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문학 2024. 12. 14. 00:00

..... 쥘 베른 ..... 해저 2만리 .....

 
해저 2만 리
SF문학의 선구자 쥘 베른의 대표작『해저 2만 리』. 미지의 바다 속 세계를 과학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모험소설의 걸작이다. 해저 세계를 누비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탐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또한 문학성과 대중성을 지닌 본격 SF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현대적 과학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 호. 해저 세계를 탐험하는 잠수함의 주인 네모 선장과 아로낙스 박사 일행의 모험이 펼쳐진다. 쥘 베른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과학의 발전에 따르는 부작용을 함께 이야기한다. 환경 파괴, 인간성 상실 등에 대한 경고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이번 책에는 1870년 초판이 발간되고 얼마 후에 나온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에두아르 리우와 알퐁스 드 누빌의 삽화와 함께, 아셰트 출판사가 특별 제작한 삽화가 실려 있다. 새로 수록된 삽화는 노틸러스호의 구조, 해저 탐사에 쓰이는 용구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해양 동물들의 모습 등을 보다 사실감 있게 보여준다. [양장본] ☞ 시리즈 살펴보기! 이 작품은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출판그룹 아셰트가 필독서로 자리 잡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되살려낸 생생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더한「아셰트 클래식」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한국어판에서는 각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지닌 가치를 보다 충실하게 구현하였다.
저자
쥘 베른
출판
작가정신
출판일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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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환상적이고 신화적인 존재를 발견했다 해도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물주라면 어떤 놀라운 생물도 만들어 낼 수 있을 테고,
그것은 누구나 쉽게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손이 만든 신비로운 물건을 갑자기 발견하면,
도저히 믿기지 않는 기적적인 물건을 제 눈으로 보게 되면,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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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보기 : ..... 작가정신 ..... 아셰트 클래식 ..... ]


[2011/12/14]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3. 00:00

..... 통화연결음 .....

[2009/12/13 17:21]

호출기 + 핸드폰 시절을 통합하여 십년을 한참 더 훌쩍 지나는 시간동안,
주변 사람들이 기억하는 건 딱 두 곡이 아닐까.

- 인형의 기사
- 가시나무

주변의 지겹다는 강경한(!) 항의에 못 이겨,
새벽 아침 저녁 시간으로 살짝 다른 음원을 끼워 넣긴 했으나,
(솔직히 고백하자면 시간대 배분을 하면서 은근히 고려했던 건,
 내게 자주 전화를 거는 사람이 다른 통화연결음을 듣게 될 확률의 최소화였다.)
개인 설정을 해 놓은 몇몇 이들을 제외하면 저 두 곡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은 일.

간단한 용건이야 전화보다 문자가 더 많아지기도 했고,
(내가 전화를 잘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건 알고 있다.)
오랜 이들은 어느 정도 포기를 해 버린 탓에,
예전만큼 빈번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간혹 듣게 되는 통화연결음 지적.
(추워지면서 어린 동생들에게만 두번째다.
 역시 조금이라도 어린 사람들이 더 민감한걸까.)

촌스럽게 변명해보자면,
- 살짝 게으른 이유도 있고,
- 비교적 나와 잘 어울리고,
- 특별히 끌리는 다른 음악도 없으며,
- 결정적으로 늘 한결같음이 좋다.
(지겹다는 평을 피하고자 아이돌 그룹의 최신 히트곡을 연결하기도 그렇고...)


어쩌면 제자리걸음인지도 모르고,
어쩌면 지독하게 느리게 걷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감성적인 부분에서만은 이 갇혀진듯한 느낌이 나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 내발자국 2024. 12. 13. 00:00

[2013/12] ..... The Vocalist 2013 .....

 


천년의 사랑 + 365일 + 고래의 꿈 + 다신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Night
비밀
사랑했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사랑보다 깊은 상처
지우개
상처
Carry On
킬리만자로의 표범
Vogue
Survivor
365일
다신
사랑해봤니
같이 사랑했는데
슬퍼지려 하기 전에
말리꽃
고래의 꿈
소나무
Tic Tac Toe
물레방아 인생
사랑...그 놈
빠빠빠
한잔 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것만이 내 세상

 

 

바비킴, 알리.
이전에 음원 정도는 구매한 적이 있었고,
박완규.
더해서 한번쯤 공연에 가 보고 싶은 마음까지도 있었던 반면,
(그래서인지 음색 덕분인지, 함께하는 무대에서 유독 시선이 많이 갔었다.)
이정.
방송을 통해 접하면서 좋은 가수라는 생각은 했어도,
음원 한번 구매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호감도 대폭 상승.
(아무래도 댄스까지 소화하다 보니, 가장 열정적으로 보여졌다.)

공연장 문제인지 음향이 거슬리긴 했지만,
(바로 전주에 다녀온 적군 공연과 비교되어 더욱 더.)
네 분 모두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이 조합이라면 한번 더 공연장을 찾고 싶은 마음이다.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2013/12/13 20:00]
[2013/12/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