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2025. 4. 29. 03:20

..... 가끔 애플에 지치는 이유 중 하나 .....


애플 음악 보관함이 또 말썽이다.

아이튠즈 시절부터 몇번 가진 곡 전체를 리핑부터 다시 작업한 적도 있었고,
뮤직 구독 후 매칭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직도 여기저기 문제가 많은데,
(까탈스러운 성격 탓에 그 이후 애플 뮤직은 구독을 피하고 있다.)
오늘은 이유없이 좋아요 표시가 날아간 걸 발견했다.

선호도에서 별 반개를 대신하기도 하고,
아이폰에 들어갈 곡을 구분하기도 하고,
나름 꽤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
한순간 이렇게 사라지면...................


12,000여 곡 중에서,
8,400여 곡을 다시 구분해야 하는 거 같은데,
이런 기분으로 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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