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보관함 2024. 3. 20. 00:15

..... 기형도 .....

 
기형도 전집
1999년 기형도 시인 10주기에 맞춰 발행되었던 이 전집은 1998년 여름에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유족들의 도움을 받아 기형도의 미발표 작품을 한데 모아 검토하는 작업 및 기존에 발행된 세 권의 책에 실린 작품들을 유고 원고와 대조하는 작업을 거쳐 기형도의 작품들을 하나의 책으로 담아낸 것으로, 독자와 연구자들에게 기형도 시인의 작품 세계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스물아홉 짧은 생애를 살다 간 그의 처음이자 유고 시집이 되어버린 《입 속의 검은 잎》, 산문집 《짧은 여행의 기록》, 5주기 추모 문집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에 수록된 작품들과 그동안 세 권의 책에서 누락되었던 작품을 추려냄으로써 기형도 작품의 완결본을 내고자 했다. 시 20편과 단편소설 《겨울의 끝》을 새롭게 찾아내어 전집에 포함시켰고, 기자 시절 썼던 기사와 다른 자료와의 관련성이 애매모호한 메모, 사적인 서간 등은 논의 끝에 제외했다.
저자
기형도
출판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02.28


[ ..... 기형도 ..... 질투는 나의 힘 ..... ]
[ ..... 기형도 ..... 겨울의 끝 ..... ]
[ ..... 기형도 ..... 오래된 서적 ..... ]
[ ..... 기형도 ..... 가을에 ..... ]

 

 

 
기형도 산문집:짧은여행의기록
-
저자
기형도
출판
살림
출판일
1990.03.01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오늘의한국작가 5)
-
저자
기형도
출판
출판일
1999.04.10
 
입 속의 검은 잎
8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로 등단한 기형도의 유고 시집『입 속의 검은 잎』. 일상 속에 내재하는 공포의 심리구조를 추억의 형식 을 통해 표현한시 60편을 모았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오후 4시의 희망’, ‘질투는 나의 힘’, ‘진눈깨비’, ‘여행자’, ‘정거장에서의 충고’, ‘가수는 입을 다무네’, ‘홀린 사람’, ‘입속의 검은 잎’, ‘그날’, ‘바람은 그대 쪽으로’, ‘숲으로 된 성벽’ 등의 시편과 김현 해설 ‘영원히 닫힌 빈방의 체험’ 이 수록되어있다.
저자
기형도
출판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1991.02.01




[ 관련글보기 : ..... 존재하지 않는 이들을 그리며 ..... ]

도서/문학 2024. 1. 31. 03:50

..... 기욤 뮈소 ..... 구해줘 .....

 
구해줘
세련된 영상기법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세 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사건을 그려내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든다. 48시간의 만남과 격정적인 사랑의 시간이 지나가고, 줄리에트가 프랑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샘을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던 줄리에트는 출발 직전 비행기에서 내리고, 이것이 그녀를 예정된 죽음으로부터 구해낸다. 파리행 비행기가 대서양 상공에서 폭발해 승객 전원이 사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줄리에트를 잡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망연자실해 있던 샘에게, 여형사 그레이스가 접근해온다. 그녀는 줄리에트가 아직 살아있지만 며칠 후에는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하며, 그를 깊은 혼란 속으로 빠뜨리는데….
저자
기욤 뮈소
출판
밝은세상
출판일
2010.09.13



[2016/05/28 17:32]

내 취향도 아니건만,
되살려진 한조각 기억 때문에 찾아 읽었다.

그 사람이 이 책을 읽었다면...
읽는다면.....

그 한구절에서 멈춰지고,
잠시 떠오른 옛 기억이 그 시절이라면 좋겠다.





[ 관련글보기 : ..... 기욤 뮈소 ..... ]

 

도서/문학 2024. 1. 29. 22:45

..... 오노 후유미 Ono Fuyumi 小野不由美 ..... 십이국기 .....

 
십이국기 0: 마성의 아이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0권 《마성의 아이》.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0권 《마성의 아이》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진정한 프롤로그가 되어주는 작품이다. 「십이국기 시리즈」의 본편과 다르게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고등학교 교생인 주인공 히로세가 다카사토라는 신비한 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사회문제의 비판적 시각을 통해 그려낸 이 이야기를 집필하는 동안 저자가 십이국기 세계관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4.12.12

 


..... ..... ..... ..... .....

..... 인간은 평범하지 않은 것에 민감한 생물이다. .....
..... ..... .....
..... 좋고 싫은 감정은 숨겨도 상대에게 전해진다. .....
..... 그가 사람들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이유를 눈치채지 못할 리 없다. .....

..... ..... ..... ..... ..... ..... 

..... 누구든 모든 사람에게 잘해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겠지. .....
..... 하지만 순서를 정해야만 할 때도 있는 법이야. .....
..... 모두를 좋아한다는 건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소리 아닌가. .....
.....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

..... ..... ..... ..... .....

 

[2013/08/21 14:52]


나는 알지만,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것.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그 많고 적음이, 그 격차가 때로는 벽이 되고, 때로는 적이 된다.

왜 해명하지 않는지, 누군가 물어던 적도 있었다.
나는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들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 해도, 제대로 이해되기 어렵다는 걸 알기에,

나는 해명하지 않았다는 변명을 남겨두는 쪽을 선택해 왔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 변명에라도 기대야만 했기에.......

 

 

 
십이국기 1: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1권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1권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여고생 요코가 예기치 않게 십이국기의 세계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십이국기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요코는 영문도 모른 채 십이국기 세계에 이끌려 온다. 지켜주는 이 하나 없는 그곳에서 요코는 목숨을 위협하는 요마들에 맞서야 하고, 마음씨 착한 인물에게 도움을 받는가 싶으면 오히려 배신을 당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위하는 인물을 만나면서 ‘인간에 대한 믿음’, ‘행복’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된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4.11.17

 


..... ..... ..... ..... .....

..... 그녀는 고국에서 남의 안색을 살피며 살았다. .....
..... 누구한테도 미움을 사지 않도록, 모두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
..... 남과 대립하기가 두려웠다. .....
..... 혼나는 것이 무서웠다. .....
..... 지금 생각하면 뭘 그렇게 겁냈나 싶다. .....
..... 어쩌면 겁쟁이였던 것이 아니라 그저 게을렀던 건지도 모른다. .....
..... 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보다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편이 편했다. .....
..... 남과 대립하면서까지 무언가를 고수하기보다 일단 주위에 맞춰 풍파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 편했다. .....
..... 타인의 사정에 잘 맞춰서 착한 아이를 연기하는 편이, .....
..... 자기를 탐색하고 남과 날을 세워 싸우며 살아가기보다 편했던 것이다. .....
..... 비겁하고 나태한 삶을 살았다. .....
..... 그러니까 돌아가야 한다. .....
..... 돌아간다면 삶을 다르게 살 수 있다. .....
..... 노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 그런 생각을 조용히 하면서 걸었다. .....

..... ..... ..... ..... .....

..... 어느 쪽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쪽을 골라. .....
..... 어느 쪽을 골라도 반드시 나중에 후회할 거야. .....
..... 똑같이 후회할 거라면 조금이라도 가벼운 쪽이 좋잖아. .....
..... ..... .....
..... 해야 할 일을 골라두면 해야 할 일을 포기하지 않았던 만큼 후회가 가벼워져. .....

..... ..... ..... ..... ..... 

 

 

 

 
십이국기 2: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2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2권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한다. 인간의 아이로 자라온 기린이 십 년 만에 십이국기 세계로 돌아와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린이 태어나고 자라는 봉산의 봉려궁, 기린을 모시는 여선들, 기린의 사령, 왕의 선택과 천칙, 재보로서의 기린의 업무 등 열두 나라의 왕이나 기린, 신선 등의 생활이나 입장 등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4.12.12


[2024/01/25 09:00]

책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덕분에 넘치는 책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책을 이후 구입하는 편이다.

<흑사의 섬>으로 시작된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호의가 있었고,
이미 소장하고 있는 <시귀>도 있고,
연작의 시작인 <마성의 아이> 역시 흡족했지만,
누군가 내게 왜 십이국기를 소장하게 되었는지 묻는다면,
나는 아마 이 한권을 건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지 않을까 싶다.



 
십이국기 3: 동의 해신 서의 창해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3권 《동의 해신 서의 창해》.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3권 《동의 해신 서의 창해》는 「십이국기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한다. 봉래에서 태어난 안국의 기린 로쿠타와 연왕 쇼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전 에피소드들이 왕과 기린이라는 인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이야기는 국가 체제와 주변 인물, 사건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십이국기 세계 관직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5.02.16
 
십이국기 4: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상)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4권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상권.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4권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은 요코가 왕위에 오른 직후의 경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그동안 경국과 대국, 안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이전 이야기들과 달리 도의에 어긋난 행동을 한 왕이 주후에 의해 처단당한 방국의 모습이 등장하고, 취미동이라는 재국의 신선의 거처가 그려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압정, 음모, 복수, 암살로 크게 흔들리는 경국을 무대로 자신을 잃고 강렬한 패배 의식에 휩싸인 세 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5.07.15
 
십이국기 5: 히쇼의 새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5권 《히쇼의 새》.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5권 《히쇼의 새》는 잡지 'yomyom'에 연재된 네 편의 단편을 모아 엮은 단편집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표제작 《히쇼의 새》부터, 사형제도의 당위성과 생명의 의미를 묻는 《낙조의 옥》, 희망을 잇는 묘목을 왕에게 전하고자 목숨을 걸고 달리는 남자를 그린 《청조란》,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을 위해 달력을 만드는 이들을 그린 《풍신》까지 모두 네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와 달리 왕과 기린이 중심인물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5.08.31
 
십이국기 6: 도남의 날개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6권 《도남의 날개》.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6권 《도남의 날개》는 오랜 시간 비워져 있던 왕좌 때문에 치안이 어지럽고 피폐해진 나라를 위해 봉산에 오르는 열두 살 소녀 슈쇼가 훌륭한 왕이 될 때까지의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거상의 딸로 남부럽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는, 오만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집 센 열두 살 소녀, 슈쇼. 오랫동안 왕좌가 공석인 탓에 나라는 황폐해지고 마을에는 요마가 출몰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주위 어른들은 승산하여 왕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시험하려 들지 않는다. 슈쇼는 불평만 늘어놓을 뿐 현실을 바꾸려 들지 않는 무능한 어른들에게 화가 나 봉산에 오르지 않는 어른들 대신 스스로 봉산에 오르기 위해 여행길에 나서는데…….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5.11.13
 
십이국기 7: 화서의 꿈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7권 《화서의 꿈》.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7권 《화서의 꿈》은 「십이국기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던 다른 권들에 비해 주요 나라와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그린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시리즈의 이전 권들을 읽어야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왕과 관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다이키의 의문을 그린 《동영》, 부득이하게 반란을 일으켰으나 왕에 대한 애뜻한 마음과 죄책감 때문에 가왕으로 서지 못하는 겟케이의 괴로움을 그린 《승월》, 각자의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움과 부딪히고 있는 요코와 라쿠?의 편지글을 담은 《서간》, 정도를 추구했음에도 실도를 맞이하고 만 재국의 모습을 그린, 표제작 《화서》, 긴 치세를 자랑하는 나라의 일원으로서 나라는 어떤 경우에 쇠락하는지를 분석하고 고민하는 리코의 마음을 잘 나타낸 《귀산》 등 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6.09.28
 
십이국기 8: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8권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8권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은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의 5년 뒤 이야기이자, 《마성의 아이》와 동시기에 십이국기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에서 다이키에게 선택받아 왕위에 오른 교소. 이제 나라가 안정될 일만이 남은 줄 알았는데,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정했던 교소가 행방불명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린 다이키 역시 명식에 휘말려 모습을 감춘다. 대국 장군 리사이는 경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황폐해진 대국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던 경왕 요시는 각국의 왕과 기린을 모아 사라진 다이키의 행방을 찾아 나서기로 하는데…….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6.12.30
 
십이국기 9: 백은의 언덕 검은 달 1
동양적인 세계관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그 아홉 번째 권 『백은의 언덕 검은 달』이 출간되었다. 식(蝕)으로 인해 행방불명되었던 다이키가 돌아오면서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실종된 대국의 왕 교소를 찾아 모든 일을 바로잡으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18년 만에 출간된 장편소설 『백은의 언덕 검은 달』은 시기적으로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과 『마성의 아이』에 이어지는 내용이자,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의 6년 뒤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에,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과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마성의 아이』를 읽은 뒤 읽는 것을 권한다.
저자
오노 후유미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23.02.15


[2024/01/23 18:30]
[2024/01/29 22:45]


..... ..... ..... ..... .....

- 인망이 아니라면 결과인가.
..... ..... .....
옥좌에 오른 겨울, 새로운 왕은 지나치게 성급하다는 말을 들을 무렵이었다.
그녀는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고 그에게 물은 적이 있다.
그 대답이 "인망이 없다"였다.
..... ..... .....
- 그러나 실제로는 내 천성인 것도 같군.
  ...항상 전속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심이 되지 않아.
  ...나에게는 인망이 없으니까.
- 그럴 리가요.
..... ..... .....
인망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만큼 인망을 모은 자도 없었다.
그 결과가 옥좌 아닌가.
..... ..... .....
인품으로 친애의 정이나 신뢰를 얻는 것만이 '인망'은 아닐 것이다.
- 많은 이가 주상께 경애와 신뢰를 보냅니다.
  ...지금 말씀하신 자들이 주상을 존경합니다.
  ...그 또한 인망이 아닙니까?
- 다들 내가 낸 결과를 신뢰하는 것이다.
그는 비굴한 내색 없이 웃었다.
- 결과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따르지 않지.
- 그런 말씀 마십시오.
- 딱히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는 않는다.
  ...세상에는 나같이 재미 없는 자도 있는 법이야.
  ...하지만 그런 자라도 결과를 꾸준히 쌓으면 사람이 따른다.
  ...만약 나에게 인망이 있다면 그것은 결과가 만들어준 것이다.
  ...그래서 항상 결과를 향해 서두르려 하지.

..... ..... ..... ..... .....

아센은 다른 이에게 아첨을 떨 필요가 없었다.
교소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이해할 것이다.
지위를 원한다면 공적을 세우면 그만이다.
스스로를 절제하며 면학에 힘쓰고 사고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노고를 아끼지 않고 행동하기만 한다면...
...공적은 얼마든지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센은 그렇게 해왔고 교소 또한 그래 보였다.

달성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방향을 향해 한 걸음이든 두 걸음이든 나아가면 된다.
누가 앞서갈지 다투는 것이 그러한 일이겠지.
누가 얼마큼 앞으로 나아가는지 겨룬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은 그러지 않았다.
스스로가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본인 이외의 사람을 뒤처지게 한다.
다리를 걸고 끌어내린다.
그게 아니면 편히 앞으로 나오는 방법이 없는지 나아가지도 않은 채 궁리만 하고 있다.
본인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젖혀두고...
...앞에 나아간 자가 어떠한 샛길을 이용했는지를 억측하는 일에 힘을 낭비한다.

하지만 교소는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가는 자였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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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정원(십이국기 화집 1)
‘십이국기’ 화집 국내 첫 출간. 『영원의 정원:십이국기 화집 1』은 1991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된 『마성의 아이』와 뒤이어 등장한 고단샤판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와 삽화들을 모은 화집이다. 초창기 ‘십이국기’ 시리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한 권이다. ‘십이국기’ 일러스트를 그린 야마다 아키히로는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90년대 판타지 소설 대표 일러스트 작가로 일컬어지며, 그중에서도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원의 정원:십이국기 화집 1』은 고단샤판 ‘십이국기’ 시리즈의 표지 일러스트를 모두 수록했고, 56점의 본문 삽화를 새로 그린 삽화 4점과 함께 실었다. 야마다 아키히로가 북미판 ‘십이국기’ 시리즈를 위해 새로 그린 표지 일러스트 및 삽화를 비롯하여 아쉽게도 책에 실리지 않았던 미수록 일러스트까지 만날 수 있다. 드라마 CD와 캘린더, CD북 등 관련 상품에 쓰였던 일러스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작가가 새로 그린 표지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화집은 일러스트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게 컬러 브로마이드를 권두에 싣고 있다.
저자
야마다 아키히로
출판
엘릭시르
출판일
2017.01.11

 

 


[2015/03/08 20:00]
[2015/03/23 20:10]
[2015/12/27 08:00]
[2017/01/15]



도서/비문학 2024. 1. 27. 02:35

..... 이은혜 ..... 점프트리 A+ .....

 

점프트리 A+

J.T.A!!! (Jump Tree A+의 약자) '약동하는 나무들의 모든 학점은 A+'란 뜻으로 해담고교 동아리 이름이다. 눈물 많고, 고집 센 평범한 고교...

m.series.naver.com

나의 점수 : ★★★

 


..... ..... ..... ..... .....

..... 잊어주겠니? .....
..... 서로에게 반한 친구로 시작해줄래? .....

..... ..... ..... ..... .....






[2011/12/01 01:43]


도서/비문학 2023. 12. 27. 08:24

..... 라준석 ..... 더 바이블 .....

 

더 바이블

성경 읽기에 관심있는 모든 분 을 위한 바이블칼리지 단기 세미나 세미나입니다.

www.duranno.com

 

[2019/05/10 00:17]

위로가 필요한 시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믿는다.


 
더 바이블
성도들과 먼저 실행해 빅히트 친 바로 그 프로그램 하루 20분 9개월 성경 일독 성경이 어려운 이에게 선물하고픈 0순위 책! 성경 읽기에만 집중하도록 구성 성경 통독을 돕는 안내서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많은 정보로 피로도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작 읽어야 할 성경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덮는 일이 허다하다. 이 책은 성경 읽기에만 집중하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을 수록했다. 복잡하게 보이는 성경의 내용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줄기를 잡아 주는 일에 집중했기에 성경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다. 또한 성경을 읽은 후에는 내용을 스스로 짧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성경 책 마지막에 정리 페이지를 마련했다. 뉴스 제목을 뽑듯이 사건이나 내용을 객관적으로 요약, 정리하면 하나님의 메시지가 더욱 각인될 것이다. 하루 20분 9개월 이 책의 저자인 라준석 목사는 먼저 성도들과 함께 ‘더 바이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며 성경을 읽었다. 성경을 몰아치듯 읽지 않고,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도 감당할 수 있는 양만큼 정했다. 하루 20분씩 9개월이면 일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느 날은 손을 올리며 읽기도 하고, 성경을 읽다 밥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그 만큼 성경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성도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처음으로 성경 완독을 했다는 분, 성경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 분, 하나님과 친밀해졌다는 분,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었다는 분 등 다양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식 정보를 아는 것에만 그쳐서도, 신학적인 논쟁에만 머물러서도 안된다. 하나님이 교회 공동체에게, 그리고 개인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시편 말씀처럼 성경을 읽음으로써 매일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한다.
저자
라준석
출판
두란노서원
출판일
2018.09.05

 

[ 라준석 목사의 육성 성경 녹음 : www.podbbang.com ]




도서/문학 2023. 12. 9. 05:24

..... Sara Teasdale S. 티이즈데일 ..... I Shall Not Care 나는 모르리 .....


나 영영 잠들었는데 내 위에 찬란한 사월이
비에 젖은 머리카락 펼쳐 말릴 제
나는 모르리
그대 상한 가슴 내 위에 엎드리고 울먹인다 해도

나뭇가지 휘어지는
잎새 우거진 나무숲마냥 평화로이
나 말 아니하고 차디차리니
지금은 그대 마음껏 매정하소서

https://www.poetryfoundation.org/poems/46012/i-shall-not-care


When I am dead and over me bright April
Shakes out her rain-drenched hair,
Though you should lean above me broken-hearted,
I shall not care.

I shall have peace, as leafy trees are peaceful
When rain bends down the bough,
And I shall be more silent and cold-hearted
Than you are now.

 

원문을 찾아보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글의 일부를 옮겨본다.....


미국 시단의 불운아 “바클 린드세이”가 자살을 해버리자
“티이즈데일”은 남의 아내인 몸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때 그녀는 50세되던 1933년 1월 28일의 일이었습니다.

티이즈데일이 바클을 처음 만난 곳은
그녀가 스무 살 되던 해인 4월, 플로리다의 어느 해변이었습니다.

그녀는 바클을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갖고 있는 사랑의 진실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를 바클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뒤 바클은 딴 여자와 결혼했고, 티이즈데일도 돈 많은 실업가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실연의 아픈 상처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계속 패배의식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위 시 <나는 모르리>만 보더라도
그 패배의식이 얼마나 그녀 자신을 괴롭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티이즈데일은 끝내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을 바클의 죽음의 뒤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원문출처: 나는 모르리 (해설) ]





[2008/06/19 01:42:24]



도서/보관함 2023. 7. 10. 11:09

..... Jane Austen 제인 오스틴 .....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세트 | 제인 오스틴 - 교보문고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세트 |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세트』 전7권.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이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

product.kyobobook.co.kr

[2017/08/02]

 

 

[2023/01/31]

 

(출판사가 다르지만) 종이책으로 가지고 있어서,

전자책으로 중복 구매를 해야 하나 망설망설 하다가,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야 다시 읽기 목록 최상단에 올렸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몰아 읽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이성과 감성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이성과 감성』은 오스틴의 장편 데뷔작이자 《오만과 편견》과 함께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단순한 애정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성을 다룬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이안 감독의 1995년 영화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와 2008년 BBC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대시우드가의 두 딸은 정반대 기질을 갖고 있다. 언니 엘리너가 매사 신중하고 합리적인 반면, 동생 메리앤은 감성이 풍부하고 열정적이다. 어느 날, 아버지가 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자매는 살던 집에서 쫓겨나 먼 곳으로 떠나게 되고, 엘리너는 연인 에드워드와 피치 못할 이별을 맞는다. 한편 새로 이사 간 곳에서 메리앤은 젊고 잘생긴 청년 윌러비와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법도 이별하는 법도 다른 두 자매의 앞날은?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센스 앤 센서빌리티
헨리 대쉬우드는 장남인 존(제임스 플릿트)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고 임종한다. 존은 후처인 계모와 세 여동생에게 약간의 생계비만 주고는 내쫓는다. 분별력 있는 엘리너(엠마 톰슨)와 다혈질의 메리앤(케이트 윈슬렛), 말괄량이 마가렛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엘리너는 에드워드(휴 그랜트)와 결혼 직전까지 이르지만 존의 부인 패니의 방해로 원치않는 이별을 하는데...

 

평점
8.2 (1996.03.16 개봉)
감독
이안
출연
엠마 톰슨, 알란 릭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제임스 플릿, 톰 윌킨슨, 해리엇 월터, 젬마 존스, 에밀리 프랑소아, 엘리자베스 스프리그스, 로버트 하디, 이언 브림블, 이사벨 아미에스, 그렉 와이즈, 알렉산더 존, 이멜다 스턴톤, 이모젠 스텁스, 휴 로리, 앨런 미첼, 조세핀 그래드웰, 리처드 럼스든, 론 비달, 올리버 포드 데이비스, 엘러너 맥크리디
 

센스 앤 센서빌리티(2008) - 왓챠피디아

영국의 귀족집안 대시우드 가의 헨리가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사망하면서 헨리의 재산이 전처의 아들 존에게 인도되고 헨리의 아내와 딸들이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pedia.watcha.com

[2011/01/19 19:25]

 

..... ..... ..... ..... .....

"Strange that it would!"
cried Marianne.
"What have wealth or grandeur to do with happiness?"
"Grandeur has but little,"
said Elinor,
"but wealth has much to do with it."
"Elinor, for shame!"
said Marianne,
"money can only give happiness where there is nothing else to give it.
Beyond a competence, it can afford no real satisfaction, as far as mere self is concerned."
"Perhaps,"
said Elinor, smiling,
"we may come to the same point.
Your competence and my wealth are very much alike, I dare say;
and without them, as the world goes now,
we shall both agree that every kind of external comfort must be wanting.
Your ideas are only more noble than mine.
Come, what is your competence?"
"About eighteen hundred or two thousand a year; not more than that."
Elinor laughed.
"Two thousand a year! One is my wealth! I guessed how it would end."

..... ..... ..... ..... .....

 

"좀 살살하지. 아직 어린데 그 녀석 당황했겠어."

"그래서 살살한거야. 그런 건 내가 말해주지 않아도, 어차피 시간이 가르쳐줄 테니까."

 

 

[2013/05/17 05:09]

 

 

[2016/05/28]

 

 

[2023/07/10 11:09]

 

..... ..... ..... ..... .....

우리는 스스로 깊이 생각하여 판단할 시간을 갖지 않은 채,
때로는 사람들의 자기 평가를,
좀 더 흔히는 그들에 관한 세간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요.

..... ..... ..... ..... .....

 

 

 
오만과 편견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이다. 오스틴이 스무 살 되던 해 집필해 《첫인상》이라 이름 붙인 이 작품은, 제목처럼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두 남녀가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에 대해 잘못된 ‘첫인상’을 갖게 되면서 겪는 갈등을 그렸다. 당차고 재치 있는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대저택 네더필드의 무도회장에서 젊고 부유한 신사 다아시를 만난다. 무뚝뚝한 그의 태도에서 ‘오만하고 무례한 남자’라는 인상을 받은 엘리자베스는 그를 향해 날을 세우고, 다아시는 생기 넘치는 그녀에게 끌리면서도 신분 차이로 인해 다가가길 망설인다. 첫 만남에서 생겨난 오해로 두 사람의 사이는 꼬여가지만, 이내 그들을 둘러싼 온갖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갈등은 서서히 허물어지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맨스필드 파크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맨스필드 파크』은 제인 오스틴의 주요 장편들 가운데 세 번째로 출간된 소설로, 당시 평단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6개월 만에 초판이 소진될 만큼 대중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던 작품이다. 패니는 궁핍한 집안에서 태어나 열 살 때 부유한 이모가 사는 맨스필드 파크로 보내진다. 앞길 창창한 사촌들과 사사건건 비교당하며 ‘가난뱅이 친척’ 신세를 면치 못하던 그녀는 사촌 오빠 에드먼드와 마음을 나누면서 점차 생기를 되찾고 매혹적인 아가씨로 성장해간다. 그러던 중, 이들 앞에 매력적인 헨리와 메리 크로퍼드 남매가 등장하고, 에드먼드는 자신을 향한 패니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아름다운 메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1.21
 

맨스필드 파크 (BBC 6부작 TV 시리즈) (2disc)

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3682430884_01.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BR -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성직자와 지주계급,...

www.aladin.co.kr

 

[2011/05/01 14:00]


[2013/08/08 08:36]

..... ..... ..... ..... .....

“A very praiseworthy practice," said Edmund,
"but not quite universal. I am one of the exceptions, and being one, must do something for myself."
"But why are you to be a clergyman?
 I thought that was always the lot of the youngest, where there were many to chuse before him."
"Do you think the church itself never chosen, then?"
"Never is a black word.
 But yes, in the never of conversation, which means not very often, I do think it.
 For what is to be done in the church?
 Men love to distinguish themselves, and in either of the other lines distinction may be gained,
 but not in the church.
 A clergyman is nothing”
“The nothing of conversation has its gradations, I hope, as well as the never. ..... ..... ......”

..... ..... ..... ..... .....

 

 

 
에마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에마』는 작가로서 오스틴의 역량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쓰여진 작품으로, 사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중심적이고 다소 철없기까지 한 ‘에마’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상류계급 출신의 예쁘고 발랄한 아가씨 에마 우드하우스. 스스로 독신주의자라 주장하는 그녀의 취미는 뜻밖에도 ‘중매 서기’다. 가정교사 테일러 양이 계획대로 결혼에 골인하자, 에마는 자신의 탁월한 안목에 더욱더 확신을 갖고서, 절친 해리엇을 다음 타깃으로 정한다. 하지만 에마의 섣부른 계략은 친구들 사이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남들의 사랑에 정신이 팔린 사이 그녀 앞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설득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장편소설로 《노생거 수도원》과 함께 사후인 1817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죽음을 1년여 앞두고 쓴 작품답게, 사랑하는 두 남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합에 이르는 낭만적인 과정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차분하고 성찰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누군가는 자신의 허영심 때문에 누군가는 선의와 편견으로, 그녀에게 포기하도록 설득했던 남자. 열아홉 살 앤의 첫사랑이 8년 만에 재산과 지위를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라도 좋다고 하는 그의 가시 돋은 말로부터 멀어지려 하면 할수록 서로 얽히고야 마는 운명. 그리고 더욱 선명해지는 그의 속마음. 과연 스물일곱 앤의 선택은?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1.21

 

 
노생거 수도원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노생거 수도원』은 제인 오스틴이 스물여덟 살에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주인공 캐서린처럼 어딘가 어설프고 엉뚱하지만 신선하고 솔직하며 재기 발랄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비쩍 마른 몸매에 뻣뻣한 검은 머리카락, 인형놀이보다는 크리켓이 좋았던 캐서린 몰랜드. 어찌 봐도 소설 속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그녀가 열일곱 첫 무도회를 앞두고 꽃처럼 피어난다. 여전히 남자들의 속마음보다는 으스스한 고딕소설의 뒷이야기가 더 궁금한 그녀. 옛 수도원을 개조했다는 대저택 노생거로의 초대에 엉뚱한 상상으로 달아오르지만, 정작 그곳에는 전혀 다른 두근거림이 기다리고 있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1.21

 

 

 

[2006/10/02 23:52:09]

 

.....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습관이야말로 진정 중요한 것이다 .....

 

 

[2017/03/01 13:26:57]

 

..... ..... ..... ..... .....

..... 그런 문학잡지에 실린 글들이란... ..... 
..... 종종 개연성 없는 상황 묘사와 부자연스러운 등장인물, ..... 
..... 실제 삶과는 더 이상 아무 관련 없는 화제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마련이다. ..... 

..... ..... ..... ..... ..... 

 

 

 
레이디 수전 외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레이디 수전 외』는 그간 미숙한 습작이나 쓰다 만 작품 정도로 여겨져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 없었던 오스틴의 중편과 미완성 소설 3편을 한꺼번에 초역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레이디 수전이 조용한 버넌가에 일으킨 일대 파란. 재기 발랄한 10대 오스틴의 젊은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중편 《레이디 수전》,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쓰였기에 더 날카롭게 빛나는 《왓슨 가족》, 그리고 또 다른 걸작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마지막 소설 《샌디턴》까지, 장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도서/문학 2005. 1. 3. 07:11

..... 가스통 르루 .....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

..... The Phantom Of The Opera .....

 

 
오페라의 유령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오페라의 유령』. 프랑스어판 텍스트를 국내 최초로 완역하여 원작의 맛을 살렸다. 섬뜩하면서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와 예술적인 장치들로 정교하게 펼쳐진다. 이 소설은 이후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파리 오페라 극장을 둘러싼 사건들을 추적하며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났지만 선천적인 기형 때문에 가면을 쓰고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살아야 했던 한 남자. 언제나 오페라극장 2층의 5번 박스석을 차지하는 이 '오페라의 유령'은 극장의 프리마돈나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납치하는데….
저자
가스통 르루
출판
문학세계사
출판일
2009.02.10
 
오페라의 유령
1870년 파리 오페라하우스, 최고의 프리마돈나가 실종되었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세계 최고의 뮤지컬 가면 뒤에 흉측한 외모를 가리고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는 아름다운 코러스단원 크리스틴을 마음에 품고, 오페라하우스의 매니저들을 협박해 그녀를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만든다. 팬텀의 접근에 겁에 질린 크리스틴은 다정한 라울 백작의 품 안에서 위로를 받지만 이를 눈치챈 팬텀은 급기야 크리스틴을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평점
8.6 (2004.12.08 개봉)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미란다 리차드슨, 미니 드라이버, 시아란 힌즈, 사이먼 캘로우, 빅터 맥과이어, 제니퍼 엘리슨, 머레이 멜빈, 케빈 맥널리, 제임스 플릿

 

 

 

[2005/01/03 07:11]

제일 먼저...음악을 들었었고.....

그 다음에...책으로 읽었었고.....

그리고 나서야...뮤지컬로 보았다.....

그 뒤로도 오래된 고전풍 영화도 보았던듯 하다.....

그러니까...이번 개봉작이 다섯번째던가.....?

 

음악은...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섰었고.....

책은...아 이런 내용이었구나...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러나.....

뮤지컬은...그 화려한 극찬에도 불구하고...별로였고.....

오래된 고전풍 영화야...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이번 개봉작은.....

역시...그다지...별로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영화 그 자체는.....

 

그러나.....

 

:

:

:

 

심야 영화를 보고 왔다.....

메가박스 13관을 통채로 차지하고서.....

 

대부분의 사람들이...가끔은 혼자가 가볍다...라고 느끼는 것과 달리.....

가끔은 혼자가 슬프다...라고 느끼는 편이라서.....

뭐든 혼자인 것에 익숙한 편인데다.....

(...안과에 혼자가는 것만 빼고...병원 중에 안과가 제일 무섭다...흑...)

 

요즈음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 자유시간이라곤.....

새벽시간이 대부분인지라.....

가볍게...혼자 즐기고 오리라 생각한 건데.....

 

텅비어 있는 상영관 하나를 독차지하고선.....

그 공간 가득한 영상과 음악을 즐기는 건.....

예상치 못한...짜릿함이 있었다.....

 

좋은 새벽이었다.....

 

 

 

[2016/02/10 12:53]

다시 읽었다.....

2002년이었나.....
LG아트센터에서 공연도 봤었지만.....

결국 내게 남겨진 건.....
음악이 아닐까 싶다.....



[2002/05/24 20:00]

 

LG아트센터 서울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예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lgart.com

 

The Phantom Of The Opera - Andrew Lloyd Webber, "The Phantom Of The Opera" Original London Cast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도서/문학 2000. 5. 11. 18:14

..... Jane Austen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 .....

 
오만과 편견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이자, ‘제인주의자(Janeite)’라 불리는 열혈 독자들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을 망라한 제인 오스틴 200주년 특별 에디션「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이다. 오스틴이 스무 살 되던 해 집필해 《첫인상》이라 이름 붙인 이 작품은, 제목처럼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두 남녀가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에 대해 잘못된 ‘첫인상’을 갖게 되면서 겪는 갈등을 그렸다. 당차고 재치 있는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대저택 네더필드의 무도회장에서 젊고 부유한 신사 다아시를 만난다. 무뚝뚝한 그의 태도에서 ‘오만하고 무례한 남자’라는 인상을 받은 엘리자베스는 그를 향해 날을 세우고, 다아시는 생기 넘치는 그녀에게 끌리면서도 신분 차이로 인해 다가가길 망설인다. 첫 만남에서 생겨난 오해로 두 사람의 사이는 꼬여가지만, 이내 그들을 둘러싼 온갖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갈등은 서서히 허물어지는데…….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16.10.27

 

 
오만과 편견
설레는 사랑을 시작할 때남자들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들이 깨기 힘든 ‘편견’…모든 것을 넘어선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다가간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평점
8.7 (2006.03.24 개봉)
감독
조 라이트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브렌다 블레신, 도널드 서덜랜드, 로자먼드 파이크, 사이몬 우즈, 루퍼트 프렌드, 톰 홀랜더, 주디 덴치, 탈룰라 라일리, 지나 말론, 캐리 멀리건, 클라우디 블라클리, 켈리 라일리, 탬진 머천트, 실베스터 모랜드, 핍 토렌스, 자넷 화이트사이드, 시네이드 매튜스, 로이 홀더, 제이 심슨, 로사문드 스테판, 사만다 블룸, 코넬리우스 부스, 페넬로페 윌턴, 피터 와이트, 멕 윈 오웬, 모야 브래디, 스티븐 험비


[2006/04/01 21:14]

새로 개봉한 영화.....

극장에 보러 가기에는.....
...여유가 없고.....
보지 않고 지나치기에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너무 좋아한다.....



[2000/05/11 18:14]
[2009/10/20 04:02]


..... ..... ..... ..... .....

it was for the sake of what had been,
rather than what was.

..... ..... ..... ..... .....

He had before believed her to return his affection with sincere,
if not with equal regard.

..... ..... ..... ..... .....

I rather wished,
than believed him to be sincere;
but at any rate,
was perfectly ready to accede to his proposal.

..... ..... ..... ..... .....

Reflection must be reserved for solitary hours;

..... ..... ..... ..... .....

B was ready,
G was eager,
and D determined,
to be p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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