/21 03:35]

게으름은 범인에게는 천형이다.

본래.....
게으름이란 천재에게 주어진 특권인 이유로......





∟ 내발자국 2025. 2. 17. 00:00

[2010/02/17] .....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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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20:00]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 15. 00:00

..... 타인의 세상 엿보기 .....

[2010/01/15 05:18]

그 공간의 이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꽤 많은 시간을 그 공간에 투자(?)하고 있는 건,
나와 너무도 다른 세상을 엿보기 위함이고,
혹은,
적어도 저런 모습이고 싶지는 않다는 확인을 위함이다.

(나란 사람 지금도 단점투성이인데,
 여기서 무언가를 또 더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애정없는 비판에는 신중해야 한다.
객관적인 비판이 아닌 주관적인 비난이 되기 쉽고,
상대의 수준을 지적하며 자신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어리석은 과시욕일 수도 있기 때문에.

20점대의 점수를 비웃는 건 50점대의 어리석은 우월감인 경우가 많다.
90점대는 자신의 점수 자체에 집중하며,

80점대는 자신의 위를 바라보느라 아래를 내려다 볼 여유가 없으니.
(게다가 한 분야의 점수에 불과하다면 더더욱.)
50점에 불과한 내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해도 부족할텐데,
아래를 보며 안도하느라 부족한 내 점수를 내보이고 있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이란.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