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MAN'S DREAM .....

[2018/10/08 06:34]

추억의 SimCity™ 그리고 The Sims™ 4 (Vampires)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재능 부족으로 포기한 건축의 매혹을,
현실적인 어려움은 제거하고 손쉽게 즐기는 게 가능하기 때문일까.
그저 그런 생활 공간도 게임 속으로 옮겨 보면 그럴듯하게 보인다.
아마도 1m(?) 단위로 틀에 맞춰진 공간 + 잡동사니 등의 현실감이 사라진 효과가 크겠지만.
평소 익숙해서 무심하게 지나치던 생활 공간 속 하나하나를 확인하게 된 건 예상하지 못한 덤.
(덕분에 내 주말은 통으로 사라졌다.)

▷ GIPF Project
▷ 게임 디자이너 Kris Burm의 2인용 추상 전략 게임 시리즈
▷ GIPF, TZAAR, ZÉRTZ, DVONN, YINSH, PÜNCT 6개의 게임으로 구성
   (원래 시리즈의 일부였던 TAMSK는 2007년에 발표된 TZAAR로 대체)

YINSH의 매혹 덕분에 호의로 접했던 게임들.
게임에서도 역시, 단순함이 주는 매혹은 치명적이다.

GIPF, Don & Co, 1997

TAMSK, Schmidt Spiele, 1999

ZÈRTZ, Schmidt Spiele, 2000

DVONN, Don & Co, 2001

YINSH, Don & Co, 2003

PÜNCT, Don & Co, 2005

TZAAR, Don & Co, 2007

[2008/09/04 02:26]
[2009/11/1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