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2024. 5. 13. 10:50

..... 단순한 확인 .....


출제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초등학교 수준으로 끌어내려 문제 풀기.

심지어 대학 본고사 준비를 하면서도 그랬는데,
수십년 지난 지금이야 뭐.

누구나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의 문제 해결을 선호하는 법이고,
나 역시 그러할 뿐이다.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구구단 알파벳 근의공식도 제대로 못 외우는 내 머리 탓일테고,
이차적으로는 중고교 시절 충실히 공부하지 않은 탓이겠지만,
(그래도 수업은 착실히 들었다.)
여하튼 나는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풀이가 한계인 사람이라는 거다.
서글프게도.

재미삼아 건드려 본 문제라지만,
...왜 난 삼각함수 문제를 닮은 도형으로 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