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발자국 2024. 12. 20. 00:00

[2015/12] ..... 이적 ..... 무대 .....

 


반달
미워요
기다리다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눈 녹듯
회의

그땐 그랬지
그녀를 잡아요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표정
권주가
잘했군 잘했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걱정말아요 그대
하늘을 달리다
왼손잡이
무대
다행이다
랄랄라

 

그의 공연 중 가장 내 취향에 근접한 분위기인데다,
양시온씨의 매력까지 더해져서,
무척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공연 내내,
정면에 있는 건반을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간절해서,
덕분에 집중도가 형편없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지난 이틀 제대로 자지 못해서 수면 부족인 탓도 있었으려나.)

원래 건반악기 연주하며 노래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심지어 그 건반이 가려버려서 기타 연주하는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가 않다니.

(기타 연주하는 손 보려고 중앙 1열로 갔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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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17:00]
[2015/12/2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