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7. 00:00

..... 매혹 .....

[2012/12/17 23:27]

책, 시.
수학, 건축.
블랙.
시트러스 향.
중저음.
화이트 셔츠, 커다란 손목시계.
하늘이 보이지 않는 숲길, 대나무.
달, 눈 결정, 격자무늬.



∟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2. 17. 00:00

..... 4대 기호 식품... .....

[2008/03/12 21:23]

중독성을 지니는 4대 기호 식품.
술. 담배. 커피. 콜라.
아마도 그 정도가 아닐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술 담배는 아직 시도조차 해 본 적이 없고,
콜라는 체질상 안 맞아 기피 대상이고,
커피도 평균보다 과하지는 않은듯 보인다.

내 나이 즈음에서,
하루 한두잔 혹은 두세잔의 커피.
그리 과한 수준은 아니지 않은가.

뭐 과거 한 때,
하루 8~10 잔을 마셔대던 시절에 비한다면야 더더욱.


남들이 간혹 금연 혹은 금주를 고심해 보듯이,
나는 간혹 커피를 끊는 걸 고심해 본다.
(이 역시 과거 한 때 6개월 정도 끊어본 적은 있었다.
직장생활 하면서 결국 물거품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 때마다 늘 느끼는 건,
커피를 끊는다는 것 자체보다,
커피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거다.
(결심하고 나면 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인지도 모르겠으나...)

오늘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고심했었다.
...끊어볼까...
그러나,
맛없는 차보다는 맛없는 커피가 훨씬 참기 쉽고,
(누군가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까페나 찻집을 가게 될 때...)
이미 여기저기 자리잡은 스타벅스의 유혹도 뿌리치기 힘들며,
(혼자라면 테이크 아웃 커피가 역시...)
찬장에 들여놓은 원두커피가 아직도 꽤 남아있어,
또 한동안은 접어두기로 했다.

남들은 그래도,
굳게(?) 결심하고 작심삼일(!)...까지라도 가 보는데,
나는 대부분 그렇듯이 오늘도,
...끊어볼까...에서 머뭇머뭇거리다,
결국 결심까지도 이르지 못한 셈이다.



아마도,
찬장에 들여놓은 원두커피가 바닥을 보일 즈음에,
다시 한 번 고심하게 되지 않을까.





[2008/12/17 01:58]

영상/TV 2024. 12. 16. 00:00

..... 팬텀싱어 .....

 
팬텀싱어
 
시간
금 오후 9:40 (2016-11-11~)
출연
전현무, 김희철, 김문정, 마이클 리, 바다, 손혜수, 윤상, 윤종신
채널
JTBC
 
팬텀싱어2
 
시간
금 오후 9:00 (2017-08-11~)
출연
전현무,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 리, 바다, 손혜수
채널
JTBC



[2017/12/16 00:20]


막연하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만 알고 있다 뒤늦게 보게 되었다.

시즌 1,2를 보면서 다시 확인하게 된 것들.


역시 멋지다.
- 저음 (켈틱 우먼 내한 공연 때는 잘 몰랐던 손태진씨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 IL DIVO (평소 가사가 들리지 않는 음악을 선호하지 않아서 팬은 아니지만 앨범이 나오면 CD를 산다.)
- Josh Groban (평소 가사가 들리지 않는 음악을 선호하지 않아서 팬은 아니지만 앨범이 나오면 음원을 산다.)
그리고 락커는 역시 대단하다.


 


"진심은 항상 통하지는 않는데... 통하면 무서운 것 같긴 해요."

- 연극배우 이정수 -

 



 
팬텀싱어3
 
시간
금 오후 9:00 (2020-04-10~)
출연
전현무,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
채널
JTBC
 
팬텀싱어4
 
시간
금 오후 8:50 (2023-03-10~)
출연
전현무,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박강현, 규현, 김정원
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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