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영화 2024. 5. 30. 00:00

..... 브로크백 마운틴 .....

 
브로크백 마운틴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와 '잭(제이크 질렌할)'은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그들의 우정은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만 두 사람은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다시 만날 기약도 없는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우연히 4년 만에 다시 만난 '에니스'와 '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일년에 한 두 번씩 브로크백에서 만나 함께 지내기로 하는데...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한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전세계가 그리워한 러브 스토리가 다시, 여기에서 시작된다
평점
8.7 (2006.03.01 개봉)
감독
이안
출연
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할, 미셀 윌리엄스, 앤 해서웨이, 랜디 퀘이드, 린다 카델리니, 발레리 플랜체, 그레이엄 백켈, 로버타 맥스웰, 피터 맥로비, 안나 패리스, 스콧 마이클 캠벨, 데이비드 하버, 케이트 마라, 마티 안토니니, 존 텐츠, 켄 로버츠, 제임스 베이커, 톰 캐리



[2006/03/25]

어쩌면...단 한마디로 대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용기없는 사랑은 동정하지 않는다.....


[2006/04/02]

동성애.....

그저...스스로 가지는...기독교적(?) 편견 때문에.....
미세하게 뒤틀려 있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평균보다는 훨씬 더 호의적(?) 시선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몇 관련 인권동호회에 가입이 되어 있을 정도로는.....
주변 인물의 양성애 혹은 동성애 고백(?)에 크게 놀라지 않을 정도로는.....
(...누군가...새로 연애를 시작했다거나...직장을 옮겼다거나...
 ...그런 류의 소식을 접했을 때의 반응 정도...?...)

사실...좀 더 정확하게 보자면.....

나는 동성애라는 것에 호의적이기 보다는.....
사랑이라는 것에 호의적이라고 보는 편이 옳을지 모른다.....

그저.....
우연하게...사랑하게 된 이가...이성이 아닌 동성일뿐.....
별 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많은 사랑의 모습 중 하나인.....
동성애...라는 것에도...호의적일 수 있는 것이리라.....

그런 나건만.....
이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나는 호의적일 수 없었다.....


.....나는 용기없는 사랑은 동정하지 않는 까닭에.....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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