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문학 2024. 8. 27. 00:00

..... 황미나 ..... 레드문 .....

 
레드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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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미나
출판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출판일
1997.06.20

 


..... ..... ..... ..... ..... 

.....마음이...산산이 부서진다..... 

.....내 마음의 추억이...갈갈이 찢어진다..... 

.....그 오랜 세월을...지탱해 온...내 사랑이...비수로 변하여...내 가슴에 꽂힌다..... 

.....그런데...너는...왜 울고 있는가..... 

.....너의 잔인한 말과...비수로 변한 이 사랑이...내 가슴을 찢고 있는데..... 

.....왜...나는 울지 않고...네가 우는가..... 

..... ..... ..... ..... ..... 



[2007/03/09 03:13]


특별히 가리지 않고...손에 잡히는 모든 책을 읽는 편이지만.....
책장을 넘기는 일이 생각보다 귀찮게 느껴지기 때문에.....
(...소설이나 기타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끊임없이 책장을 넘겨야 하는 느낌이 든다...)
만화책은 의외로 읽은 책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만화책은 거의 대부분 동생을 통해 접한 터라.....
드래곤볼...북두신권...슬램덩크...쪽으로 분위기가 흘러.....
순정만화는 사실 알고 있는 게 거의 없는데.....
그럼에도 운 좋게 읽게 되었던 작품.....

사다드에게 반했던 터라...아직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2006/08/27 02:20]
[2007/03/09 03:13]

 

도서/문학 2024. 8. 27. 00:00

..... 미야베 미유키 ..... 솔로몬의 위증 .....

 
솔로몬의 위증 1: 사건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현대 미스터리 『솔로몬의 위증』 제1권 《사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소설 신초》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의혹과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그 속에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 예민한 10대들의 심리를 담아냈다. 미야베 미유키 특유의 필력을 맛볼 수 있다. 도쿄의 평온한 서민가에 위치한 조토 제3중학교. 크리스마스 날 아침, 눈 쌓인 교정에서 2학년 남학생 가시와기 다쿠야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지만, 곧 그가 교내 불량학생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관계자들에게 날아든다. 이 사태는 학교폭력이 얽힌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발전하고, 매스컴의 취재가 시작되면서 일파만파로 커져 가는데….
저자
미야베 미유키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3.06.12

 


..... ..... ..... ..... ..... 

..... 비탄과 피로의 바다에 목까지 잠겼다. ..... 
..... 무엇을 하려 하든 기름처럼 무거운 파도를 헤집어야 한다. ..... 
..... 손발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 
..... 머리도 돌아가지 않는다. ..... 
..... 차라리 물속에 잠겨버리면 편할 텐데. ..... 
..... 움직이지 않고 가만있다가 자연스레 잠기고 싶다. ..... 
..... 하지만 머리가 조금이라도 물 밑으로 가라앉을라치면 꼭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을 걸어오고, ..... 
..... 그에 대답하려면 물살을 헤치고 파도 사이로 얼굴을 내밀어야 했다. ..... 
..... 왜 날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 걸까? .....  

..... ..... ..... ..... ..... 

..... 간결함이 가장 큰 웅변이다. .....

..... ..... ..... ..... ..... 

..... 찾아야 할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의 방식이었다. ..... 

..... ..... ..... ..... ..... 

..... "정말로 현명한 녀석은 시간과 타협할 줄 알아. ..... 
..... 자기가 아이라는 사실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 ..... 
..... 꼭 남에게 말하거나 일기에 쓰지 않더라도 알고는 있어. .....
..... 아니까 잊고 살아갈 수 있는 거야." ..... 

..... ..... ..... ..... .....  

 

[2014/08/27 22:45]

그 시절을 바라보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그 시절의 그를 바라보는 것이다.

홀로 남겨지기 직전의 불안함과 가장 좁아졌던 간격으로 인한 안정감이 혼돈을 이루던 시절.
흠투성이의 내게, 흠없이 보여졌던 하나를.

그래서 나는 그 시절을 투영하는 것들에,
조금 더 관대해지고,
조금 더 공감하기 위해 애쓰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솔로몬의 위증 전편: 사건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 원작! 진실을 향한 5일 간의 숨막히는 재판이 펼쳐진다! 솔로몬의 위증 전편: 사건 같은 반 친구가 죽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조토 제3중학교. 크리스마스 아침 눈 쌓인 학교 뒤뜰에서 2학년 가시와기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과 학교는 자살로 결론 내리지만 오이데 패거리가 죽이는 걸 봤다는 익명의 고발장이 접수되며 가시와기의 죽음은 학교 폭력에 의한 살인사건이라는 의혹을 받는다. 그리고 이 고발장이 방송 기자의 손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으며 통제 불능의 상황이 된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경찰의 발표와 살해 되었다는 언론의 과잉 보도, 그 어느 것도 믿지 못하는 학생들은 교내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평점
5.6 (2015.08.27 개봉)
감독
나루시마 이즈루
출연
후지노 료코, 이타가키 미즈키, 이시이 안나, 시미즈 히로야, 토미타 미우, 마에다 코키, 모치즈키 아유무
 
솔로몬의 위증 후편: 재판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 원작! 진실을 향한 5일 간의 숨막히는 재판이 펼쳐진다! 솔로몬의 위증 후편: 재판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왜? 익명의 고발장에서 범인으로 지목한 사람은 조토 제3중학교의 최고 문제아 오이데. 가시와기와 같은 반이었던 료코는 검사가 되어 그의 범죄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를 수집한다. 가시와기의 초등학교 친구인 간바라는 료코의 주장과 반대로 오이데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의 주변을 조사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교내 재판의 심리기간은 5일. 료코와 간바라는 그 동안 모은 증거와 증인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이 옮음을 입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심리가 진행될수록 사건에 대한 증인들의 진술은 엇갈리고, 모두가 외면했던 새로운 사실들이 수면위로 등장하면서 재판은 혼란에 빠진다. 과연 이 재판장에서 가시와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평점
5.3 (2015.09.03 개봉)
감독
나루시마 이즈루
출연
후지노 료코, 이타가키 미즈키, 이시이 안나, 시미즈 히로야, 토미타 미우, 마에다 코키, 모치즈키 아유무

 

[2016/08/07]

300분이 되지 않는 시간으로는 원작을 제대로 담아낼 수 없었다.
원작을 제대로 담아낸 드라마가 있다면 꼭 보고 싶다.



 
솔로몬의 위증
모두가 들뜬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서는 학생들의 이야기
시간
금, 토 오후 8:30 (2016-12-16~)
출연
김현수, 장동윤, 서지훈, 서영주, 조재현, 신세휘, 고온, 우기훈, 솔빈, 김소희, 안승균, 서신애, 이도겸, 학진, 신은정, 오윤홍, 지이수, 유하복, 류태호, 이호재, 안내상, 김여진, 심이영, 허정도, 최준용, 김정영, 이경심, 강인기, 엄수정
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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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곡 2024. 8. 27. 00:00

..... 한동준 ..... 그리움 .....

 
그리움
아티스트
한동준
앨범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발매일
1991

 


..... ..... ..... ..... .....

비가 오거나 혹은 바람이 불거나.....
밀려드는...이 그리운 생각.....

그리워져서...사진 바라보다.....
다가오는...이 서글픈 사연.....

비가 오는 날은...비가 와서.....
바람이 부는 날은...바람 불어.....
밀려오는...이 그리움.....

잊으려 하지는 않겠어.....
소용없는 일이니.....
잊으려 하면 할수록.....
아파오는 가슴에.....

오늘처럼...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 비를 맞으며.....
가슴 속까지 젖은 채.....
기다릴거야.....
비가 그칠 때까지.....

..... ..... ..... ..... .....

잊으려 하지는 않겠어.....
소용없는 일이니.....
잊으려 하면 할수록.....
아파오는 가슴에.....

오늘처럼...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 비를 맞으며.....
가슴 속까지 젖은 채.....
기다릴거야.....
비가 그칠 때까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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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23:59]

2024. 8. 27. 00:00

..... 서동욱 ..... 책의 풍경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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