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발자국 2024. 12. 29. 00:00

..... 2008년 준비 .....

[2007/12/29 21:19]

1년을 가득하게 담아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늘 연말이면 다음해를 함께 지날 다이어리를 고르는데 고심한다.
누구나 제각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겠지만,
일기장을 따로 쓰기 때문에 일정관리에 중점을 두게 되는 이유로,

내가 다이어리를 고르는 기준은,


- 연간, 월간, 주간 페이지 + α 구성을 갖출 것.
- 공간상으로 주말이 무시당하지 않을 것.
- 주간 페이지는 각 요일을 세로로 길게 하여 배열할 것.

- 되도록이면, 월화수목금토일의 순서일 것.

이 정도가 되겠다.

명확한 기준 덕에 상당수의 다이어리들이 손쉽게(?) 제외되고,
거기에 색을 절제한 심플한 디자인 조건을 추가하면,
사실 오히려 해당되는 다이어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된다.
운좋게 이번에는 대략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다이어리를 찾아냈으니,
바로, O-check 브랜드의 TRAVEL DAY_BROWN.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레이 색상이 품절이라서 브라운 색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 관련글보기 : ..... 2022년 준비 ..... ]
[ 관련글보기 : ..... 2023년 준비 (1) ..... ]
[ 관련글보기 : ..... 2023년 준비 (2) ..... ]

[2008/12/09 17:18]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1. 26. 05:25

..... 순간 스치는...짧은 즐거움 .....

[2009/03/31 22:23]

아르마니 코스메틱 매장을.....
일주일동안 세번이나 방문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른 목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매장 내 한 직원이 인상적이지 않았더라도.....

과연 동일한 상황이었을까...자문해본다.....

 

한 때.....
사내 정보센터를 자주 방문하던 시절에도.....
안내 데스크를 지키던 그녀...덕분에.....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글쎄.....
그저...단순한 즐거움에 불과하지만.....

순간 스치는...그 느낌이 묘한 중독성을 지닌다고나 할까.....


더 깊게 알고 싶지 않기에...위험하지 않은.....
안전하고도...유쾌한 즐거움.....



[2007/09/11 02:58]

브랜드 2023. 5. 26. 10:43

..... NESPRESSO 네스프레소 ..... ... & 에어로치노 .....

www.nespresso.com


[2007/08/29 20:25]

얼마 전에 마련한...네스프레소 머신과 에어로치노.....

한잔분의 원두가 캡슐에 밀봉되어 있어서.....
캡슐 하나 넣고...버튼 한 번 누르는 수고로......
일정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보장하는...네스프레소 머신과.....
우유 조금 넣고...버튼 한번 누르는 수고로.....
50여초만에 일정 수준의 거품을 보장하는...에어로치노.....
(...게다가 두 제품 모두...세척 역시 간편하다...)

이번 역시...게으른 천성과의 타협이었다.....
중독에 가깝게 커피를 즐기면서도.....
그에 비해...노력하기는 싫었다고나 할까.....

기존 이용자들의 평을 종합해보면...꽤 괜찮은 수준의 에스프레소라고 하니.....
그다지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도 아닌 터에.....
불평할 건...가격 밖에 없다고 하겠다.....
(.....유럽에 비해 너무 비싼 국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