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돌아본 시절

..... 9월의 끝과 10월의 시작에서 .....

푸른비수 [BLACKDIA] 2024. 10. 2. 00:00

[2015/10/02 12:53]


영화관에 갔다가 계단에서 굴렀다.
평소 뒷자리를 선호하는데, 덕분에 제대로.

그 순간에는 아픔을 느낄 여유도 없었고,
돌아와서 보니 온 몸이 상처와 멍으로 얼룩덜룩.

하루 자고 일어나니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하루 더 지나니 이제야 이런저런 충격들이 제대로 느껴진다.

그래도 어디 부러진 곳은 없는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