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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에 해당되는 글 5건
- 00:00:47 ..... 2023년 준비 (2) .....
- 00:00:44 ..... Apple 애플 ..... Watch Hermès .....
- 00:00:23 ..... 기형도 ..... 오래된 서적 .....
- 00:00:05 ..... 기형도 ..... 가을에 .....
- 00:00:04 ..... 타인의 세상 엿보기 .....
글
..... 2023년 준비 (2) .....
[2023/01/15 00:04]
2022년과 큰 차이 없다.
토모에리버를 접한 이후, 플래너 계열은 거의 일본 제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
NOLTY 6501 Weekly Planner
뒤늦게 교보문고에 주문했다.
?
MIDORI hibino Diary
망설이다가 구하지 못했는데, A5 규격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플래너 선택 주요 기준을 호보니치가 거의 충족하고 있는 편인데,
(내지 색감은 만족하는 편이라 표지만 무채색으로 나오면 크게 흠잡을 게 없다.)
대체품을 찾기가 의외로 어려워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호보니치 위주의 조합이 될 것 같다.
- 모눈 내지
- 연간, 월간, 주간, 일간, +α 구성
- 월요일 시작
- Weekly Vertical
- 월~일요일 균등 분할
- 00~24시 균등 분할
- A5 or A4
- 블랙 혹은 무채색 계열 심플한 표지
- 토모에리버 극선호. (플래너가 아닌 연필로 끄적이는 노트 기준으로는, MD Cotton 느낌도 정말 좋아한다.)
- 귀엽거나 화려하거나 컬러풀한 디자인 비선호. (토토로 예외.)
[ 관련글보기 : ..... 2008년 준비 ..... ]
[ 관련글보기 : ..... 2022년 준비 ..... ]
[ 관련글보기 : ..... 2023년 준비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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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애플 ..... Watch Hermès .....
[2020/01/15 23:04]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그리고 더블 투어
오른손에 착용하면 꽤 불편하다.
화면 회전은 가능하지만 버튼 위치 때문에,
보기만 하던 시계와 달라서 조작할 때마다 좀 더 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두껍고 무겁다.
밴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죽이나 스포츠 밴드의 경우 오랜만에 착용한 시계 자체에 대한 어색함까지 더해져 내내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이런저런 단점들을 잊을만큼 예쁘다.
Digital Crown 부분까지 올블랙이면 정말 좋았을테고,
초기 블랙박스 포장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긴 하지만.
더블 투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0mm 제품을 선택했는데,
재구매하게 된다면 그 때는 고민없이 44mm 제품 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조작감은 더 좋고 착용감은 더 나빠서 +-지만,
결정적으로 더 예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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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도 ..... 오래된 서적 .....
내가 살아온 것은 거의
기적적이었다
오랫동안 나는 곰팡이 피어
나는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질서
속에서, 텅 빈 희망 속에서
어찌 스스로의 일생을 예언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분주히
몇몇 안 되는 내용을 가지고 서로의 기능을
넘겨보며 서표를 꽂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너무 쉽게 살았다고
말한다, 좀 더 두꺼운 추억이 필요하다는
사실, 완전을 위해서라면 두께가
문제겠는가? 나는 여러 번 장소를 옮기며 살았지만
죽음은 생각도 못했다, 나의 경력은
출생뿐이었으므로, 왜냐하면
두려움이 나의 속성이며
미래가 나의 과거이므로
나는 존재하는 것, 그러므로
용기란 얼마나 무책임한 것인가, 보라
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나갔다, 나의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누가 나를
펼쳐볼 것인가, 하지만 그 경우
그들은 거짓을 논할 자격이 없다
거짓과 참됨은 모두 하나의 목적을
꿈꾸어야 한다, 단
한 줄일 수도 있다
나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
[ 관련글보기 : ..... 기형도 ..... ]
[2008/01/15 02:29]
[2011/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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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도 ..... 가을에 .....
잎 진 빈 가지에
이제는 무엇이 매달려 있나.
밤이면 幽靈(유령)처럼
벌레 소리여.
네가 내 슬픔을 대신 울어줄까.
내 音聲(음성)을 만들어줄까.
잠들지 못해 여윈 이 가슴엔
밤새 네 울음 소리에 할퀴운 자국.
홀로 된 아픔을 아는가.
우수수 떨어지는 노을에도 소스라쳐
멍든 가슴에서 주르르르
네 소리.
잎 진 빈 가지에
내가 매달려 울어볼까.
찬바람에 떨어지고
땅에 부딪혀 부서질지라도
내가 죽으면
내 이름을 위하여 빈 가지가 흔들리면
네 울음에 섞이어 긴 밤을 잠들 수 있을까.
[ 관련글보기 : ..... 기형도 ..... ]
[2006/02/14 00:58]
[2008/01/15 02:40]
[2011/03/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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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세상 엿보기 .....
[2010/01/15 05:18]
그 공간의 이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꽤 많은 시간을 그 공간에 투자(?)하고 있는 건,
나와 너무도 다른 세상을 엿보기 위함이고,
혹은,
적어도 저런 모습이고 싶지는 않다는 확인을 위함이다.
(나란 사람 지금도 단점투성이인데,
여기서 무언가를 또 더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애정없는 비판에는 신중해야 한다.
객관적인 비판이 아닌 주관적인 비난이 되기 쉽고,
상대의 수준을 지적하며 자신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어리석은 과시욕일 수도 있기 때문에.
20점대의 점수를 비웃는 건 50점대의 어리석은 우월감인 경우가 많다.
90점대는 자신의 점수 자체에 집중하며,
80점대는 자신의 위를 바라보느라 아래를 내려다 볼 여유가 없으니.
(게다가 한 분야의 점수에 불과하다면 더더욱.)
50점에 불과한 내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해도 부족할텐데,
아래를 보며 안도하느라 부족한 내 점수를 내보이고 있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이란.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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