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본 시절 2024. 10. 24. 00:00

..... 그저 시간낭비인 광고 전화 .....

[2008/10/24 22:39]

모업체 커플매니져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번호 바뀌고 알려준 이들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친구들도 모르는,
핸드폰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지치지도 않고 걸려오는,
각종 보험, 대출, 부동산 관련 전화들보다,
더 짜증스럽다.


나는,
보험은 건강보험 하나 외에는 관심없고,

대출은 필요하면 직접 은행에 갈 거고,
부동산은 매매할 정도의 자금이 없으며,
결혼은 좋은 사람 만나게 되면 그 때나 고민해 볼 생각인데,

왜 쓸모없는 전화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드는걸까.

믿고 개인정보를 제공해 준 각종 기관들은,
정작 필요할 때는 제대로 연락도 해 주지 않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엉뚱한 곳에만 개인정보를 흘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