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곡 2023. 12. 22. 06:19

..... 오현란 ..... 조금만 사랑했다면 .....

 
조금만 사랑했다면
아티스트
오현란
앨범
오현란의 꽃 같은 사랑 이야기
발매일
2002.01.04

..... ...... ...... ..... 

.....나를 이해할 수는 없겠지..... 
.....이런...내 모습...미안해..... 
.....이룰 수 없는...우리 사랑을...알아..... 
.....아프도록...눈물로 나를 달래어 보지만..... 
.....오히려 지쳐갈 뿐.... 

.....조금만 사랑했다면...우리는 행복했을텐데..... 
.....너무 어려운 사랑을 했었나봐..... 
.....사랑했던 기억에...많이 힘들겠지만..... 
.....이제는...보내야 해..... 

.....너를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 나는..... 
.....소중한 기억만으로...나는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그대...내게 있었으니..... 

.....차라리...잊고...행복해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너를...사랑해..... 

..... ...... ..... ..... ..... 

.....차라리...편히...울어줘..... 
.....너무...애쓰려 하지마..... 
.....젖은 목소리...오늘도 힘들었니..... 
.....괜찮은 듯 웃지만...참고 있던 눈물이...촉촉히 느껴질뿐..... 

.....조금만 사랑했다면...우리는 행복했을텐데..... 
.....바랄 수 없는 사랑을 했었나봐..... 
.....너무나도 간절히 나를 원했었지만..... 
.....이제는...잊어야 해..... 

.....너를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 나는..... 
.....소중한 기억만으로...나는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그대 내게 있었으니..... 

.....차라리...잊고...행복해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너를...사랑해..... 

..... ..... ..... ..... 

 


[2023/12/22 06:19]

적당한 마음.....

적당한 욕심.....

 

적당한 거리.....

 

유난히...그게.....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거지.....






[2001/05/05 02:37]
[2015/11/13 02:20]
[2023/12/22 06:19]


도서/문학 2023. 12. 9. 05:24

..... Sara Teasdale S. 티이즈데일 ..... I Shall Not Care 나는 모르리 .....


나 영영 잠들었는데 내 위에 찬란한 사월이
비에 젖은 머리카락 펼쳐 말릴 제
나는 모르리
그대 상한 가슴 내 위에 엎드리고 울먹인다 해도

나뭇가지 휘어지는
잎새 우거진 나무숲마냥 평화로이
나 말 아니하고 차디차리니
지금은 그대 마음껏 매정하소서

https://www.poetryfoundation.org/poems/46012/i-shall-not-care


When I am dead and over me bright April
Shakes out her rain-drenched hair,
Though you should lean above me broken-hearted,
I shall not care.

I shall have peace, as leafy trees are peaceful
When rain bends down the bough,
And I shall be more silent and cold-hearted
Than you are now.

 

원문을 찾아보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글의 일부를 옮겨본다.....


미국 시단의 불운아 “바클 린드세이”가 자살을 해버리자
“티이즈데일”은 남의 아내인 몸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때 그녀는 50세되던 1933년 1월 28일의 일이었습니다.

티이즈데일이 바클을 처음 만난 곳은
그녀가 스무 살 되던 해인 4월, 플로리다의 어느 해변이었습니다.

그녀는 바클을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갖고 있는 사랑의 진실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를 바클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뒤 바클은 딴 여자와 결혼했고, 티이즈데일도 돈 많은 실업가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실연의 아픈 상처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계속 패배의식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위 시 <나는 모르리>만 보더라도
그 패배의식이 얼마나 그녀 자신을 괴롭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티이즈데일은 끝내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을 바클의 죽음의 뒤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원문출처: 나는 모르리 (해설) ]





[2008/06/19 01:42:24]



일상 속에서... 2023. 12. 4. 21:41

..... 티스토리 적응하기 .....

[2023/06/03 13:17]

이글루스 글들을 옮겨오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들.

- 과거글 작성 불가

: 이전에 작성한 글들을 옮겨오는 거라서 치명적인 단점이다.

: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서 결국 www.blogger.com 쪽과 병행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기본모드 적응중

: 뭐 낯선 시스템에 적응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과연 익숙해지면 불편함이 없을지는 미지수.

- 사진 정렬
: 편법으로 테이블 만들어서 정렬하고 있는데, 꽤 불편하다.

- 태그
: 대소문자 변환 기준을 모르겠다, 흑. 

: 어떤 건 대문자 그래도 입력되고, 어떤 건 소문자로 변환되어 버리고.
: 이런 사소한 것에 민감한 편이라, 덕분에 이 글을 쓰고 있다.




 

[2023/12/04 21:41]

번잡한 거 싫어서 네이버가 아닌 여기로 왔는데,
벌써부터 이글루스가 그립다.

국내에는 일기장처럼 쓰기 좋은 조용한 곳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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