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비문학 2025. 5. 10. 00:00

..... 라준석 ..... 더 바이블 .....

 

더 바이블

성경 읽기에 관심있는 모든 분 을 위한 바이블칼리지 단기 세미나 세미나입니다.

www.duranno.com

 

[2019/05/10 00:17]

위로가 필요한 시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믿는다.


 
더 바이블
성도들과 먼저 실행해 빅히트 친 바로 그 프로그램 하루 20분 9개월 성경 일독 성경이 어려운 이에게 선물하고픈 0순위 책! 성경 읽기에만 집중하도록 구성 성경 통독을 돕는 안내서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많은 정보로 피로도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작 읽어야 할 성경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덮는 일이 허다하다. 이 책은 성경 읽기에만 집중하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을 수록했다. 복잡하게 보이는 성경의 내용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줄기를 잡아 주는 일에 집중했기에 성경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다. 또한 성경을 읽은 후에는 내용을 스스로 짧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성경 책 마지막에 정리 페이지를 마련했다. 뉴스 제목을 뽑듯이 사건이나 내용을 객관적으로 요약, 정리하면 하나님의 메시지가 더욱 각인될 것이다. 하루 20분 9개월 이 책의 저자인 라준석 목사는 먼저 성도들과 함께 ‘더 바이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며 성경을 읽었다. 성경을 몰아치듯 읽지 않고,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도 감당할 수 있는 양만큼 정했다. 하루 20분씩 9개월이면 일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느 날은 손을 올리며 읽기도 하고, 성경을 읽다 밥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그 만큼 성경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성도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처음으로 성경 완독을 했다는 분, 성경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 분, 하나님과 친밀해졌다는 분,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었다는 분 등 다양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객관적인 지식 정보를 아는 것에만 그쳐서도, 신학적인 논쟁에만 머물러서도 안된다. 하나님이 교회 공동체에게, 그리고 개인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시편 말씀처럼 성경을 읽음으로써 매일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한다.
저자
라준석
출판
두란노서원
출판일
2018.09.05

 

[ 라준석 목사의 육성 성경 녹음 : www.podbbang.com ]




영상/TV 2025. 5. 5. 00:00

..... 에반게리온 .....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 - 왓챠피디아

서기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 미증유의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난다. 해수면의 상승, 천재지변, 경제붕괴, 민족분쟁, 내란... 이로 인해 세계 인구는 반으로 격감된다. 그 사이에

pedia.wat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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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화질 HD 리마스터링 + 색 보정 / 화면 떨림 보정 


Disc - 8 장

상영시간 - 891분
언어 - 일본어
자막 - 일본어, 한국어
화면비율 - 4:3F ull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5.1 Surround 
지역코드 - 3


■ DISC 1
제 1화 사도, 습격(第壹話 使徒,襲?)
제 2화 낯선 천정 (第貳話 見知らぬ天井)
제 3화 울리지 않는 전화 (第參話 鳴らない電話)
제4화 비, 도망친 뒤 (第四話 雨, 逃げ出した後)

■ DISC 2
제 5화 레이, 마음 저편에 (第五話 レイ, 心のむこうに)
제 6화 결전 제3 신동경시 (第六話 決?! 第3新東京市)
제 7화 인간의 창조물 (第七話 人間のつくりもの)
제 8화 아스카, 등장 (第八話 アスカ,來日)

■ DISC 3
제 9화 순간, 마음은 하나 되어 (第九話 瞬間,心、重ねて)
제10화 마그마다이버 (第拾話 マグマダイバ-)
제11화 정지된 어둠 속에서 (第拾壹話 靜止した闇の中で)
제12화 기적의 가치는 (第拾貳話 奇蹟の?値は)

■ DISC 4
제13화 사도, 침입 (第拾參話 使徒,侵入)
제14화 제레, 영혼의 자리 (第拾四話 ゼ?レ,魂の座)
제15화 거짓말과 침묵 (第拾伍話 ?と沈?)
제16화 죽음에 이르는 병, 그리고 (第拾六話 死に至る病,そして)

■ DISC 5
제17화 4번째 적임자 (第拾七話 四人目の適格者)
제18화 목숨을 건 선택 (第拾八話 命の選?を)
제19화 남자의 싸움 (第拾九話 男の?い)
제20화 마음의 형태 사람의 모습 (第貳拾話 心のかたち,人のかたち)

■ DISC 6
제21화 네르프 탄생 (OA Format , Video Format - 第貳拾壹話 ネルフ,誕生) 
제22화 적어도 인간답게… (OA Format , Video Format - 第貳拾貳話 せめて,人間らしく)

■ DISC 7
제23화 눈물 (OA Format , Video Format - 第貳拾參話?)
제24화 최후의 사자 (OA Format, Video Format - 第貳拾四話 最後のシ者)

■ DISC 8
제25화 막을 내리는 세상 (第貳拾五話 終わる世界)
제26화 세상을 중심으로 사랑을 외치는 짐승 (最終話 世界の中心でアイを叫んだけもの)

 

 

신세기 에반게리온 리뉴얼판 박스세트 (8disc)

* 고화질 HD 리마스터링 + 색 보정 / 화면 떨림 보정 BR BR 이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87년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1989년 톱을 노려라! GunBuster, 1990년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제작으로 흥

www.aladin.co.kr

 

 

 

MEET PLAY SHARE, 메가박스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경험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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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7 00:30]
[2013/05/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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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2025. 5. 2. 00:00

..... 오노 후유미 Ono Fuyumi 小野不由美 ..... 시귀 屍鬼 .....

 

시귀 세트 | 오노 후유미 - 교보문고

시귀 세트 |

product.kyobobook.co.kr


..... ..... ..... ..... .....

..... 보이지 않는 길을 손끝으로 더듬거리면서... .....
..... ...연필을 기름하게 깎고 조심조심 끝을 뾰족하게 다듬었다. .....
..... 경질의 2H 심. .....
..... 그에게는 딱딱한 연필로 아로새기듯 글자를 쓰는 버릇이 있다. .....
..... 연필을 이용하지만 지우개는 쓸 수 없다. .....
..... 지우개로 문질러 보았자 글자의 흔적이 사라지지 않아서 글을 지울 때는 원고지를 버려야 한다. .....

..... ..... ..... ..... .....

..... "그렇죠. 그건 경계였어요. 우리도 아니고 그들도 아닌. .....
..... 숙연해질 만큼 '안'은 아니었던 겁니다. .....
..... 그렇다고 해서... .....
..... ...무분별하게 들뜨면 안 된다는 조심성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바깥'도 아니었죠." .....

..... ..... ..... ..... .....

..... 자신이 남기고 떠나리라 믿었던 이가 자신을 두고 떠나갔다는 부조리. .....

..... ..... ..... ..... .....

..... "꼭 젊은 사람의 죽음은 여느 죽음보다 비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
..... 그는 경솔하게 입을 열었다. .....
.....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
..... 그녀가 고개를 돌렸다. .....
..... 그리고 고집 세 보이는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
..... "죽음은 누구에게든 비참한 일이에요. 몰랐나요?" .....
..... 그는 말문이 막혔다. .....
..... "젊어서 죽든 나이 들어 죽든 관계없어요. .....
..... 착한 사람이었든 나쁜 사람이었든 똑같아요. .....
..... 죽음은 등가예요. .....
..... 특별히 비참한 죽음도 비참하지 않은 죽음도 없어요. .....
..... 죽음은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
..... 죽음은 등가, 라고 그가 되뇌었다. .....

..... ..... ..... ..... .....

..... 내줄 생각이 없는데 억지로 가져가는 건 강탈이다. .....

..... ..... ..... ..... .....

..... '상심하지 마시고......' .....
..... 지금 상태에 그런 말은 의미가 없었다. .....
..... 그 아이는 너무 어리다. .....
..... 상심하지 말라는 게 무리다. .....
..... ..... .....
..... '.....각오해야 해.' .....
..... 갑작스럽게 마음 속에 말이 떠올랐다. .....
..... 그래, 각오해야 한다. .....
..... 그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한시라도 빨리 슬픔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한 각오. .....
..... 상심해서는 안 된다. .....
..... 슬픔이 자신을 삼켜버리지 않도록. .....
..... '하지만 그런 말을 지금 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할 수 있지?' .....
..... ..... .....
..... 그 아이를 잃은 충격을 열심히 참고 견디며 지나 보내려는 사람들. .....
..... 지금은 그게 고작, 그 이상을 요구하는 건 잔인하다. .....
..... 그럼에도 그는 모두의 등을 두드리며 상심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
..... 그조차 자신이 왜 이렇게 초조한지 알지 못했다. .....
..... 그렇지만. .....
..... '이렇게 있으면 안 돼.' .....
..... 어서어서 울음을 그쳐야 한다. .....

..... ..... ..... ..... .....

..... 그래, 그런 것이다. .....
..... 불행이든 뭐든 이어지는 일이 분명히 있다. .....
..... 세상사는 확률에 따라 일어나도 균일하게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
..... 하지만 사람의 머릿속에는 좋지 않은 일이 강하게 남는다. .....
..... 사람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
..... 길게 보면 확률 범위 내의 일이라도 묘하게 이어지는 인상을 받게 되고, .....
..... 일단 그런 인상을 받으면 선입관이 생겨서 실상은 두드러지게 왜곡된다. .....
..... ..... .....
..... 그는 한숨을 쉬었다. .....
..... 죽음은 순서 없이 일어난다. .....
..... 각 사례는 보통 독립해 있으며 반드시 관계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 .....
..... 하지만 사람의 인식은 불연속의 점집합에 의미를 부여해 관련지으려 한다. .....
..... 의미는 '있는' 게 아니라 부여되는 것이다. .....
..... 실제로 관계없는 별들에 지나지 않는 걸... .....
..... ...사람이 인식의 선을 더해 별자리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비슷하다. .....
..... 죽음이 연이은 게 아니라 연이었다는 인상을 남길 만한 방식으로 나타났을 뿐이다. .....
..... ..... .....
..... 그건 그저.....퍼져 갈 뿐이다. .....
..... 오염이라는 말이 마음 속에 떠올랐다. .....
..... 갑작스럽고 예사롭지 않은 죽음. .....
..... 죽음은 쉬이 근친자를 오염시킨다. .....

..... ..... ..... ..... .....

..... 단단한 단결력은 완고한 배타주의 위에 성립되는 것이다. .....

..... ..... ..... ..... .....

..... 손이 문자를 기억하면 그걸로 된다. .....

..... ..... ..... ..... .....

..... 글씨도 내용도 모든 것이 자기 어필로 보이지 않도록 의도된 노골적인 자기 어필. .....
..... 모순으로 가득하다. .....
..... 거리를 유지하는 듯 보이도록 의도된 노골적인 접근. .....
..... 늦여름의 안부를 묻는 말 외에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다. .....
..... 그렇지만 그곳에는 굳이 쓰지 않았다는 보내는 사람의 의도가 너무나 명확했고, .....
..... 명확한 의도는 진심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

..... ..... ..... ..... .....

..... "사람의 보금자리는 그 사람의 정신 구조를 잘 나타내지. .....
..... 추측건대 네 정신은 창고가 되고 있어. .....
..... 아니면 진짜로 주거를 포기하고 창고로 삼아 버린 거야?" .....

..... ..... ..... ..... .....

..... 오랫동안 오르락내리락하던 계단이 한 계단 사라지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
..... 계단이 몇 개인지 세면서 오르고 내린 적은 없지만 평소보다 하나가 부족하다. .....
..... 이상하게 걸음이 남는 느낌이 들어 위화감이 생기는 것이다. .....

..... ..... ..... ..... .....




[2014/04/30 22:15]

평소와 다르게,
어쩌면 무심히 지나쳤을지도 모를 글귀들이 자꾸 나를 멈춰 세웠다.

그래서 평소와 또 다르게,
겨우 1권을 덮으면서,
그 공간이 아닌 이 공간에 남겨둔다.



[2014/05/02 22:20]

대부분의 책을 두번 이상 읽는다.

형편없는 기억력 덕분에 읽었던 책이라는 걸 알 수 없어서.
여러 권을 동시에 읽어나가기 때문에 뒷부분을 읽을 무렵에는 앞부분 내용이 잊혀져서.
한번 더 읽고 다시는 읽지 싶지 않아서.
예전에 읽었던 책이 문득 다시 떠올라서.

그리고 가끔은 그렇게 읽은 같은 책이 전혀 다른 책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몇달 전 2권인가 3권인가 읽다가 다른 책들에 밀려 마무리하지 못했던 책인데,
그 때 메모해 둔 페이지들과 이번에 메모해 둔 페이지들이 전혀 달라서,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내 습관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걸 다시 확인하고 있다.

언제 어떤 마음으로 읽느냐에 따라서,
이렇게나 다를 수도 있는 것을.....



 

 
살렘스 롯(상)(스티븐 킹 전집 11)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를 현대적으로 변형시킨 스티븐 킹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 책이다. 살렘스 롯이라는 작은 마을에 유령의 집으로 알려진 별장에 한 남자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을 소설가 벤이 나서서 조사하기에 이른다. 벤은 사건 와중에 죽거나 실종되었던 사람들이 밤마다 송곳니를 드러낸 채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하게 되는데….    영화계의 명작이라 불리는 <쇼생크 탈출>, <미저리>, <그린 마일>, <샤이닝> 등의 원저자 스티븐 킹 전집 제12권. 인간의 심층의 어두운 면을 탐색하며,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비밀과 두려움의 근원을 드러냄으로써 강렬한 호소력으로 독자를 붙잡는 한편, 진지하고 무거운 예술적 주제를 통해 공포로 가득찬 오늘날의 현실 세계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묘사해 낸 저자의 또 하나의 역작이다.
저자
스티븐 킹
출판
황금가지
출판일
2005.01.31


[ 관련글보기 : ..... 학산문화사 ..... BOOKHOLIC(북홀릭) ..... ]

[2014/07/14 02:36]
[2018/06/07 00:00]

도서/문학 2025. 5. 1. 00:00

..... 아서 코난 도일 .....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세트 .....

[2014/05/01 19:35]

오래도록 북폴리오 세트를 노리다 결국 절반은 실패하고,
(한권 구매하고 나머지 한권 구매 미루던 중 절판.)
작년 연말에 현대문학 세트를 데려오고야 말았다.

이런 류의 도서를 구매하면,
그저 책장에 고이 보관만 하다 몇달 혹은 몇년을 지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결국 언젠가는 손이 가는 것도 사실이라서 기회가 되면 일단 데려오는 편이랄까.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세트 | 아서 코난 도일 - 교보문고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세트 | 셜록 홈즈 탄생 150주년 기념 주석본!풍성하고 매혹적인 셜록 홈즈를 만날 수 있는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세트. 셜록학 권위자로 유명한 레슬리 S. 클링거가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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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보관함 2025. 4. 26. 00:00

..... The Encyclopedia of Tarot .....

[2006/08/04 19:32]

무려 $155.00 .....
국내에서는 대략 16~18 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아주 오래 망설이다가.....
결국 한달 전에 교보문고에서 주문을 해 버렸었다.....
(...몇 년이 걸려서라도 결국 사고마는...이 어리석은 욕심이란...흑...)

가격도 가격이지만.....
원서라는 부담이 워낙 커서.....
(...영어만 없어다면...100 배는 더 행복했으리라 믿고 사는 터라...)
얼마 후...품절이라는 연락을 받고서...사실 내심 안도했었는데.....

그러나.....
배송을 기다리며...책장 한구석을 비워놓았던...그 설레임이.....
어디 그리 쉽게 잊혀질 수 있을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며...다시 고심하기를 얼마였을까.....
결국 http://www.amazon.com 까지 기웃거린게 화근이었다.....
(...영어라면 기겁을 하면서...이 무슨...)

List Price: $155.00
Price: $97.65
You Save: $57.35 (37%)

$97.65 .....
여기에 엄청난(!) 해외 배송비까지 더해 봐도...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겨우 몇 분 후에...주문해 줘서 고맙다는 확인메일을 받았다.....
(...당연히...이거 하나 주문했을리 없다...겸사겸사 이것저것 더해서...흑...)

누구에게나 한두가지쯤은...제어불능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무언가가 있는 법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지고 있으나.....
조금씩 조금씩...더 과격(!)해지면서.....
가끔은...너무 지나친 게 아닌가...걱정하고 있다.....

아직도 5개월이나 남은 지금.....
올해의 도서구입비가...음음.....

...흑...울고 싶다.....


(...음...솔직하게...벌써 배송날 기다리며...두근두근 설레고 있다...)





[2006/08/23]

어제 배송 도착 연락을 받고부터...내내 두근두근 했었다.....

어제 찾으러 가지 못한 게...마음에 걸렸던지.....
오늘 새벽...악몽 때문에 잠에서 깨기도 했었다.....  
(...배송받은 책이...기대와 달리 너무 작고 너무 허름한 꼭 장난감 같은 상태였다...휴...)

해외배송 탓인지...하드 커버인 책 모서리가 조금씩 구겨져 있고.....
책 가격에 비해...내지가 좀 허름한 면이 없진 않지만.....
날씨 덕분에 내내 위험수위였던 불쾌지수도 급격히 내려갔고.....
약 24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여기저기 살펴보면서...내내 즐거워하고 있다.....

책이 주는 즐거움은...늘 단순하지만 명쾌하고.....
그래서...나의 단순함은...책과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2011/04/26]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소장중인 대략 100개 정도의 TAROT DECK.

그 시절에는 비교적 대중적이지 않은 걸로 고르느라 고심(?)했었고,
이 시절에는 그 덕분에 정리하느라 고생(!)하고 있다.

소장 목록을 정리하는데, 
ISBN 없는 경우에는 하나하나 검색해서 찾고 입력하느라 몇 배의 시간이 든다. 

그나마 BOOK SET 쪽으로 방향이 흩어진 게 이리 다행스러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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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관함 2025. 4. 21. 00:00

..... ABE .....

 

에이브 세계문학 국제판 (전88권) - 예스24

총 88권의 어린이 명작 동화전집. 오랫동안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전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www.yes24.com

나의 점수 : ★★★★

 


ABE 전체 목록

ABE 1 : 나의 학교 나의 선생 (조반니 모스카, 허인 역)
Ricordi di Scuola / Giovanni Mosca

ABE 2 : 조그만 물고기 (에릭 크리스챤 호가드, 박순녀 역)
The Little Fishes / Erik Christian Haugaard

ABE 3 : 형님 (제임스 콜리어, 이가형 역)
My Brother Sam Is Dead / James Lincoln Collier

ABE 4 :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한스 리히터, 원동석 역)
Damals War Es Friedrich / Hans Peter Richter 

ABE 5 : 파묻힌 세계 (앤테리 화이트, 김용락 역)
Lost worlds: Adventures in archaeology / Anne Terry White

ABE 6 : 아이들만의 도시 (헨리 윈터펠트, 오정환 역)
Trouble at Timpetill / Henry Winterfeld (원문은 독일어)

ABE 7 : 큰숲 작은집 (로러 잉걸스 와일더, 장왕록 역)
Little House in the Big Woods / Laura Ingalls Wilder

ABE 8 : 시베리아 망아지 (칼라시니코프, 윤종혁 역)
Jumper/ Nicholas Kalashnikoff

ABE 9 : 은빛 시절 (추코프스키, 박형규 역)
The Silver Crest: My Russian Boyhood / Kornei Chukovsky

ABE 10 : 막다른집 1번지 (이브 가네트, 조용만 역)
The family from One End Street and some of their adventures / Eve Garnett 

ABE 11 : 횃불을 들고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공덕룡 역)
The Lantern Bearers / Rosemary Sutcliff

ABE 12 :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아네 르슨, 유영 역)
Heksefeber / Leif Esper Andersen

ABE 13 : 바닷가 보물 (헬렌 부시, 김인숙 역)
Mary Anning's treasures / Helen Brandon Bush 

ABE 14 : 마나난 숨은섬 (앨리스 딜런, 이정기 역)
The Lost Island/ Eilis Dillon

ABE 15 : 산골마을 힐즈엔드 (아이반 사우드올, 이경식 역)
Hills End / Ivan Southall

ABE 16 : 안네 (에른스트 쉬나벨, 신동춘 역)
Anne Frank: A Portrait in Courage / Ernst Schn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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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wk That Dare Not Hunt by Day / Scott O'Dell

ABE 18 : 파파 (표도로브나, 채대치 역)

ABE 19 : 칼과 십자가 (피터 카터, 윤태순 역)

ABE 20 : 북극의 개 (니콜라이 칼라시니코프, 문무연 역)
Toyon: A Dog of the North and His People/Nicholas Kalashnikoff

ABE 21 : 목화마을 소녀와 병사 (베티 그린, 이우영 역)
Summer of My German Soldier / Bette Greene 

ABE 22 : 마더 테레사 (르 졸리, 허문순 역)
Mother Teresa of Calcutta /Edward Le Joly

ABE 23 : 삼촌생각 (유리 콜리네츠, 최홍근 역)

ABE 24 : 초록 불꽃 소년단 (엔초 페트리니, 양동군 역)
Piccole fiamme verdi / Enzo Petrini

ABE 25 : 대장간 골목 (바클라프 제자치, 맹은빈 역)

ABE 26 : 외딴섬 검은집 소녀 (메이벨 에스터 앨런, 문순표 역)
An Island in a Green Sea / Mabel Esther Allan

ABE 27 : 여우굴 (아이반 사우드올, 하종언 역)
The Fox Hole / Ivan Southall 

ABE 28 : 부엌의 마리아님 (루머 고든, 홍사중 역)
The Kitchen Madonna / Rumer Godden

ABE 29 : 룰루와 끼끼 (이누이 도미코, 김선영 역)
ながいながいペンギンの話 / いぬいとみこ

ABE 30 : 달나라에 꿈을 건 사나이 (에릭 버거스트, 황종호 역)
Wernher Von Braun:
The Authoritative and Definitive Biographical Profile of the Father of Modern Space Flight/Erik Bergaust
(&Werhner von Braun:The man who sold the moon/Dennis Piszkiewicz)

ABE 31 : 마지막 인디언 (디오도러 크로버, 김문해 역)
Ishi, the Last of His Tribe / Theodora Kroeber 

ABE 32 : 원시림에 뜬 무지개 (페초르스키, 유성인 역)

ABE 33 : 이를 악물고 (체르드 아데마, 석광인 역)

ABE 34 : 초원의 집 (로러 잉걸스 와일더, 장왕록 역)
Little House on the Prairie / Laura Ingalls Wilder

ABE 35 : 새벽의 하모니카 (마리안 모네스티에, 방곤 역)
C'est deja midi/Marianne Monestier

ABE 36 : 우리 어떻게 살 것인가 (제이 베네트, 도창회 역)

ABE 37 : 작은 바이킹 (루너 욘슨, 박외숙 역)
Wickie und die Rothäute / Runer Jonsson

ABE 38 : 아버지가 60명 있는 집 (마인더트 디영, 이태극 역)
The House of Sixty Fathers / Meindert DeJong

ABE 39 : 눈보라를 뚫고 (수잔 플레밍, 신동집 역)
Trapped on the Golden Flyer/Susan Fleming

ABE 40 : 우리들 정글 (존 로우 타운젠드, 이상준 역)
Trouble in the Jungle / John Rowe Townsend

ABE 41 : 엄마 아빠 나 (주디 블룸, 이종찬 역)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 Judy Blume

ABE 42 : 마침내 날이 샌다 (마야 보이체홉스카, 최창학 역)
Till the Break of Day / Maia Wojciechowska 

ABE 43 : 맘모스 사냥꾼 (에두알트 쉬돌프, 양광남 역)

ABE 44 : 쥬릴리 (바바라 스머커, 김계동 역)
Underground to Canada / Barbara Smucker

ABE 45 : 한밤의 소년들 (해리 쿨만, 김종 역)

ABE 46 : 바이킹 호콘 (에릭 호가드, 백길선 역)
Hakon Of Rogen's Saga / Erik Christian Haugaard

ABE 47 : 늑대에겐 겨울없다 (쿠르트 류트겐, 곽복록 역)
Kein Winter für Wölfe / Kurt Lutchen

ABE 48 : 무인도 소녀 (스코트 오델, 채훈 역)
Island of the Blue Dolphins / Scott O'Dell

ABE 49 : 우리 읍내 (로러 잉걸스 와일더, 장왕록 역)
Little Town on the Prairie / Laura Ingalls Wilder

ABE 50 : 바람과 모래의 비밀 (앤 드웨이트, 정동화 역)

ABE 51 : 먼 황금나라 (야나기야 케이코, 조병무 역)

ABE 52 : 콘티키 (디오 하이에르달, 조익규 역)
Kon-Tiki: Across the Pacific by Raft / Thor Heyerdahl 

ABE 53 : 태양의 전사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한혜경 역)
Warrior Scarlet / Rosemary Sutcliff

ABE 54 : 헤어졌을 때와 만날 때 (케스트너, 김양순 역)
Das Doppelte Lottchen / Erich Kästner

ABE 55 : 인생 첫걸음 (샤무일 마르샤크, 정명자 역)

ABE 56 : 얀 (얀 세렐리어, 이세형 역)

ABE 57 : 어린 농장주인 (질리언 에이버러, 박승탁 역)

ABE 58 : 신비섬 탐험 (베르이먼, 이정태 역)

ABE 59 : 빵 포도주 마르셀리노 (산체스 실버, 탁인석 역)
Marcelino pan y vino / José María Sánchez Silva

ABE 60 : 집나간 아이 (커닉스버그, 박옥선 역)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Basil E.Frankweiler / E.L. Konigsburg

ABE 61 : 얼음 바다 밑 노틸러스 (윌리엄 앤더슨, 박용수 역)
Nautilus 90 North / William R. Anderson

ABE 62 : 장닭호 모험 (존 메이스필드, 최영도 역) 
The Bird of Dawning / John Masefield

ABE 63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크레이그 스트리트, 최경림 역)

ABE 64 : 일곱 개구장이 (에델 터너, 김수연 역)
Seven Little Australians / Ethel Sybil Turner

ABE 65 : 16살 선장 (로빈 그레이엄, 양병탁 역)
Dove / Robin Lee Graham (추정)

ABE 66 : 홀로 황야를 가다 (그리피드, 조효진 역)

ABE 67 : 자유지하철도 (힐데거드 스위프트, 이풍우 역)
The Railroad to Freedom a Story of the Civil War / Hildegarde Hoyt Swift 

ABE 68 :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다 (버커리지, 신호웅 역)
Our Friend Jennings / Anthony Buckeridge 

ABE 69 : 비챠의 학교생활 (니콜라이 노조프, 박형규 역)

ABE 70 : 검은 램프 (피터 카터, 최종욱 역)
The black lamp / Peter Carter 

ABE 71 : 로키산맥의 울프 (조지 스톤, 한예석 역)
A legend of wolf song / George Stone 

ABE 72 : 지노의 전쟁 (카를 브루크너, 이계병 역)

ABE 73 : 사랑의 길을 떠나다 (케이 엠 페이튼, 김진식 역)
Flambards / K.M. Peyton

ABE 74 : 얼어붙은 불꽃 (제임스 휴스턴, 홍준희 역)
Frozen Fire: A Tale Of Courage / James Houston 

ABE 75 : 바이킹 소녀 헬가 (에릭 호가드, 박기열 역)
A Slave's Tale / Erik Christian Haugaard

ABE 76 : 인생의 문 (아나톨리 알렉신, 채대치 역)
Winter Oak - Yuri Nagibin

ABE 77 : 조각배 송사리호 (필리퍼 피어스, 강통원 역)
Minnow on the Say/ Philippa Pearce

ABE 78 : 겨울 떡갈나무 (유리 나기빈, 이철 역)
Winter Oak - Yuri Nagibin

ABE 79 : 바렌랜드 탈출작전 (팔레이 모와트, 김남석 역)
Lost in the Barrens / Farley Mowat

ABE 80 : 사막의 우정 (앙트완 르불, 박경식 역)
Thou Shalt Not Kill / Antoine Reboul (원문 불어)

ABE 81 : 샘 아저씨 유산 (앨런 라스킨, 한명남 역)
웨스팅게임1,2 / 엘렌 라스킨 / 청년사 (품절)
The Westing Game / Ellen Raskin

ABE 82 : 아버지에게 네 가지 질문을 (호르스트 부르거, 송영택 역)
Vier Fragen an meinen Vater / Horst Burger

ABE 83 : 뺏을 수 없는 나라 (몰리 헌터, 김종휘 역)

ABE 84 : 긴코장이 대항해 (콘스탄틴 이오시호프, 박일충 역) 

ABE 85 : 밀림의 북소리 (르네 기요, 현광식 역)
Prince of the Jungle / René Guillot (원문 불어)

ABE 86 : 백합 골짜기 (베라, 빌 클리버, 전재근 역)
Where the Lilies Bloom / Bill Cleaver, Vera Cleaver

ABE 87 : 어른학교 아이학교 (하이타니 켄지로, 권오현 역)
兎の眼 / 灰谷健次郞

ABE 88 : 할아버지 안녕 (엘피 드네리, 한봉흠 역)
So Long, Grandpa / Elfie Donnelly

 

[ 목록 참고 : perfectlywindysky.net ]


[2011/04/21 07:27]

 

도서/문학 2025. 3. 21. 00:00

.....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 골드바흐의 추측 .....

 
골드바흐의 추측
-
저자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출판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0.05.03

나의 점수 : ★★★★

 


.....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의해 절망할 권리가 있다. .....




[2014/03/21 04:44]

도서/문학 2025. 3. 14. 01:40

..... 에릭 시걸 ..... 닥터스 .....

 
닥터스 1
-
저자
에릭 시걸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07.09.09

나의 점수 : ★★★★

 


..... ..... ..... ..... .....

"....., 자네는 뭐든지 2개씩 가지고 있나?"
"대부분은."
"차도?"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냥 중고 코르벳이야."
"색깔도 같겠지. 틀림없이."
그는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좀 더 실용적이야."

..... ..... ..... ..... .....

.....질투가 났다.
그녀가 그의 영혼을 사로잡은 것에 대한 질투가 아니라 자기가 경배할 수 있는 남자를 찾아내는 능력이 부러웠다.

..... ..... ..... ..... .....




[2014/05/27 16:00]

하나일 때는 채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둘이 되니 드문드문 채워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기 시작한다.

대부분 2개씩 가지고 있고,
때로는 같은 종류로 2개를 소유하는 편이 실용적이라 말했던,
랜스 모티머를 떠올리면서,
'아, 어쩌면.....' 이제서야 뒤늦은 공감도 하고.





[2008/08/31 23:20]
[2014/05/27 16:00]
[2016/04/26 17:00]
[2024/01/25 05:05]
[2025/03/14 01:40]

도서/비문학 2025. 3. 9. 00:00

..... 황미나 ..... 레드문 .....

 
레드문 1
-
저자
황미나
출판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출판일
1997.06.20

 


..... ..... ..... ..... ..... 

.....마음이...산산이 부서진다..... 

.....내 마음의 추억이...갈갈이 찢어진다..... 

.....그 오랜 세월을...지탱해 온...내 사랑이...비수로 변하여...내 가슴에 꽂힌다..... 

.....그런데...너는...왜 울고 있는가..... 

.....너의 잔인한 말과...비수로 변한 이 사랑이...내 가슴을 찢고 있는데..... 

.....왜...나는 울지 않고...네가 우는가..... 

..... ..... ..... ..... ..... 



[2007/03/09 03:13]


특별히 가리지 않고...손에 잡히는 모든 책을 읽는 편이지만.....
책장을 넘기는 일이 생각보다 귀찮게 느껴지기 때문에.....
(...소설이나 기타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끊임없이 책장을 넘겨야 하는 느낌이 든다...)
만화책은 의외로 읽은 책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만화책은 거의 대부분 동생을 통해 접한 터라.....
드래곤볼...북두신권...슬램덩크...쪽으로 분위기가 흘러.....
순정만화는 사실 알고 있는 게 거의 없는데.....
그럼에도 운 좋게 읽게 되었던 작품.....

사다드에게 반했던 터라...아직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2006/08/27 02:20]
[2007/03/09 03:13]

 

도서/문학 2025. 3. 1. 23:40

.....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 뒤마 클럽 .....

 
뒤마클럽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작품이 드디어 한국에 소개되었다. 독자들의 양손에 하나씩 흥미진진한 소설을 쥐어주려하는 두 출판사의 의도에 따라 한 작가의 작품을 같은 번역가에 의뢰하여 동시에 두권을 출간했다. 두 주인공 『뒤마클럽』과『플랑드르거장의 그림』을 만나보자. 고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책사냥꾼 코르소가 책의 진위여부를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악마숭배주의자들의 위협 속에서도 신비주의에 가려진 고서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책사냥꾼의 이야기. 중세 유럽의 비밀을 담고 있는 고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말그대로 '현란'한 지적 탐험.
저자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02.02.20

나의 점수 : ★★★★

 

 
나인스 게이트
아름다운 색채감과 끝없는 유혹 악의 세계를 찾아서! “나를 맞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자여 그 문을 열지 말지어다!”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조니 뎁 분)은 유창한 말솜씨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직업에 대한 이상은 버린 채 뉴욕의 뒷골목에서 부유한 수집가를 위한 희귀본을 찾아내는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코소는 저명한 애서가이자 악마연구자인 보리스 볼칸으로부터 막대한 액수의 보상금을 건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 제안은 바로 전세계에 단 세권뿐인 <어둠의 왕국과 아홉 개의 문> 이란 책의 감정에 대한 것이었다. 이 책은 악마 루시퍼가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중세 이후 악마를 부르는 기도서로 사용되고 있었다. 초자연적인 현상의 기대보단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돈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인 코소는 볼칸의 책을 프랑스와 포루투칼에 남아있는 다른 두 권과 비교하여 진짜 루시퍼가 쓴 책을 가려내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준비한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유 없는 폭력과 살인사건 등 기도서를 둘러싼 미스테리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자, 코소는 기도서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사본을 보유하던 사람들이 모두들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되고, 그들이 보유한 기도서는 모두 불에 타 재가 되어버리는데...
평점
6.5 (2000.11.11 개봉)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조니 뎁, 레나 올린, 프랭크 란젤라, 제임스 루소, 잭 테일러, 엠마누엘 자이그너, 바바라 제퍼드, 호세 로페즈 로데로, 토니 아모니, 윌리 홀트, 앨렌 가필드, 자크 다크마인, 조 셰리던, 레베카 폴리, 캐서린 벤귀귀, 마리아 두세치, 자크 콜라드, 도미니크 포제토, 이마누엘 부즈, 리노 리베이로 드 소사, 아질 라이스, 버나드 리치에르, 마리네트 리치에르, 제인 브래드버리, 크리스토퍼 굿맨, 재클린 토만

나의 점수 : ★★★



[2004/04/26]


..... Omnes vulnerant, postuma necat .....

 



[2005/04/16]


..... ..... ..... ..... .....

..... 영화는 이렇게 누구에게나 관대하잖아 .....
..... 텔레비젼을 통해 보는 영화도 좋아 .....
..... 왜냐하면 두 사람만이 볼 수 있고 서로가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 .....
..... 그러나 당신의 책은 지나치게 이기적이야 .....
..... 고독해 .....
..... 책은 둘이 함께 읽을 수 없고, 책을 펼치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깨지는 거야 .....
..... 당신처럼 오로지 책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 .....
..... 내가 두려워하는 게 바로 그거야 .....
..... 그녀는 가만히 그를 쳐다보았고, 그의 얼굴을 살피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
..... 때때로 당신은 날 두렵게 만들어 .....

..... ..... ..... ..... .....

묘하게 공감해 버렸다.....
...나 역시...주변 이들보다 책에 더 먼저 손이 가는 부류의 인간이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공감 때문에.....
나는 이전에 수십번도 더 읽었던 책들을 다시 집어들게 되는 게 아닐까.....



[2012/02/11 02:27]


..... ..... ..... ..... .....

..... 나는 그의 이따금 웃는 그의 웃음 속에 담긴 의미를 좀처럼 파악하기 힘들었다. .....
..... 어떤 때는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것 같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기도 했고, .....
..... 어떤 때는 다 알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웃음이었으니 말이다. .....
..... 다시 말해서... .....
..... ...그의 웃음은... .....
..... ...어떤 분위기와 함께 하다가... .....
..... ...그 웃음을 지었던 사람이 떠난 뒤에도... .....
..... ...상당한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고 긴 여운으로 남게 되는... .....
..... ...그런 웃음이었다. .....

..... ..... ..... ..... .....




[2013/04/13 15:06]
[2025/03/01 23:40]


..... ..... ..... ..... .....

..... 이따금 그의 집을 찾은 방문객들은 실내를 둘러보면서... .....
..... ...책과 '늙은 호위 무사'의 청동검 외에... .....
..... ...다른 개인적인 흔적 - 사진이나 기념품 - 이 없는 사실에 의아해 했다. .....
..... 사람들은 흔히 '인생이라는 항해'를 하다가 이따금 닻을 내리고서... .....
..... ...그곳에서 머무는 - 길든 짧든 - 동안 간직했던 기억이나 추억을 갖게 마련이다. .....
..... 그 역시 자신만의 과거와 추억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
..... ...그의 공간은 철저한 부재 상태로 남아 있었다. .....
..... 어쩌면 한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에 간직할 만한 게 없다는 것은... .....
..... ... 그 공간의 주인이 부재 자체를 떨쳐 내지 못하거나, .....
..... 그게 아니라면... .....
..... ...떠돌이 석학이나 소시민처럼 외투 속에 조그만 꾸러미를 차고 다니는 사람일 것이다. .....

..... ..... ..... ..... .....

 

 

 

[ 관련글보기 : .....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 ]


[2008/08/27 23:36]
[2010/04/20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