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MAN'S DREAM .....

샹스 오 후레쉬
스파클링 플로랄 향

[2013/08/06 22:19]

주문하고 무려 75일만에 드디어 받았다.
(특수촉 주문은 3-4주 걸린다더니, 흑.)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배송문의를 할 때마다 응대는 성의있었다고 생각된다.

은장과 세필(PO촉)을 만족하는 드문 제품인데,
제발 필감도 만족스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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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펜 - 파이롯트 만년필 커스텀 헤리티지 912 블랙

남부터미널 로드샵, 만년필, 볼펜, 노트, 다이어리 전문몰, 몽블랑 정품 공식판매업체

www.bestpen.kr

 

[2014/08/25 01:33]

1.4mm 그리고 아마도 경도 B.
FABER-CASTELL 브랜드라면 부드러운 필감일 건 충분히 예측 가능해서 한참을 망설였었다.

사각거리는 경도 높은 심과 세필을 선호하는 터라,
추억으로 보정된 2.0 홀더에도 그리 자주 손이 가는 편이 아닌데,
9H~3H 연필들과 0.3mm~0.5mm 샤프들이 주로 굴러다니는 책상 위에서 과연 얼마나 버텨줄까 싶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서랍 저 구석에서 고이 보관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믿을만한 브랜드 + 좋아하는 재질 + 손에 잡히는 특유의 느낌,
이 조합이라면 어쩌면 내 예상과 달리 온전히 내 펜이 되어줄지도......


[2024/05/23]

절반의 성공쯤 될까.

10여년의 시간 동안 책상 위에 자리하고 있다.

여전히 사각거리는 경도 높은 세필을 선호하지만,
급히 끄적여야 하는 메모나 지워야 할 임시 표시 초안 등에는 편하게 손이 가는 탓이다.
 
사실 비슷한 용도의 몽당 연필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는데,
몇년 동안 거의 방치당하고 있는 건,
애초에 좋아하는 필감의 연필들이 아닌 이유도 있겠지만,
이 제품이 옆에 나란히 놓여진 이유가 더 큰지도 모른다.
(그 몽당 연필들 다 쓰긴 써야 하는데.....)

좋아하는 브랜드의 믿음직한 제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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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12:36]

망설이고 망설이다 결국 데려온 보관함.

상자에 한지 발라서 15구 정도 들어가게 만들어 보면서,
괜찮은 수준으로 완성시키려면 꽤 고생하겠구나 생각하기도 했고,
나무로 된 좋은 느낌의 보관함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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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펜

남부터미널 로드샵, 만년필, 볼펜, 노트, 다이어리 전문몰, 몽블랑 정품 공식판매업체

www.bestpen.kr

 

선물용으로 즐겨 선택하는 제품인데,
여성들에게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듯 보인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결코 아니지만,
가볍게 선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도 아니고,

깔끔한 포장도 만족스럽다.


초콜릿이 주식에 가까운 나는,
개인적으로 다크 초콜릿 쪽을 좀 더 선호하는데,
연말 즈음에 나오는 베리류 들어간 한정판이 만족도가 높았었다.

오리지널 중에서는,
주로 롱고 캡슐이나 아르페지오(카푸치노용) 캡슐 정도를 즐겨 마시지만,
가끔 좀 더 진한(?) 강한(?) 커피가 생각날 때는 리스트레토 캡슐을 선택하곤 한다.

왜 카자르나 다르칸이 아닌 리스트레토냐고 묻는다면,
캡슐색이 블랙이라서...라고 답할 수 밖에 없는 둔한 미각이라서,
다른 네스프레소 캡슐들처럼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

- 커피 사이즈 리스트레토 (25ml) 에스프레소 (40ml) 
- 주요 아로마 특징 은은한 과일향
- 강도 10
- 산미 3

- 쓴맛 4 of 5
- 산미 3 of 5
- 로스팅 4 of 5
- 바디감 4 of 5

[2015/06/21 15:48]

혹시나 하고 다른 저렴한 대체품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결국 역시나 하고 돌아오게 만드는 믿음직한 브랜드.

대략 20여년 전부터 사용해 온 터라 브랜드에 대한 믿음은 충분했고,
만년필 동호회에서 크로노덱스 스탬프 정보를 보고 처음 이용해 본 판매 사이트도 괜찮았다.

[2008/07/17 10:18]

마이스터스튁 플래티넘 라인 오마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만년필 (스몰 사이즈)모델 번호: 10770

마이스터스튁 플래티넘 라인 오마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볼펜 (스몰 사이즈)모델 번호: 108749

[2015/06/30 15:49]

안타깝게도 단종된 제품.

빌려온 사진은 쨍한 보라색이지만, 
실물은 청색 도는 연한 보라색쯤 된다.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제품이었는데,
대체품으로 나온 쿨링 오일은,
적어도 색상에서는 블루 오일의 매혹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본다.

재판매를 바라는 제품 중 하나.

[2015/06/30 14:57]

EF조차도 세필은 아니건만,
브랜드 선호도가 워낙 높은 탓에 결국 데려온 펜.

무겁고, 번거롭고,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펜을 보고, 잡고, 쓰는 순간 다 잊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