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발자국 2025. 1. 13. 00:00

..... 눈 내린 13일의 금요일 .....

[2017/01/13 11:07]

새벽에는 분명 평범한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평범한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겠지만.)
몇시간 사이에 눈의 세상이 되어버렸다.


어제 저녁,
춥고 지쳐서 몇번이고 망설이다가,
결국 도서관 두 곳을 돌아 들어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 12. 00:00

..... 결코 작지 않은 차이 .....

[2009/01/12 23:51]

우아함은 세련됨을 지나는 아름다움을 지닌다.
마치, 클래식이 모던을 지나는 아름다움을 지니는 것처럼.





∟ 다시 돌아본 시절 2025. 1. 11. 00:00

..... 유난히 피곤한 아침 .....

[2021/01/11 10:23]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하나하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새벽을 지나 아침이 되었건만,
마지막 순간에서야 다른 방법이 떠올랐다.
5분도 필요하지 않은 작업을,
5시간 넘게 걸려 끝낸 월요일 아침은...참......
지난 몇시간은 어쩔 수 없다 치고,
어디에 어떻게 메모를 남겨두어야,
이런 멍청한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