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8. 00:00

..... 선호 .....

[2008/12/18 00:08]

사실 그렇게 여유있는 시절이 아니건만,
워낙 내가 선호하는 장이라서,
살짝 들여다보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무려 14개월을 방치한 탓에,
(-)로 돌아선 수익률도 (+)로 돌려 놓아야겠기에.

제발 아무리 귀찮아도 6개월에 한번은 들여다 보자.
그 정도만 신경써도 연10%는 가볍게 올라서는데,
왜 꼭 1년 이상 방치했다가 보수(?)하느라 고생하는걸까.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7. 00:00

..... 곱셈공식 ... formulas of multiplication .....


(a+b)² = a²+2ab+b²
(a-b)² = a²-2ab+b²
(a+b)(a-b) = a²-b²
(x+a)(x+b) = x²+(a+b)x+ab 
(ax+b)(cx+d) = acx²+(ad+bc)x+bd 
(a+b)(a²-ab+b²) = a³+b³ 
(a-b)(a²+ab+b²) = a³-b³
(a+b+c)² = a²+b²+c²+2ab+2bc+2ca 
(a+b)³ = a³+3a²b+3ab²+b³ 
(a-b)³ = a³-3a²b+3ab²-b³
(a²+ab+b²)(a²-ab+b²) = a⁴+a² b²+b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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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21:39]

저런 걸 외워야 했었나.....
기억에 없다.....

근의 공식 하나도 못 외워서 허덕였으니.....
사실 뻔하지 않은가.....

더 이상 말하면...출신학교 망신이니...여기까지만.....





[2008/12/17 02:00]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4. 00:00

.....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 .....

[2008/12/14 21:23]

만년필의 사각거리는 필기감을 좋아하지만,
천성이 게으른 탓에,
카트리지 타입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색색의 한정 잉크병 유혹에 지고 말았다.

꽤 오래 방치당하고 있던,
각종의 만년필들을 뒤적여 찾아냈다.

세척 서비스 받으러 한바퀴 돌아야하나.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1. 26. 00:00

..... 왼손으로 제도 홀더 사용하기 (2) .....

[ 관련글보기 : ..... 왼손으로 제도 홀더 사용하기 ..... ]


[2008/11/26 00:45]

최근에 다시 왼손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아직 통증이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2년 전 그 끔찍했던 경험을 다시 반복하는 게 아닐까 두렵기도 하고,
영영 감각이 되돌아오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인체 역시,
한 번 훼손되면 치유 후에도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이 너무 선명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



[ 관련글보기 : ..... 오른손으로 제도 홀더 사용하기 (3) ..... ]
[ 관련글보기 : ..... 점점 더..... ..... ]

[2012/01/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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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1. 25. 23:35

..... 테스트...? .....

[2008/06/14 02:26]

쉽게 구할 수 있는 삼색 펜으로.....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지요.....

일단 검정 파랑 노랑 이렇게 세가지 색의 펜을 준비합니다.....
(...초록 보라...등의 빨간색을 제외한 모든 색이 가능합니다...)


하얀색 종이 한 장에.....

순서에 무관하게 세가지 색으로 한줄씩 씁니다.....

(...당연히 동일한 단어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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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단어를 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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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평소에 들었던 이야기가...
...그 때 그의 마음 속에 불현듯 떠오른 것일지도 모른다.
방금 그녀의 머릿 속에 떠오른 것과 같이.
즉, 사람이 새로운 펜을 시험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진짜 이름을 적는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거의 자기 의지의 한계 밖에 있는 일이다.

..... ..... ..... ..... .....

- 월리엄 아이리시 『죽은 자와의 결혼』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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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도.....
나는 어떤 이의 ID를 적었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1. 24. 00:10

..... 필요한 사람... .....

[2008/06/23 01:42]

생각해 보면...그렇다.....
골치아픈...문제가 있을 때마다.....
항상...악역(?)을 도맡았던...녀석인데.....
...그로 인한...비난을 더 많이 되돌려 받곤 했다.....
나와 몇몇 이들이야.....

당연히...녀석의 마음을 공감하고.....
녀석의 무게감을 절감하고 있지만.....
...어디...스쳐가는 이들이야 그러할까.....
괜한 말들로...녀석이 상처입지나 않을까...걱정이 된다.....

가끔은...칭찬에 익숙하지 못한 내가 안타깝다.....

...한번쯤은...큰 소리로...칭찬할 줄도 알았으면 좋겠다.....
...한번쯤은...두 팔 벌려...따스하게 안아주는 여유도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따스한 마음은 가득한데.....
해 주고 싶은 말들도...가득한데.....
겨우겨우...한마디 툭 던졌다.....
...그래도...내 마음...알았겠지.....?
...녀석이 있어서...다행이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 내발자국 2024. 11. 18. 00:00

[2008/11/18] ..... 스탬프마마 .....

 

https://www.stampmama.com/src/main/indexpage.php

 

 

가끔 스탬프 구매시에 이용하는 사이트인데,
오늘 전화 한 통에 호감도 급상승했다.

공동구매 물품 배송 후 물건이 하나 남아서,
발송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물건을 받지 못한 고객을 찾고 있다고.

고객 쪽에서 배송문의를 하기도 이전에,
한 명 한 명 고객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확인해서라도,

배송하지 못한 물건을 보내주려는 판매처가 얼마나 될까.

무조건적인 저가 정책을 펼치는 판매처보다는,

적정 이윤에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판매처를 선호하고,

특히, 기본적인 신뢰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판매처를 선호하는 내게는,
오늘 받은 전화 한 통이 특별히 받은 거 없이도 기분좋은 전화였다.





[2008/11/18 10:30]

∟ 내발자국 2024. 11. 6. 00:00

..... CMA .....

[2008/11/06 20:34]

올해 주식투자 수익이 목표치를 달성한 터라.....
(...늘 소박하게...세후 순수익 연 10% 목표...)
혹시나 싶어 동양종금에 CMA 계좌를 개설하러 다녀왔다.....

이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에 CMA 계좌가 있긴 하지만.....
그건 주식투자 하면서 잠깐잠깐 넣어두는 용도라...예금자보호를 신경쓰지 않았었고.....
이제는...적당한 시기에 투자금 빼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는 동양종금 CMA 계좌를 열어두자는 생각이었다.....

처음에는...계좌개설하고 입금까지 할 생각이었는데.....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체 수수료 면제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적립식 펀드 월 10만원 이상 자동납부를 해야 면제라는데.....
개인적으로...펀드를 전혀 선호하지 않는 터라...난감해져 버렸다.....

삼성증권이나 미래에셋을 거래해 보면......
...고객등급에 따라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하고.....
...단순한 자동이체를 1건 이상 연결해도 면제해 주고.....
...약정계좌로 미리 지정하면 그 계좌에 대해서는 면제해 주기도 하는데......
동양종금 쪽은 적립식 펀드 밖에 방법이 없단다.....
(...고객등급 기준은 거래를 상당기간 한 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더라...)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계좌 개설만 하고.....
입금하려고 들고간 돈은...돌아오는 길에 삼성증권쪽에 다시 넣어버렸다.....


은행도 그렇고...카드사도 그렇고...증권사도 그렇고.....
대부분 수수료 면제 거래가 많았던 터라.....

수수료라는 항목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것일지도 모른다.....
(...주식 매매 수수료는 어쩔 수 없다고 보면...
 ...카드 SMS 서비스가 거의 유일하게 지불하는 수수료가 아닐까 싶다...

 ...펀드를 선호하지 않는 것도 무려 2~3% 해당하는 수수료 때문이기도 하다...)

...티끌모아 태산...일까.....
...소탐대실...일까.....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0. 30. 00:00

..... 완벽한 쓰리 아웃 .....

[2008/10/30 07:51]

그저 침묵한다.

비난을 하기에는 내 자존심이 너무도 엄격하고,
충고를 하기에는 내 애정이 너무도 부족하기에.


나는 가해자 없는 피해자가 싫다.

스스로를 피해자로 가장하여,
무고한 이들을 향해 가해자라 비난하는 이들,

혹은,

무고한 이들을 가해자로 오인케 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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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경험 .....

[2008/10/29 21:27]

공간 자체에 대한 애정과 공간을 공유한 사람에 대한 애정은 다른 것이다.

그걸 전제로.

 

글쎄,
충분히 예상했던 반응이 올라와서,

역시나 싶었다.


아직 녹슬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의 감각은.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 태도에 대한 진솔한 충고를 해 줄 만한 지인이 곁에 없거나,

그런 충고를 무시할만큼 독단적이거나.


나 역시 지나칠만큼 독단적인 성격이기에,
그 자체를 문제삼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스스로 독단적임을 인정할만큼의 여유가 아쉬웠다.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아니, 이 세상은 얼마나 그런 것들을 용인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