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2025. 6. 7. 00:00

..... Tombow ..... MONO J Black Lead Pencils .....

www.tombow.com

 

MONO J | TOMBOW PENCIL

Standard black lead MONO pencil for office and school use. The pencil allows you to draw steady dark and thin lines. Available in 9 graphite scales from 4H to 4B.

www.tombow.com


[2008/07/26 05:09]

H, 2H, 3H.
3종류를 타스로 구매해 놓은 연필.

연필 혹은 만년필 특유의 사각거림.
그 매혹을 공감하는 이가 그리운 새벽이다.


 

..... ..... ..... ..... .....

..... 보이지 않는 길을 손끝으로 더듬거리면서... .....
..... ...연필을 기름하게 깎고 조심조심 끝을 뾰족하게 다듬었다. .....
..... 경질의 2H 심. .....
..... 그에게는 딱딱한 연필로 아로새기듯 글자를 쓰는 버릇이 있다. .....
..... 연필을 이용하지만 지우개는 쓸 수 없다. .....
..... 지우개로 문질러 보았자 글자의 흔적이 사라지지 않아서 글을 지울 때는 원고지를 버려야 한다. .....

..... ..... ..... ..... .....



..... 오노 후유미 (Ono Fuyumi / 小野不由美) ..... 시귀(屍鬼) .....


[ 관련글보기 : .... TOMBOW ..... MONO 100 ..... ]

[2018/06/07]

브랜드 2025. 6. 4. 00:00

..... PILOT ..... CAPLESS DECIMO .....

 

JetPens.com - Pilot Vanishing Point Decimo Fountain Pen - Purple - 18k Extra Fine

  >    >    >    >   Pilot Vanishing Point Decimo Fountain Pen - Purple - 18k Extra Fine

www.jetpens.com

 

JetPens.com - Pilot Vanishing Point Decimo Fountain Pen - Light Blue - 18k Extra Fine

  >    >    >    >   Pilot Vanishing Point Decimo Fountain Pen - Light Blue - 18k Extra Fine

www.jetpens.com

 

[2014/06/04 02:01]

메모 가능한 수첩과 펜을 늘 소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책처럼 그냥 습관적으로 가방에 챙겨넣는다.)


가장 선호하는 조합인 얇은 48절 수첩과 Faber-Castell 퍼펙트 펜슬에,
추가적으로 데리고 다닐 캡레스 만년필을 꽤 오래 고려해 오다가,
드디어 데려온 캡레스 데시모 라이트블루 EF.

세필인 일본 브랜드 EF 은장을 기본으로,
매트 블랙의 기본 라인과 상대적으로 더 가늘고 가벼운 몸체의 데시모 라인,
디자인과 휴대성 사이에서 수십번을 오가다가,
결국 캡레스의 시작인 휴대성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매트 블랙의 아쉬움은 나중에 Faber-Castell 이모션 퓨어 블랙으로 위안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내 소지품 중 드물게 블랙이나 그레이가 아닌 라이트블루 색상을 선택한 것도,
선택 과정에서 매트 블랙과 퓨어 블랙의 매혹이 여운으로 남은 탓이지 싶다.

새로운 펜이 도착하면 늘 어떤 잉크를 채워볼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에 선택한 잉크는 같은 블루 계열 중에서 MONTBLANC ROYAL BLUE.
(다크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다면 아마도 MONTBLANC OYSTER GRAY? 나름 고심했는데 결과는 참 단순하다.)

부지런히 세척하고 관리할 성격도 아닌 터라,
선택한 펜과 잉크가 모두 말썽없이 잘 버텨주기를 바랄 뿐이다.

 

브랜드/보관함 2025. 6. 4. 00:00

..... PILOT ..... CAPLESS 매트 블랙 .....

 


[2014/06/04 02:18]

2025. 6. 3. 00:00

..... 제21대 대통령선거 .....

보호되어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음악/곡 2025. 6. 2. 00:00

..... 임재범 ..... 비상 .....

 
비상
아티스트
임재범
앨범
비상
발매일
1997.07

 


..... ..... ..... ..... .....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나의 자신을 가둬 두었지
이제는 이런 나의 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나의 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 ..... ..... ..... .....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것은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것을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것보다는 혼자를 택한 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은
소중한 것을 깨닫게 했으니까

이제는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나의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 이상 아무 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 ..... ..... ..... ..... 

 


[ 관련글보기 : ..... 임재범 ..... ]


[2011/06/02 10:43]

 

도서/보관함 2025. 6. 1. 00:00

..... Sψren Aabye Kierkegaard 쇠렌 키르케고르 .....

[2012/06/01 05:11]

2012년은 가볍게 다시 읽기의 해가 되나 싶었는데,
친구에게 추천받아 읽기 시작했다.

키에르케고르, 키르케고르, 키에르케고어.

혼란스러운 검색의 끝에 찾아낸 최근 재(?)출간된 책들.

 

 

 
공포와 전율
-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03.21
 
불안의 개념
-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04.25
 
죽음에 이르는 병
-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05.30
 
순간
『순간』은 1855년 5월 26일부터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직접 격주 간격으로 발행한 소책자의 제목으로, 당시 각 호마다 그가 직접 저술한 기성 교회와 그릇된 목사들을 비판하는 글을 실었다. 이 책은 그 저술들을 한 데 모아 묶은 것이다. 이 저술들은 훗날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받은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쓴 마지막 저술이었으며 그의 저술 중 당시의 그리스도교계에 대한 가장 격렬한 공격이라 평가 받았다.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08.25
 
반복 현대의 비판
『반복 / 현대의 비판』은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콘스탄틴 콘스탄티우스" 라는 익명으로 1843년 10월 16일에 출간한 저서 <반복>과 1846년 3월 코펜하겐에서 키에르케고어의 실명으로 출판된 <문학평론>의 마지막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논문 <현대의 비판>을 수록한 책이다. <반복>은 총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존에 대한 탐구는 물론이거니와 오늘날 실존주의의 선구자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남녀간의 연애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 소극(笑劇)에 대한 깊이 있고 논리 정연한 이론 전개, 여기에다 자신의 불행했던 연애사로 비롯되어 흔들릴 수밖에 없는 마음과 모종의 악의까지 숨김없이 드러낸다.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08.25
 
관점
실존주의 사상의 선구자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지은 『관점』. 키에르케고어가 1848년 봄부터 늦가을에 걸쳐서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책은 그가 죽은 후인 1859년에 그의 형인 페터가 「역사에 대한 보고」라는 부제를 붙여서 출판하였다. 그간 저술해왔던 모든 것을 지탱하고 있었던 자신의 배후가 과연 무엇이었던가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11.04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는 키르케고르 자신이 이해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독자들에게 직접으로 전달하기 위해 쉬운 문장으로 적은 일종의 강화집이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성구를 인용하여 사랑의 의미를 자신의 실존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실존 변증사상가인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도교 이해가 드러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에서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키르케고르와 레기네 올센의 사랑을 종교적인 사랑으로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저자
쇠얀 키에르케고어
출판
치우
출판일
2011.11.30
 
이것이냐 저것이냐. 1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저술 『이것이냐 저것이냐』.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실존주의 철학의 거대한 첫걸음을 알리는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부는 심미적인 인생관을 대표하는 A라는 사람이 쓴 일곱 개의 논문과 A가 우연히 입수한 것으로 되어 있는 <유혹자의 일기>를 가상의 편집자가 편집해 수록한 것이며, 제2부는 B라는 사람이 쓴 편지의 형식으로 된 두 개의 논문과 B의 친구인 어떤 목사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쇠얀 키르케고르
출판
치우
출판일
2012.02.27
 
이것이냐 저것이냐 2
쇠얀 키에르케고어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저술 『이것이냐 저것이냐』.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실존주의 철학의 거대한 첫걸음을 알리는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부는 심미적인 인생관을 대표하는 A라는 사람이 쓴 일곱 개의 논문과 A가 우연히 입수한 것으로 되어 있는 <유혹자의 일기>를 가상의 편집자가 편집해 수록한 것이며, 제2부는 B라는 사람이 쓴 편지의 형식으로 된 두 개의 논문과 B의 친구인 어떤 목사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쇠얀 키르케고르
출판
치우
출판일
2012.02.27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5. 31. 00:00

.....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2009/05/31 00:12]

완벽한 아들, 완벽한 남편, 완벽한 아버지인 한 남자가,
자신의 일에서도 완벽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자신의 일에서 대성할 수 있을까.

이상과 현실은 다른 것이다.

그래서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지극히 현실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일에 완벽하기 위해서는,
나아가 그 분야에서 대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가족의 이해, 배려, 인내 혹은 희생이 요구되지 않을까.

그런 희생을 가족들이 스스로 가치있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
완벽한 아들, 완벽한 남편, 완벽한 아버지는 될 수 없었던,
그러나 훌륭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의 최고의 변명이라 믿기에,
나는 그에게 감히 충고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그대, 그대의 꿈까지 사랑해주는 여인을 만나기를. .....





스크랩 2025. 5. 31. 00:00

[스크랩] ..... ..... ..... ..... .....


생존하지만(exist) 말고, 살아가라(live).
만지지만(touch) 말고, 느껴라(feel).
보지만(look) 말고, 관찰하라(observe).
읽지만(read) 말고, 몰두하라(absorb).
듣지만(hear) 말고, 주의 깊게 새겨들어라(listen).
주의 깊게 듣지만(listen) 말고, 이해하라(understand).
생각하지만(think) 말고, 숙고하라(reflect).
그냥 말하지만(talk) 말고, 중요한 것을 말하라(say something).

..... 2004년 02월 행복한 동행 중에서 .....

 

[2004/05/31 09:13]

∟ 그림자밟기 2025. 5. 31. 00:00

..... 희망고문이란 .....

[2008/05/31 22:11]

‘희망고문’이라는 단어는,
가수 박진영 씨가 1999년 출간한 수필집 <미안해>에서,
‘애매한 태도를 보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희망을 갖게 함으로써...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을 표현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조금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희망고문>의 정의는,
- 내가 상대방에게 분명한 내 감정을 밝혔고,
- 상대방은 그런 내 감정에 응해 줄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 단지 내가 자신을 포기하지 못하게 만들 의도로,
- 헛된 희망을 유지하게 할만한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것
이 정도인 것 같다.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상대방이 그런 내 감정에 대해 얼마나 고심하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상대방이 내게 제대로 응답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혼란스러운 태도를 '희망고문'이라 비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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