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곡 2025. 3. 8. 00:00

..... 김현철 ..... 상처 .....

 
상처
아티스트
김현철
앨범
Talk About Love
발매일
2006.12.21

 


..... ..... ..... ..... .....

..... 붉게 남아 있는 .....
..... 어제의 상처가 .....
..... 또 다시 다치지 않게 .....
..... 아픈 말로 경고해 .....

..... 한번 더 그 순간이 .....
..... 찾아오면 .....
..... 한발자욱 뒤로 물러서 .....
..... 움츠리며 고개를 돌리지 .....

..... 가슴 속에 숨을 쉬는 .....
..... 상처라는 너의 이름 .....
..... 두번 다시 사랑하지 않게 .....
..... 다시 아프지 않게 .....
..... 그렇게 .....

..... ..... ..... ..... .....

..... 사랑이 다가와 .....
..... 나를 불러도 .....
..... 욱신거리는 가슴 한켠 .....
..... 나를 매번 주저앉게 해 .....

..... 가슴 속에 숨을 쉬는 .....
..... 상처라는 너의 이름 .....
..... 두번 다시 사랑하지 않게 .....
..... 다시 아프지 않게 .....
..... 그렇게 .....

..... ..... ..... ..... .....

..... 서늘하게 떼어내지 .....
..... 비수같은 그 기억들 .....
..... 낫지 않을...아물지도 않을 .....
..... 끝없는 악몽과 같은 .....

..... 가슴 속에 꿈틀대는 .....
..... 빗물 같은 너의 이름 .....
.....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게 .....
..... 영원히 잊을 수 없게 .....
..... 그렇게 .....

..... ..... ..... ..... .....

 

[ 관련글보기 : ..... 김현철 ..... ]

[2014/03/08 18:14]

 

음악/곡 2025. 3. 7. 02:15

..... 김현철 ..... 돌아와줘요 .....

 
돌아와줘요
아티스트
김현철
앨범
Talk About Love
발매일
2006.12.20

 


..... ..... ..... ..... ..... 

..... 알아요 ..... 이미 나는 아니라는 것을 ..... 
..... 그래요 ..... 나는 아닌 거 맞겠죠 ..... 
..... 그런 말 ... 굳이 하지 않아도 ..... 
..... 나는 알 수 있는 것을 ... 그대 마음을 ..... 

..... 나는요 .....  후회하지 않아요 ..... 
..... 그대라는 사람 ... 알게 되었다는 것을 ..... 
..... 시간이 지나갈수록 ... 더욱 ... 보고 싶어지겠죠 ..... 
..... 미치도록 말이에요 ..... 

..... 행복해야 해요 ..... 꼭 그래줘요 ..... 
..... 나도 ... 그래야 ... 편안해질 것 같아 ..... 
..... 그게 아니라면 ... 그런 척이라도 ..... 
..... 나를 위해 ... 부탁해 .....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 

..... 당신과 함께 보낸 시간들 ..... 
..... 그 안에 ... 항상 머물고 싶은데 ..... 
..... 그대를 ... 그만 놓아야 해요 ..... 
..... 이렇게 가는 그대를 ... 이해할 수 있어요 ..... 

..... 행복해야 해요 ..... 꼭 그래줘요 ..... 
..... 나도 ... 그래야 ... 편안해질 것 같아 ..... 
..... 그게 아니라면 ... 그런 척이라도 ..... 
..... 나를 위해 ... 부탁해 .....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 

..... 사랑의 힘으로는 ... 어쩔 수 없나 봐 ..... 
..... 사랑해서는 안되는데 ..... 
..... 사랑하는 것을 ..... 
..... 그것도 죽을만큼 ..... 

..... 제발 돌아와요 ..... 돌아와줘요 ..... 
..... 이러다 ... 정말 ... 죽어 버릴지도 몰라 ..... 
..... 우리 사랑이란 ... 맨 처음부터 ..... 
..... 어차피 ... 허락 같은 것은 .... 받지 못했잖아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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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보관함 2025. 3. 7. 02:10

..... 김현철 .....

[2025/02/25 00:10]


앨범 단위로 음악을 듣다 보면,
앨범마다 적어도 한곡 이상은 마음을 흔드는 곡이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을 사게 되는 반복.

비록 반할 정도로 흔들린 적 없어서 팬은 아니지만,
접점이 있었다면,
현실에서 반하게 되는 건 오히려 이런 쪽이 아니었을까...생각하게 되는,
그런 음악들.



 

김현철 Vol.1 -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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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여름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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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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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 우리 언제까지나... ..... ]

 

Who Stepped On It -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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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 나를... ..... ]

 

동야동조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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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도 보여요 -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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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미친 짓이야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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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 잘못하고 있는 일 ..... ]

[ ..... 김현철 ..... 하물며 ..... ]

 

... 그리고 김현철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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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with 박완규 ..... 어부의 아들 ..... ]

 

Talk About Love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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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 돌아와줘요 ..... ]

[ ..... 김현철 ..... 상처 ..... ]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 - 김현철, 거미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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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with 거미 .....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 ..... ]

 

 

 

시월애 OST - 김현철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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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00:55]
[2014/03/08 18:23]
[2015/08/25 04:45]
[2015/10/09 19:35]
[2025/03/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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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3. 5. 00:00

..... 묘한 불평등... .....

 

남녀 사이에 우정은 존재할까요? 

 



[2007/03/05 22:48]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녀 사이의 우정에는...유달리 엄격한 기준을 세우는 것 같다.....

당연하게도.....
변질되지 않는...100% 순도의 우정은 없다.....

그러나...어디 남녀 사이의 우정만 그러하겠는가.....
...동성간의 우정도 그러하고.....
...이성간의 사랑도 그러하고.....
감정이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순물 덩어리에 가깝다.....


남녀간의 사랑도 100% 남녀간의 사랑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호기심...연민...인간적인 호감...우정...감사...등등.....
다양한 감정들이 뒤섞여 이루어진 전체적인 모습이 사랑일 뿐이다.....

왜 꼭 남녀간의 우정은 100% 순수한 우정이어야만 하는가.....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우정으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면.....
그게 바로 우정이다.....


남녀간의 사랑도 늘 사랑으로 시작해 늘 사랑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정으로 시작해 사랑이 되기도 하고.....
사랑으로 시작해 미움이 되기도 하고.....
...인간의 감정이 어디 그리 늘 한결같은 것이던가.....
다양한 모습으로 시작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길목.....
그 어디 즈음의 한 모습이 사랑일 때...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 한다.....

왜 꼭 남녀간의 우정은 우정으로 시작해 우정으로 끝나야만 하는가.....

사랑으로 시작해 우정으로 끝날 수도 있고.....
우정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날 수도 있고.....
우정으로 시작했건만...그냥 식어지며 멀어질 수도 있고.....
우정으로 시작했건만...다툼으로 갈라질 수도 있는 거다.....
그 역시...그 어디 즈음의 한 모습이 우정이면 족하지 않겠는가.....


조금쯤 다른 감정이 공존한다 해도.....
언젠가 다른 감정으로 변질될지 모른다 해도.....
바로 그 순간 상대를 향한 통합적 감정이 우정이면 되는 것이지.....
단지 그 상대가 동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100%의 순수성이나...변치않는 영속성을 강요받는 건.....
어쩐지...이상한 일이다.....





∟ 내발자국 2025. 3. 5. 00:00

[2016/03/05] ..... 김필 ..... 2016 서른 한 번째 봄 .....

 


Feel's Song
Pierrot (광대)
Make U Mine
황금의 눈
변하지 않은 마음
청춘
Marry Me
슈가슈가 (Sugar Sugar)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with 이루펀트
크레이터 (Crater) with 이루펀트
이루펀트 - People & Places / 등대
CRY
필요해 (True Love)
Stay With Me
Lose Control
눈에 적시는 말 (Nothing Without You)
총 맞은 것처럼
Bye December
Fly To Your Dream
Man In The Mirror
기다려줘
Beautiful

 

묘한 음색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내 취향을 기준으로 한다면,
김필씨만의 노래는 살짝 부담스럽고,
곽진언씨만의 노래는 살짝 단조롭다.
(두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와 비교한다면 그렇다.)

노래 한곡도 그렇다면,
3시간에 가까운 공연이야.....
심지어 경연 위주로 편곡된 곡들을 신인의 열정으로 열창하는 가수라면.

선곡이든 창법이든 (아니면 게스트라도) 포근한 중저음의 온기가 조금 더 더해졌다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공연이지 않았을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2016/03/05 18:00]

 

∟ 내발자국 2025. 3. 3. 00:00

[2012/03/03] ..... IL DIVO ..... 현대백화점 콘서트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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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19:00]

브랜드 2025. 3. 2. 00:00

..... MONTBLANC 몽블랑 ..... ALBERT EINSTEIN INK .....

www.montblanc.com

 

 

[2014/03/02 20:24]

 

브랜드 2025. 3. 2. 00:00

..... FABER-CASTELL ..... Perfect Pencil II black (#182999) .....

2,500원


[2014/03/02 17:01]

정말 좋아하는 페펙트 펜슬.

깔끔한 블랙에 가격까지 저렴(?)하길래,
연초에 교보문고에서 두 자루 데려왔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선물용으로 여유있게 챙겨왔으면 좋았을걸.



https://www.faber-castell.com/products/PerfectPencilIIwithbuiltinsharpenerblack/18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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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2025. 3. 1. 23:40

.....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 뒤마 클럽 .....

 
뒤마클럽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작품이 드디어 한국에 소개되었다. 독자들의 양손에 하나씩 흥미진진한 소설을 쥐어주려하는 두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한 작가의 작품을 같은 번역가에 의뢰하여 동시에 두권을 출간했다. 두 주인공 『뒤마클럽』과『플랑드르거장의 그림』을 만나보자. 고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책사냥꾼 코르소가 책의 진위여부를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악마숭배주의자들의 위협 속에서도 신비주의에 가려진 고서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책사냥꾼의 이야기. 중세 유럽의 비밀을 담고 있는 고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말그대로 '현란'한 지적 탐험.
저자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02.02.20

나의 점수 : ★★★★

 

 
나인스 게이트
아름다운 색채감과 끝없는 유혹 악의 세계를 찾아서! “나를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자여 그 문을 열지 말지어다!”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조니 뎁 분)은 유창한 말솜씨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직업에 대한 이상은 버린 채 뉴욕의 뒷골목에서 부유한 수집가를 위한 희귀본을 찾아내는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코소는 저명한 애서가이자 악마연구자인 보리스 볼칸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보상금을 건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 제안은 바로 전세계에 단 세권뿐인 <어둠의 왕국과 아홉 개의 문> 이란 책의 감정에 대한 것이었다. 이 책은 악마 루시퍼가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중세 이후 악마를 부르는 기도서로 사용되고 있었다. 초자연적인 현상의 기대보단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돈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인 코소는 볼칸의 책을 프랑스와 포루투칼에 남아있는 다른 두 권과 비교하여 진짜 루시퍼가 쓴 책을 가려내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준비한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유 없는 폭력과 살인사건 등 기도서를 둘러싼 미스테리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자, 코소는 기도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사본을 보유하던 사람들이 모두들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되고, 그들이 보유한 기도서는 모두 불에 타 재가 되어버리는데...
평점
6.5 (2000.11.11 개봉)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조니 뎁, 레나 올린, 프랭크 란젤라, 제임스 루소, 잭 테일러, 엠마누엘 자이그너, 바바라 제퍼드, 호세 로페즈 로데로, 토니 아모니, 윌리 홀트, 앨렌 가필드, 자크 다크마인, 조 셰리던, 레베카 폴리, 캐서린 벤귀귀, 마리아 두세치, 자크 콜라드, 도미니크 포제토, 이마누엘 부즈, 리노 리베이로 드 소사, 아질 라이스, 버나드 리치에르, 마리네트 리치에르, 제인 브래드버리, 크리스토퍼 굿맨, 재클린 토만

나의 점수 : ★★★



[2004/04/26]


..... Omnes vulnerant, postuma necat .....

 



[2005/04/16]


..... ..... ..... ..... .....

..... 영화는 이렇게 누구에게나 관대하잖아 .....
..... 텔레비젼을 통해 보는 영화도 좋아 .....
..... 왜냐하면 두 사람만이 볼 수 있고 서로가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 .....
..... 그러나 당신의 책은 지나치게 이기적이야 .....
..... 고독해 .....
..... 책은 둘이 함께 읽을 수 없고, 책을 펼치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깨지는 거야 .....
..... 당신처럼 오로지 책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 .....
..... 내가 두려워하는 게 바로 그거야 .....
..... 그녀는 가만히 그를 쳐다보았고, 그의 얼굴을 살피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
..... 때때로 당신은 날 두렵게 만들어 .....

..... ..... ..... ..... .....

묘하게 공감해 버렸다.....
...나 역시...주변 이들보다 책에 더 먼저 손이 가는 부류의 인간이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공감 때문에.....
나는 이전에 수십번도 더 읽었던 책들을 다시 집어들게 되는 게 아닐까.....



[2012/02/11 02:27]


..... ..... ..... ..... .....

..... 나는 그의 이따금 웃는 그의 웃음 속에 담긴 의미를 좀처럼 파악하기 힘들었다. .....
..... 어떤 때는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것 같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기도 했고, .....
..... 어떤 때는 다 알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웃음이었으니 말이다. .....
..... 다시 말해서... .....
..... ...그의 웃음은... .....
..... ...어떤 분위기와 함께 하다가... .....
..... ...그 웃음을 지었던 사람이 떠난 뒤에도... .....
..... ...상당한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고 긴 여운으로 남게 되는... .....
..... ...그런 웃음이었다. .....

..... ..... ..... ..... .....




[2013/04/13 15:06]
[2025/03/01 23:40]


..... ..... ..... ..... .....

..... 이따금 그의 집을 찾은 방문객들은 실내를 둘러보면서... .....
..... ...책과 '늙은 호위 무사'의 청동검 외에... .....
..... ...다른 개인적인 흔적 - 사진이나 기념품 - 이 없는 사실에 의아해 했다. .....
..... 사람들은 흔히 '인생이라는 항해'를 하다가 이따금 닻을 내리고서... .....
..... ...그곳에서 머무는 - 길든 짧든 - 동안 간직했던 기억이나 추억을 갖게 마련이다. .....
..... 그 역시 자신만의 과거와 추억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
..... ...그의 공간은 철저한 부재 상태로 남아 있었다. .....
..... 어쩌면 한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에 간직할 만한 게 없다는 것은... .....
..... ... 그 공간의 주인이 부재 자체를 떨쳐 내지 못하거나, .....
..... 그게 아니라면... .....
..... ...떠돌이 석학이나 소시민처럼 외투 속에 조그만 꾸러미를 차고 다니는 사람일 것이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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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23:36]
[2010/04/20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