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5. 5. 31. 00:00

[스크랩] ..... ..... ..... ..... .....


생존하지만(exist) 말고, 살아가라(live).
만지지만(touch) 말고, 느껴라(feel).
보지만(look) 말고, 관찰하라(observe).
읽지만(read) 말고, 몰두하라(absorb).
듣지만(hear) 말고, 주의 깊게 새겨들어라(listen).
주의 깊게 듣지만(listen) 말고, 이해하라(understand).
생각하지만(think) 말고, 숙고하라(reflect).
그냥 말하지만(talk) 말고, 중요한 것을 말하라(say something).

..... 2004년 02월 행복한 동행 중에서 .....

 

[2004/05/31 09:13]

2025. 5. 30. 00:00

[스크랩] 윤주님들은 연애상대를 고를 때 자신이 눈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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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25. 5. 13. 00:00

[스크랩] ..... TV동화 행복한 세상 ..... 당신이 3일 후에 죽는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

 


미국 유학 시절의 일입니다.
교양과목 중 하나인 심리학을 들을 때였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전공 과목을 듣기만도 벅찼지만,
금발의 아름다운 여교수 제니 선생님에게 반했던 나는 머리를 쥐어짜가며 공부했습니다.
여름 방학을 앞둔 화창한 여름날, 제니 선생님이 칠판에 강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만일 3일 후에 죽는다면.'

우리가 만일 사흘 후에 죽게 된다면 당장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세가지만 순서대로 대보세요. 자! 누가 먼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평소 말많은 친구 마이크가 입을 열었습니다.
"에,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 가고...
 아, 작년에 싸워서 연락이 끊어진 친구한테 편지 쓰고, 그럼 사흘이 다 가겠죠?"
학생들도 저마다 웅성웅성 주절주절 하고 싶은 일을 떠들어댔고 나도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글쎄, 나라면 음... 우선 부모님과 마지막여행을 간다.
 그 다음엔..그 다음엔...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쓴다.'
20분쯤 지난 뒤 교수님이 몇몇 학생들의 대답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세 가지 소망은 뜻밖에도 다들 평범했습니다.
여행을 가겠다, 기막히게 맛있는걸 먹겠다, 싸우고 토라진 친구와 화해하겠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하겠다......
바로 그때 제니 교수님이 칠판으로 다가가 단 한 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

들뜨고 어수선했던 강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바로 지금 하세요!"
DO IT NOW!
죽음이 눈 앞에 닥칠 때 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그 모든 일을 실천하며 살라!
그 한 마디야말로...
내가 유학중에 배우고 익힌 그 어떤 학문이나 지식보다 값진 가르침이었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 中-

 

[2003/05/13 09:09]

스크랩 2025. 4. 20. 00:00

[스크랩] ..... ..... ..... 사랑한다의 반대말... .....


남자가 물었다.
"사랑한다의 반대말이 뭔지 알아?"
"사랑한다...의 반대말?"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여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미워한다? 증오한다? 아니면... 혹시 무관심하다?"

남자는 대답 대신 종이를 하나 내밀었다.
"이 글에서 F가 몇 개인지 세어봐."

FINISHED FILES ARE THE
RESULT OF YEARS OF SCIENTIFIC
STUDY COMBINED WITH THE
EXPERIENCE OF YEARS

영문을 모른 채 여자는 F 의 갯수를 세기 시작했다.

"다 찾았어?"
"아니, 잠시만."

여자는 쉽사리 대답할 수 없었다.

뭔가 트릭이 있을 거야.
이렇게 간단한 문제일리가 없어.
음..
음음..
.
.
.
.
.
그러나 아무리 들여다 봐도 숫자는 변함이 없었다.

"다 됐어."
"몇 개나 찾았어?"
"3개."
"틀렸어."
"틀렸다고? 그럴리가 없어. 몇 번이나 다시 셌는데..."
"답은 6개야."
"6개?"
"그래. 다시 잘 봐봐."

FINISHED FILES ARE THE
RESULT OF YEARS OF SCIENTIFIC
STUDY COMBINED WITH THE
EXPERIENCE OF YEARS

6개라니.. 분명 3개 밖에 안 됐는데..
Finished 하고, File 하고... 그리고 또 하나는...
아...!
.
.
.
남자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웃고 있었다.
"왜 3개 밖에 못 셌는지 알아?"

"......"

"우리 뇌는 OF 의 F 를 읽을 수 없대.
 OF 자체를 인식하지 못 한다는 거지.
 물론 개중에는 6개를 맞추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
 그건 저 문장 자체를 읽는 게 아니라 그저 단지 알파벳으로 보고 F 를 세기 때문이래."

"......"

"신기하지?"

이제 여자는 남자가 던진 질문의 의도를 알 것 같았다.

"... 그래서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

"사랑하지 않는다...?"

남자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럴 수도..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랑한다의 진정한 반대말은..."

"......"





"사랑했었다..."

 

 

[2008/04/20 04:14]

2025. 4. 6. 00:00

[스크랩] ..... gollum ..... 그래도 아름다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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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6. 00:00

[스크랩] ..... zenith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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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25. 4. 2. 00:00

[스크랩] ..... 유혜경 ..... 야 임마, 내 마누라야! .....


어려서부터 키가 커서 맨 뒤에 앉는 내 아들놈이 중학교 2학년 봄방학 무렵이었습니다.
공부가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상위 측에 들던 아들놈이 점점 밖으로 겉돌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이 손을 크게 다쳐서 돌아왔습니다.
웬일이냐고 화들짝 놀라서 묻는 나에게 아이들이랑 장난을 치다가 잘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녁 무렵 아들의 담임선생님께서 걸어온 전화는 내 아들이 친구를 때려 어금니에 금이 갔다는 것입니다.
아들의 말은...
반에서 잘난척해서 모두 싫어하는 아이와 별 일 아닌 일로 시비가 붙었고...
담임선생님에게 불려가 야단을 맞았답니다.

그 후 학교 뒷문 운동장에서 시비를 가리려는데...
함께 구경나온 아이들이 두 아이를 에워쌌고...
평소 그 아이한테 유감이 많던 아이들이...
"야야! 한번 붙어봐..." 라고 말하면서 부추겼고...
그 아이는 "그럼 한대 맞아 줄테니 끝내자" 라고 말했고...
"내 아들은 너 그럼 정말 때린다."
그러면서 한대 때렸다고 했습니다.

하는 행동이 웃음밖에 나오지 않지만 내 아들이 이럴 수가...
나는 하늘이 무너졌고 자초지종을 들어본 남편은 길길이 뛰는 나와는 달리
"임마 주먹은 함부로 쓰는 게 아냐!
 더군다나 사정이 어쨌든 가만히 있는 아이를 때린 것은 네가 잘못했어...
 너한테 실망이다..."
하더군요.

내 아들이 그 친구의 어금니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이 미안해서 그저 쩔쩔매는 나에게...
그 아이의 엄마는 아주 냉정했습니다.
아들을 그렇게 키웠다는 자책감과 무안함으로 울면서 돌아와서는 아들이 미워서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큰 돈을 주고 합의를 하고나서도 아들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 또 돈도 아깝고...
내내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아들이 앉아있던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가려는데...
가만히 보고 있던 내 남편이 아들의 뺨을 한대 때렸습니다.
"............."

큰 사고를 치고 와도 매 한대 때리지 않았던 남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야~ 임마~ 네 엄마이기 이전에 내 마누라야 네가 뭔데, 나도 무시하지 않는 내 마누라를 우습게 보는 거야~ 엉?"

- 유혜경(새벽편지 가족) -

 

[2005/04/02 01:24]

스크랩 2025. 3. 26. 00:00

[스크랩] ..... 속임수 ..... ..... .....


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그쪽이 내 심장과 가까우니까요.

 

[2007/03/26 01:58]

스크랩 2025. 2. 22. 00:00

[스크랩] ..... ..... ..... ..... .....


1. 좋은 version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주길 바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 싶으나 그럴 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압맞춤은..
당신을 보내야함을 인정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 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2. 나쁜 version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은..
나에게 뭔가 바라는게 있음입니다.

누가 나를 보고 허둥댄다면..
나에게 찔릴만한 짓을 했음입니다.

누가 나를 따랍게 바라봄은..
나의 얼굴에 뭔가 묻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내가 제일 만만해서입니다.

누가 나의 뒷모슴이 없어질 때까지 바라봄은..
내가 가는 걸 확인하고 뒷다마를 까려함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유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한다면..
말로 때우고 끝내려 함입니다.

누가 나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나한테 뭔가 불만이 있음입니다.

누가 나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나의 과거를 알고 희망을 얻으려 함입니다.

누가 나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나올데 들어가고 들어갈데 나온 옆모습이 하도 흉함입니다.

누가 나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나의 이마에 환타라도 한방울 먹어볼까...--;

누가 나를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차마 눈뜨고 봐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보고 정신 좀 차리라는 뜻입니다....

 

[2001/02/22 21:52]

스크랩 2025. 2. 7. 00:00

[스크랩] ..... Judy Syfers ..... I Want a Wife .....

 


I belong to that classification of people known as wives.
I am a Wife.
And, not altogether incidentally, I am a mother.

Not too long ago a male friend of mine appeared on the scene fresh from a recent divorce.
He had one child, who is, of course, with his ex-wife.
He is obviously looking for another wife.
As I thought about him while I was ironing one evening, it suddenly occurred to me that I, too, would like to have a wife.
Why do I want a wife?

I would like to go back to school so that I can become economically independent, support myself, and, if need be, support those dependent upon me.
I want a wife who will work and send me to school.
And while I am going to school I want a wife to take care of my children.
I want a wife to keep track of the children’s doctor and dentist appointments.
And to keep track of mine, too.
I want a wife to make sure my children eat properly and are kept clean.
I want a wife who will wash the children’s clothes and keep them mended.
I want a wife who is a good nurturant attendant to my children, who arranges for their schooling, makes sure that they have an adequate social life with their peers, takes them to the park, the zoo, etc.
I want a wife who takes care of the children when they are sick, a wife who arranges to be around when the children need special care, because, of course, I cannot miss classes at school.
My wife must arrange to lose time at work and not lose the job.
It may mean a small cut in my wife’s income from time to time, but I guess I can tolerate that.
Needless to say, my wife will arrange and pay for the care of the children while my wife is working.

I want a wife who will take care of my physical needs.
I want a wife who will keep my house clean.
A wife who will pick up after me.
I want a wife who will keep my clothes clean, ironed, mended, replaced when need be, and who will see to it that my personal things are kept in their proper place so that I can find what I need the minute I need it.
I want a wife who cooks the meals, a wife who is a good cook.
I want a wife who will plan the menus, do the necessary grocery shopping, prepare the meals, serve them pleasantly, and then do the cleaning up while I do my studying.
I want a wife who will care for me when I am sick and sympathize with my pain and loss of time from school.
I want a wife to go along when our family takes a vacation so that someone can continue to care for me and my children when I need a rest and change of scene.

I want a wife who will not bother me with rambling complaints about a wife’s duties.
But I want a wife who will listen to me when I feel the need to explain a rather difficult point I have come across in my course of studies.
And I want a wife who will type my papers for me when I have written them.

I want a wife who will take care of the details of my social life.
When my wife and I are invited out by my friends, I want a wife who will take care of the babysitting arrangements.
When I meet people at school that I like and want to entertain, I want a wife who will have the house clean, will prepare a special meal, serve it to me and my friends, and not interrupt when I talk about the things that interest me and my friends.
I want a wife who will have arranged that the children are fed and ready for bed before my guests arrive so that the children do not bother us.
I want a wife who takes care of the needs of my guests so that they feel comfortable, who makes sure that they have an ashtray, that they are passed the hors d’oeuvres, that they are offered a second helping of the food, that their wine glasses are replenished when necessary, that their coffee is served to them as they like it.
And I want a wife who knows that sometimes I need a night out by myself.

If, by chance, I find another person more suitable as a wife then the wife I already have, I want the liberty to replace my present wife with another one.
Naturally, I will expect a fresh, new life: My wife will take care the children and be solely responsible for them so that I am left free.

When I am through with school and have a job, I want my wife to quit working and remain at home so that my wife can more fully and completely take care of a wife’s duties.

My God, who wouldn’t want a wife? 

 

[2010/02/07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