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곡 2025. 6. 30. 00:00

..... 이소라 ..... 운명 .....

 
운명
아티스트
이소라
앨범
이소라 1집
발매일
1995.09.01

 


..... ..... ..... ..... ..... 

.....그대는 말했지..... 

..... ...운명을 믿느냐고..... 

.....함께 하고픈 푸른 날들 사이로...잦아든 웃음들..... 

.....우리는 믿었지..... 

..... ...함께할 그날들을..... 

.....현실에 우는 연인들을 탓하며..... 

.....비웃었지..... 

..... ...운명을..... 

.....비웃었지..... 

..... ...현실을..... 

.....우리는...알고 있지..... 

.....바라볼 수도...다가갈 수도...없는...우리..... 

.....두 마음을 외면한...차가운 운명 속에 서 있는...우리..... 

.....하지만...난..... ..... 

..... ..... ..... ..... ..... 

.....우리는...알고 있지..... 

.....바라볼 수도...다가갈 수도...없는...우리..... 

.....두 마음을 외면한...차가운 운명 속에 서 있는...우리.... 

.....믿고 싶지 않아..... 

..... ...그 많은 사람 속에...우리를 향한...운명을..... 

.....나의 전부가 되었던..."우리"라는 그 말이 사라져가네..... 

.....우리는...알고 있지..... 

.....바라볼 수도...다가갈 수도...없는...우리..... 

.....두 마음을 외면한...차가운 운명 속에 서 있는...우리.... 

.....믿고 싶지 않아..... 

..... ...그 많은 사람 속에...우리를 향한...운명을..... 

.....나의 전부가 되었던..."우리"라는 그 말이 사라져가네..... 

..... ..... ..... ..... ..... 

 

[1999/06/30 02:20]


오랜만에...듣게 된.....음악이다.....
가사...구절 하나하나가...그대로.....마음에 박힌다.....
운명을 믿는다는 것.....
...하지만...난.........................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 관련글보기 : ..... 이소라 ..... ]

[2005/08/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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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2025. 6. 30. 00:00

..... MONTBLANC 몽블랑 ..... Heritage Collection 1912 .....

 


[2015/06/30 14:57]

EF조차도 세필은 아니건만,
브랜드 선호도가 워낙 높은 탓에 결국 데려온 펜.

무겁고, 번거롭고,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펜을 보고, 잡고, 쓰는 순간 다 잊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브랜드 2025. 6. 29. 00:00

..... Apple 애플 ..... iPhone .....

 

Apple (대한민국)

Apple이 제시하는 혁신적인 세상을 만나고, iPhone, iPad, Apple Watch, Mac, Apple TV 등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액세서리,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기기 지원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www.apple.com


[2008/10/09 22:29]

..... iPod Phone...? .....

어차피...또 루머에 불과할테지만.....
이번에도...혹시나...하는 기대감을 지울 길 없다.....

대부분의 물건을 고장나야 바꾸는 터라.....
차라리...루머인 편이 마음은 덜 아프겠기에.....
(...아직도 멀쩡한 핸드폰을 두고서야...)
살짝 위로해 본다.....

분명...루머일거야.....



[2009/11/28 17:14]

구매의사는 출시 이전에 확정된지 오래고,
단지 시기의 결정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 iPhone 구매에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는가.)



[2010/01/09 23:37]

주변에는 따뜻한 계절이 오면 데려올 예정이라고 했건만,
하루하루 유혹은 강렬해지고.....



[2010/03/13 13:21]

드디어 개통.
늘 무약정 공짜폰만 써 왔던터라,
2년 약정의 높은 단말기 가격도 부담스럽고,
늘 2만원 전후를 오가던 핸드폰 요금에 익숙한터라,
높디 높은 기본요금의 요금제도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행복에 근사한 하루가 지나고 있다.
(수년간의 관련 동호회 활동으로 남은 건, 액정 보호필름을 혼자 붙일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다.)



[2010/03/16 01:16]

아이폰이랑 놀다 보니 훌쩍 이 시간.


주말 동안 데리고 놀아본 느낌은 PDA + 핸드폰 + iPod + α.....
그러나,
PDA 기능만이라면 예전에 데리고 다녔던 NX73 쪽이 나았고,
핸드폰 기능만이라면 예전에 데리고 다녔던 싸이언 쪽이 나았으며,
iPod 역시 32기가 용량은 여전히 데리고 다니는 80기가 용량에 비할 바 아니다.
결국 + α 부분에서 얼마나 많은 만족감을 선사하느냐의 문제만 남는데,
그건 시간이 지나봐야 판단할 수 있을 듯 하다.

바이오를 데려오면서 즐거워진만큼 내 생활은 더 복잡해졌었고,
아이폰을 데려오면서 즐거워진만큼 내 생활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 - 과연 결과적으로 더 나아지고 있는 걸까?



[2013/09/24 03:52]

여전히 3GS 모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 주변에서 언제쯤 바꿀 생각인지를 물어보곤 한다.
농담 반 진담 반,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고장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하곤 했었는데,
DFU 복원을 하고 있는 현재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아직은 괜찮다...가 솔직한 마음인 것 같다.
내년에 좀 더 큰 용량의 신모델이 나오면 바꿀 수 있도록,
1년하고 조금 더 버텨줬으면.....



[2013/10/21 18:25]

iPhone5s 64G Space Gray,
결국 예약 신청.

(개통 전까지 혹시 정신을 차리고 취소할지도 모르지만,)
iPad 신모델도 데려올테고,
MacBook Pro 신모델(+타임캡슐)도 데려올테고,
어쩌면 10월은 애플 구매의 달이 될지도.....

 




[2018/06/29 17:17]

신모델 출시를 기다렸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음.
애플 스토어 오픈까지 벼텨봤으나 아직도 방문 전.
SE 다음 세대를 기대해봤으나 무소식.

충전기 이어폰 상태 불량은 물론,
본체 잔여 배터리 80% 상태에서도 멋대로 꺼지곤 하는,
iPhone 5S 모델로 꽤 오래 버텨왔던 변명들이다.

또 한번 겨울까지 버텨서 5년을 채워볼까 하던 참인데......
액정이 불안하게 벌어진 상태라는 걸 뒤늦게 발견하고 급히 기기변경했다.
케이스 때문에 몰랐었는데,
적나라한 모습을 보고 나니 더 이상 버티는 건 무리.

지난 겨울에 배터리 교체라도 했으면 좋았을까.





도서/문학 2025. 6. 28. 00:00

..... 기형도 ..... 겨울의 끝 .....

 
기형도 전집
1999년 기형도 시인 10주기에 맞춰 발행되었던 이 전집은 1998년 여름에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유족들의 도움을 받아 기형도의 미발표 작품을 한데 모아 검토하는 작업 및 기존에 발행된 세 권의 책에 실린 작품들을 유고 원고와 대조하는 작업을 거쳐 기형도의 작품들을 하나의 책으로 담아낸 것으로, 독자와 연구자들에게 기형도 시인의 작품 세계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스물아홉 짧은 생애를 살다 간 그의 처음이자 유고 시집이 되어버린 《입 속의 검은 잎》, 산문집 《짧은 여행의 기록》, 5주기 추모 문집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에 수록된 작품들과 그동안 세 권의 책에서 누락되었던 작품을 추려냄으로써 기형도 작품의 완결본을 내고자 했다. 시 20편과 단편소설 《겨울의 끝》을 새롭게 찾아내어 전집에 포함시켰고, 기자 시절 썼던 기사와 다른 자료와의 관련성이 애매모호한 메모, 사적인 서간 등은 논의 끝에 제외했다.
저자
기형도
출판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02.28

 


..... ..... ..... ..... ..... 

..... 이 여자는 누구인가. ..... 

..... 마치 한 남자를 비호하고 있는 듯한 자세이면서도,... ..... 

..... ...항상 남과의 사이에 거리를 두고... ..... 

..... ...자신의 둘레에 동그랗고 두터운 원을 그리고... ..... 

..... ...그 안에서 몸을 사리고 있는 듯한 이 여자는 누구일까. ..... 

..... ..... ..... ..... ..... 

 

 

[2000/01/17 03:02]

..... 문득...그녀가 떠올랐다.....
...단지...그것뿐이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2005/06/28 02:49]

정말 오랜만에...다시 읽고 있다.....
그의 글은...여전히 차갑고.....
나의 계절은...여전히 겨울이다.....



[ 관련글보기 : ..... 기형도 ..... ]

[2006/01/07 23:38]
[2008/01/15 02:35]
[2011/03/15 18:50]

도서/문학 2025. 6. 27. 00:00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픽션들 .....

 
픽션들(보르헤스전집 2)
-
저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출판
민음사
출판일
1994.09.01

 

[2008/06/27 02:14]

도서관 이용이 생활화 되어 있는데도.....
자제할 수 없는 책 욕심 덕분에.....
이번 달도...마이너스가 아닐까 싶다.....

아직 좋아하는 작가도 아니고.....
아직 좋아하는 작품도 아니고.....
그렇다고...멋진 하드커버인 것도 아니고.....
컬러풀한 사진이나 그림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한 것도 아닌데.....
소장 욕구를 자제할 수 없었던 건.....
다름 아닌.....
줄을 긋고 싶은...여백에 무엇인가를 끄적이고 싶은.....
그런 책이기 때문이었다.....

나는...아주 가끔은.....
...어느 구절엔가 줄을 긋고 여백 어딘가에 끄적이고 싶은...그런 이유로.....
책을 산다.....





음악/곡 2025. 6. 25. 00:00

..... 전람회 ..... 취중진담 .....

 
취중진담(醉中眞談)
아티스트
전람회
앨범
Exhibition 2
발매일
1996.04

 


..... ..... ..... ..... .....

그래...나는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까마득히 생각이 안 나...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꼭...오늘밤에는...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미안해도...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너의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왜...나는...반대로 말해 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제는 고백할게.....
처음부터...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너를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촌스럽고...못 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이런 일 없을 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 번...너를 품에 안고...사랑한다 말할게.....

자꾸...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어린애 보듯...나를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너의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왜...나는...반대로 말해 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제는 고백할게.....
처음부터...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너를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촌스럽고...못 미더워도.....
아무에게나...늘...이런 이야기하는...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했던 말 또 해...미안해.....
하지만....오늘...나는...모두 다 말할 거야.....
말할 거야.....

이렇게...너를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촌스럽고...못 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이런 일 없을 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 번...너를 품에 안고...사랑한다 말할게.....

너를 사랑해.....
이렇게...너를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촌스럽고...못 미더워도.....

..... ..... ..... ..... .....

 

[ 관련글보기 : ..... 전람회 ..... 서동욱 ..... 김동률 ..... ]
[ 관련글보기 : ..... 어리석은 사랑일지라도 ..... ]

[1996/06/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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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6. 23. 00:00

..... 필요한 사람... .....

[2008/06/23 01:42]

생각해 보면...그렇다.....
골치아픈...문제가 있을 때마다.....
항상...악역(?)을 도맡았던...녀석인데.....
...그로 인한...비난을 더 많이 되돌려 받곤 했다.....
나와 몇몇 이들이야.....

당연히...녀석의 마음을 공감하고.....
녀석의 무게감을 절감하고 있지만.....
...어디...스쳐가는 이들이야 그러할까.....
괜한 말들로...녀석이 상처입지나 않을까...걱정이 된다.....

가끔은...칭찬에 익숙하지 못한 내가 안타깝다.....

...한번쯤은...큰 소리로...칭찬할 줄도 알았으면 좋겠다.....
...한번쯤은...두 팔 벌려...따스하게 안아주는 여유도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따스한 마음은 가득한데.....
해 주고 싶은 말들도...가득한데.....
겨우겨우...한마디 툭 던졌다.....
...그래도...내 마음...알았겠지.....?
...녀석이 있어서...다행이다......................



.....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 ... 기약없는 회귀를 .....





브랜드 2025. 6. 21. 00:00

..... trodat® .....

 

Home - Trodat International English

Whether you require the stamp to feature a date, number, text or the time, you will find the perfect traditional stamp to fit your needs. The Classic handstamp pads create thousands of the best stamp impressions.

www.trodat.net

[2015/06/21 15:48]

혹시나 하고 다른 저렴한 대체품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결국 역시나 하고 돌아오게 만드는 믿음직한 브랜드.

대략 20여년 전부터 사용해 온 터라 브랜드에 대한 믿음은 충분했고,
만년필 동호회에서 크로노덱스 스탬프 정보를 보고 처음 이용해 본 판매 사이트도 괜찮았다.

 

트로닷스탬프

자동스탬프의 명품! 트로닷제품 쇼핑몰 스탬프 주문제작 넘버링별제

trodatstamp.co.kr

 

 

printy 4810
printy 4846
printy 4921
printy 4952
printy 46040
printy 46050
printy 48313

 

e1117S-printy




[2008/07/17 10:18]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6. 21. 00:00

..... 편지 .....

[2020/06/21 11:34]

서랍 정리하면서 발견한 몇 통의 편지들.

내용은 당연히 기억이 없고,
심지어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조차도 기억할 수 없다.

내 기억력이 하위 1% 수준이라는 건 충분히 자각하고 있지만,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잊었다는 건,
그럼에도 꽤 큰 충격이었다.

내게 <편지>라는 건,
그저 스쳐지나는 우연도 인연으로 바꿀 수 있는 의미를 지니기에.
하물며 편지를 보낸 이가 그저 스쳐지난 이도 아니기에.

평소라면 꺼내어 읽어보고 편지상자에 넣어두면 될 일이겠지만,

불편한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기까지 한동안은 그조차도 어려울 듯 싶다.




 

∟ 내발자국 2025. 6. 20. 00:00

[2014/06/20] ..... 이소라 ..... 2014 8 .....

 


처음 느낌 그대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제발

바람이 분다
Track 3
Track 4
Track 5
나 Focus
좀 멈춰라 사랑아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넌 날
너는 나의
운 듯
Track 9
난 별

 

이번 8집 앨범이 내 취향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하필 예매한 날이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신해철 정규 6집 발매 기념 파티와 겹쳐져서 아쉬움도 있었고,
(공연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공연이었다면 취소하고 다른 날로 재예매하느라 고생했을듯.)
이런저런 이유로 살짝 걱정이었는데,
공연자가 이소라씨라는 걸 잠시 망각했던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이소라씨 특유의 분위기는 크게 변화를 주지 않고,
대신 조명과 세션으로 그 작은 변화를 크게 느끼게 만들어서,
내 취향에서는 적절한 선을 잘 집어낸 듯 싶었고,
음원으로 들었을 때와 달리 이소라씨의 마력(?)이 모든 곡에서 생생하게 전해졌다.

한곡 한곡 역시 이소라,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 덕분에,
괜찮은 자리만 잡아진다면 한번 더 가 볼까 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 관련글보기 : ..... 이소라 ..... ]

[2014/06/2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