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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iOS 복구모드(recovery mode) 와 DFU mode의 차이점
- 2024.09.28 [스크랩] ...... 자격지심 .....
글
[스크랩] ..... ..... ..... ..... .....
* 이 이야기는 한 의사분의 경험담입니다.
지금으로 5년전,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V-tach)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힘차고 반복적인 정상적인 인간의 심장 박동에서 점차 약해지며 그 힘을 잃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그것은 곧 죽음이 가까이 옴을 의미했다.
보통 이러한 ECG의 곡선이 나타난 이후 10분 이상을 살아있는 이는 나는 본 적이 없었다.
그의 운명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느낀 나는 중환자실을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환자가 운명할 때가 되었으니 와서 임종을 지켜보라고 일렀다.
이미 가족들은 환자에 대한 어떠한 조치(응급 심폐소생술)도 포기한 채...
...그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젊은이의 부모님과 일가 친척인 듯한 몇몇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미 시체나 다름없이 누워있는 그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거운 마음으로 중환자실을 나왔다.
간호사에게는 심전도 파동이 멈추면 곧바로 영안실로 옮기라고 일러두었다.
다른 환자를 보고 잠시후 다시 그 중환자실을 지나치면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이 지난 아직도 그의 심장 박동이 느린 웨이브 파동 ECG를 그리면서 살아있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를 나는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본 적이 없었다.
정말 신기하게 생각되어 지면서도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날 오후는 쏟아지는 응급 환자들을 돌보느라 더 이상은 그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응급실은 거의 매일이 전장의 야전 병원 같은 분위기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는둥 마는둥 그날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왠지 갑자기 생각이 들어 다시 그 중환자실을 가보았다.
물론 지금쯤은 아무도 없는 빈 침대이거나 다른 환자가 누워있으리란 당연한 생각으로 였지만...
...웬지 그의 생각이 머리 속에 떠나지 않음은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었다.
방에 들어선 순간 나는 다시 한번 나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도 그가 있었다..
더없이 나약하지만 끊이지않는 ECG 곡선을 그리며 그의 영혼은 아직 거의 몸을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나는 무언가를 느꼈다.
웬지 이 세상에서 그가 쉽게 떠나지 못할그 어떤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이것은 과학적, 의학적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경우였다.
나는 의학적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어떤 존재를 그 순간 무의식중에 감지했던 것 같다.
하루가 다시 그렇게 지나고 그의 심전도가 웨이브 파동을 그린 지 장장 이틀이 지났다.
다음날 아침, 나는 다시 중환자실에 가보았다.
그의 신체는 죽은 것과 다름없었지만 영혼은 어떠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더없이 미약하게나마 이 세상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었다.
심전도를 나타내는 모니터 화면이 그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고...
...나의 예사롭지 않은 느낌 역시 그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한 젊은 여인이 중환자실로 들어왔다.
이제까지 보호자 중에 없었는데, 마치 멀리서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급하게 온 듯 했다.
젊은이의 애인인 둣 했는데...
...마치 넋이 나간 사람처럼 제대로 환자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나는 한 옆으로 비켜주었다.
젊은 여인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가까스로 침대 옆에 섰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그의 심전도 파동이 멈추었다.
모니터 화면에서 끊임없이 지속되던 웨이브 파동이 한순간 사라지고...
...마치 전원이 꺼진 것 같은 한줄기 직선만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틀간 미약하게나마 뛰어왔던 그의 심장이 바로 그때 멈춘 것이었다.
내 가슴은 순간 서늘해지면서 웬지모를 거대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이젠 정말로 이 세상을 떠난 그와 그의 곁에 남겨진 여인을 두고 나는 중환자실을 빠져나왔다.
그의 임종 소식을 전하고 나는 보호자 중의 한 사람에게 방금 온 그녀가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내게는 그녀가 그의 삶을 오늘까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장시킨 어떤 존재로까지 여겨졌던 것이다.
그녀는..
결혼한 지 3개월에 접어드는 그의 부인이었고 뱃속에 아기를 임신중이었다.
놀라움과 마음 속 깊숙이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옴을 느끼며...
...나는 그 순간 내가 해야할 행동이 무었인지를 깨달았다.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이야기해 주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당신과 뱃속의 아기를 만나기위해...
...그가 얼마나 그 오랬동안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얼마나 힘겹고 가슴 아픈 영혼의 기다림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은 부인과 그의 아기에게 전하는 그의 이 세상 마지막 메시지라고..
...그것은 바로 사랑의 작별 인사라고..
듣고 있는 그녀의 눈에서 넘치는 눈물을 바라보며 나는 두려움과 함께 어떠한 경외심까지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한 영혼이 바로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생생히 느꼈고 경험했다.
그리고 그 존재를 이끌어주는 가장 큰 힘이 인간의 사랑이라는 것 역시..
우리에게 가장 없어서는 안될 영혼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의사의 길에 들어서는 후배들에게 이 이야기를 자주 해주고는 한다.
[2001/0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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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YES24 ..... ..... .....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김(슈퍼에서 파는 도시락 반찬용 김) 방부제 포장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인체에는 무해하나 먹지 마십시오.'
이 문구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던 친구들도 여럿 보았지요.
밥에 방부제를 비벼 먹는 어린 꼬마라니, 돌이켜보면 그건 참 무책임한 말이었습니다.
저라면 '기분 나빠질 만큼 맛이 없으니 먹지 마세요.' 라고 하겠어요.
이 말은 거짓말이긴 하지만, 덜 무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인체에는 무해하나 먹지 말라는 쪽은... 솔직하긴 하지만 어쩐지 좀 무신경하달까.
분명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기는 합니다.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해주길 바래',
...혹은...
'어쩌구저쩌구 했지만 이래저래 하게 됐어.'
...라는 말 이외에는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누군가의 견해로는 인간의 '악'이란 어떤 도덕적 결함도 그로 인한 악행도 아니래요.
단지 '평범한 무감각'일 뿐이라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그 방부제 문구는 무감각하기 짝이 없는 문구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방부제 문구를 '악'이라고까지 규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그래도 허무한 수수께끼는 싫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제가 '거짓말'을 옹호하는 입장인 것처럼 보이네요.
아, 그러니 어렵다는 겁니다.
자신의 의도가 100% 완벽하게 타인에게 전달되는 일이란...
있기는 할까요?
참,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2001/01/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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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 ..... 친구야, 술 한잔하자 .....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오만 원과 편지1통을 건네주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친구야!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 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 밤 분유를 굶어야 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 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오만 원이다.
하지만 슬프지 않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아내 손에 사과 한 봉지를 들려 보낸다.
지난 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친구야~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 해남에서 친구가 -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 한개를 꺼내 들었다.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참아도, 참아도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 버렸다.
사람들 오가는 예식장 접수대 앞에 서서...
친구야! 술 한잔 하자.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2006/01/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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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헬리스 브리지스 ..... 나에게 특별한 사람 .....
뉴욕의 한 여교사가 자신의 담임을 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학생들을 한 명씩 교실 앞으로 나오게 했다.
그리고 그 학생들 각자가 반에서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가를 설명했다.
그런 다음 여교사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파란색 리본을 하나씩 달아 주었다.
리본에는 황금색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여교사는 한 가지 계획을 더 세웠다.
학생들 각자에게 세 개의 파란색 리본을 더 준 다음,
그것들을 갖고 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달아 주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일주일 뒤에 그 결과를 써 내라는 것이 숙제였다.
한 학생이 학교 근처에 있는 회사의 부사장을 찾아갔다.
그 학생의 진로 문제에 대해 부사장이 친절하게 상담을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학생은 부사장의 옷깃에 파란 리본을 달아준 다음 두 개의 리본을 더 주면서 말했다.
"이건 저희 선생님이 생각해 내신 일인데,
이 리본을 부사장님께서 존경하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그사람의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게 하세요.
그 결과를 일주일 뒤에 저에게 꼭 말씀해 주시구요."
그 날 늦게 부사장은 자신의 사장에게로 갔다.
사장은 직원들 모두에게 지독한 인물로 정평이 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부사장은 사장 앞으로 다가가 사장이 가진 천재성과 창조성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을 표시했다.
사장은 무척 놀란 듯이 보였다.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꺼내면서 그걸 감사의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장은 당황하면서도 기쁘게 말했다.
"아 정말 고맙소."
부사장은 파란 리본을 사장의 가슴에 달아 주고 나서 나머지 한 개의 리본을 더 꺼냈다.
그러고는 말했다.
"제 부탁을 한 가지 들어 주시겠습니까?
이 여분의 리본을 사장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사람에게 달아 주십시오.
사실은 한 학생이 이 리본들을 가지고 와서 제게 건네 주면서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그 날 밤 집으로 돌아간 사장은 열일곱 살 난 아들을 앉혀놓고 말했다.
"오늘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부사장이 들어오더니...
...내가 대단히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라면서 이 리본을 달아 주더구나.
생각해 봐라.
내가 창조적이고 천재적이라는 거야.
그는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적힌 이 리본을 내 가슴에 달아 주었다.
그러면서 여분의 리본을 하나 더 건네 주면서,
내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달아 주라는 거야.
오늘 저녁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난 누구에게 이 리본을 달아 줄까 생각해봤다.
그러고는 금방 널 생각했지,
난 너에게 이 리본을 달아 주고 싶다."
이어서 그는 말했다.
"난 사업을 하느라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래서 집에 오면 너한테 별로 신경을 쓸 수가 없었어.
이따금 난 네가 성적이 떨어지고 방안을 어질러 놓는 것에 대해 고함을 지르곤 했지.
하지만 오늘밤 난 너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네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내게 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이야.
네 엄마와 마찬가지로 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지.
넌 훌륭한 아들이고 난 널 사랑한다."
놀란 아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온몸이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본 아들이 울먹이며 말했다.
"아빠 사실 저는 내일 아침에 자살을 할 결심이었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2002/12/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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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어느 방향? .....
[2008/12/11 19:40]
시계 방향? 시계 반대 방향?
여인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걸로 보여지면,
평소 좌뇌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고,
(좌뇌, 논리적이고 세밀한 사고와 사실에 입각한 생각과 판단을 하는 기능.)
여인이 시계 방향으로 도는 걸로 보여지면,
평소 우뇌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는데,
(우뇌, 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철학이나 종교, 예술 등 심미적 사고를 하는 기능.)
오후에 볼 때는 계속 시계 반대 방향이더니,
저녁에 보니 계속 시계 방향이다.
좌뇌/우뇌와 무관하게,
단순한 착시 현상이라는 의견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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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편한 것과 쉬운 것 .....
편한 것과 쉬운 것은 다른 것입니다.
분명 다르고 또 달라야 합니다.
살아가는 도중 아쉬움을 느낄 때는
편한 것과 쉬운 것을 혼동할 때입니다.
편하게 대하다 보면 쉽게 대하려 합니다.
편한 것을 편하게 받을 줄 아는 데에는
상당한 인격의 성숙함과 바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좁다란 마음은 그만큼 경사가 급해
너무도 쉽게
편함을 쉬움으로 놓쳐 버리곤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편한 사람을 잃어버리고 쉬운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은
그토록 단순한 사실,
편한 것과 쉬운 것을 혼동하는 까닭입니다.
편한 것과 쉬운 것,
같은 것이 아닙니다.
분명 다르고 또 달라야 합니다
[2000/12/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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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자격지심 .....
[2008/09/28 15:24]
밸리에서 우연히 자격지심에 관한 글을 읽고,
그 글에 인용된 일부 글을 살짝 옮겨본다.
평소,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내 날카로운 언행에 상처받았을지 모르는,
수많은 이들에게,
이 글이 조금은 어설픈 변명이라도 되어 주지 않을까 하여.....
자격지심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힙니다.
저는 살면서 극복해야 할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자격지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격지심이 있으면 아무도 나쁘게 말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가 오해를 해서 괴로워합니다.
자격지심을 없애는 길은 스스로가 잘 되는 겁니다.
- 장경동의《아주 특별한 행복》중에서 -
흉기가 따로 없습니다.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것이 곧 흉기입니다.
만고에 필요없는 이 흉기를 얼른 버리십시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넌 대단한 사람이야, 오늘도 너무 멋져."하고 씽긋 웃어주세요.
그 미소와 자기 암시가...
그 날 하루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정말 멋있고 힘차게 해 줄 것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
[원문보기 : 자격지심의 범위 - 가식은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닌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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